강론4-영원한 은총의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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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론4) 영원한 은총의 빛
여러분이 스스로를 저와 매우 거리가 멀다고 생각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이제 그러한 때는 지났는데, 제가 여러분을 제자가 아닌 나의 친구로 불러왔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모닥불을 쬐며 함께 앉을 수 있기 때문에, 나는 지금 나에게 매우 명확한 것들 모두를 여러분에게 일러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면 그것들은 여러분에게도 마찬가지로 명확하게 보일 것입니다. 과거에 그랬던 것처럼 흐릿하거나 불명확한 것이 아니라 말입니다. 지금은 우리가 긴장을 풀고 한 가족이 될 때입니다. 왜냐하면 그럴 때만 여러분은 우리가 같다는 것을 알게 될 테니까요. 나의 생각이 여러분의 생각이며, 나의 깨달음의 순간 역시 여러분이 깨달았던 순간이었습니다. 이 점을 알기에, 나는 어떤 이야기를 여러분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자세한 내용들이 여러분의 생각에 새겨지게 하세요. 그리고 그 교훈이 여러분 가슴에 새겨지게 하세요. 여러분은 이 길을 따라 우리가 어디로 가는지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빛'으로 가득한 집을 상상해 보세요. 거기에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단지, 작고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빛나는 수정 하나가 중앙에 있습니다. 그 수정은 모든 창문에서 쏟아지고 있는 '빛'을 반사하고 증폭시킵니다. 그 공간은 아무 것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비록 그곳에는 다른 어떤 것도 없지만 말이죠. 그 빛은 보이지도 않으면서 설명할 수도 없는 어떤 정수(精髓)로써 진동합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완벽한 환희 속에서 그곳에 존재한다는 것에 만족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떤 새로운 생각이 떠오릅니다. 그런 빈집에 있는 것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그곳은 무척이나 조용하고 편안해서 "여러분"이 앉을 장소가 있어야만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든 공간을 채울 정도로 많은 의자와 쇼파가 집안에 들어옵니다. 그 후 편안한 의자에서 식사를 하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여러분"이 앉아서 식사할 곳이 있어야만 한다는 생각이 떠오릅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식탁을 사서 적절한 장소에 놓습니다. 그리고 그 식탁 주위에는 더욱 많은 의자가 놓여집니다. 또 여러분은 주위를 둘러보고 "여러분"이 잠을 잘 침대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밖에 나가서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침대를 구입합니다. 또 손님을 맞이할 경우를 위해 다른 침대들도 삽니다. 충분하다고 생각이 들 때까지, 여러분은 매일 같이 얻고 싶은 모든 가구들로 집을 채웁니다.
하지만, 다른 무언가도 바뀌었습니다. 여러분은 집을 둘러보고서 한 때 구석구석 빛나고 있던 빛이 어두워졌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여러분은 더 많은 빛을 보태기 위해 램프를 찾습니다만, 아무리 많은 램프를 살 지라도 그것은 여러분이 알고 있던 그 밝기를 따라가지 못합니다. 여러분은 제일 좋아하는 의자에 가서 앉습니다. 그 집의 가장 가운데 있는 의자에 말입니다. 그 때, 여러분은 그 수정을 떠올립니다. 그것은 "여러분"이 편안해지는데 필요했던 모든 것들로 그 집을 정신없이 채우느라 거의 잊고 있었습니다. 여러분은 그 수정을 보면 그것이 희미하게 빛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과거에 그 빛은 모든 공간을 채웠었죠. 그 때 새로운 생각이 머리 속에 떠오릅니다. 여러분은 그렇게도 중요했던 "여러분 자신"을 찾습니다. 그렇게 많은 가구와 장식들을 샀던 여러분 자신 말입니다. 그렇게 많은 것들을 필요로 했던 이 기억하기 힘든 존재는 어디에 있습니까? 한 때 그토록 중요했던 존재를 아무리 열심히 찾으려해도, 여러분은 그 "여러분 자신"을 찾을 수 없습니다. 아마도 그 "여러분"을 찾기에는 너무나 많은 가구가 있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의자들이 하나씩 치워집니다. 쇼파도, 식탁도 치워집니다. 여러분은 위층에 올라가서 침대와 램프도 치웁니다. 여러분이 샀던 다른 모든 것들도 치웁니다. 마침내, 여러분은 주위를 둘러보고서 놀라운 점을 알아챕니다.
그 빛이 돌아왔음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처음에 출발했던 바로 그곳에 서있습니다. 그 수정으로부터 빛나던 빛을 막고 있었던 모든 가구들은 치워지고, 집 전체는 생명으로 진동합니다. 그리고 여러분 역시 진동합니다. 왜냐하면 여러분 자신이 그 수정이며 빛이고 집이면서, 그 "여러분 자신"이라는 사실을 알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함께 보낸 시간과 그 모든 수업들은 그 빛이 여러분 마음으로 되돌아오는 것을 돕도록 예정되어 있습니다. 어떤 것을 더함으로써가 아니라, 여러분의 의식적 경험으로부터 나오는 빛을 막고 있던 모든 것들을 뺌으로써, 우리는 이 숙제를 마칠 것입니다. 그 수정 혹은 여러분의 각성된 영혼은 충분할 것입니다. 다른 어떤 것도 필요치 않습니다.
여러분이 찾고 있는 "여러분 자신"은 어디에 있습니까? 그것이 존재하기는 하나요? 아니면 그것은 단지 여러분의 순수한 깨달음을 혼란스럽게 하기 위해 사용된 개념일 뿐이었나요? 그것을 찾고 있는 것은 누구입니까? 여러분의 사념이 이 존재를 만들어 냈으며 마찬가지로 그것을 없앨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창조를 할 수도 그것을 되돌릴 수도 없다는 진실을 드러낼 때 그러합니다. 이것이 바로 오늘 우리가 추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여러분이 찾고 있는 그 "여러분"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 점에 기뻐하세요. 왜냐하면 이 사실을 깨닫는 것은 우리 여행의 시작이자 끝이니까요.
그렇다면 여러분은 누구입니까? 여러분은 그 빛을 반영하는 수정입니다. 그 빛은 이 수정 안에 가득히 들어있으며 완전하게 담겨있고 완전하게 실현됩니다. 여러분은 변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여러분 안에 무엇이 들어 있든지 간에, 변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여러분 본질이 아닙니다. 원한다면 그것을 가지고 노세요. 하지만 그것에 매달리지는 마세요. 여러분의 영향력 밖에 있는 영원한 정수에만 매달리세요. 그리고 나면 여러분은 여러분의 영향력을 넘어서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이 미묘한 차이를 이해합니까?
'영적 평화만들기 기술'은 여러분의 빛을 막는 장애물을 제거하는 기법입니다. 그러면 그 빛은 스스로 빛납니다. 여러분은 어떤 것을 "행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저 여러분의 본질로서 "존재"하기만 하면 됩니다. 여러분은 '영원한 은총의 빛'입니다. 여러분은 '신의 존재의 순수한 정수'입니다. 이것을 여러분의 머리로 이해하려고 하지 마세요. 분명히 여러분은 이 점을 결코 '알지' 못할 것입니다. "여러분이 이 점을 깨닫고 있든지 혹은 아니든지 간에," 단지 바로 이 순간이라는 '지금'에 그것이 진실임을 이해하세요.
영적 평화만들기 기술은 누군가(여러분 자신을 포함해서)를 바꾸는 것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그것은 어느 누구도 변화시키지 않는다는 심오한 이해입니다. 그 때 여러분의 영원한 '자아'가 드러나서, 모든 것이 그 자연적인 상태로 맞아떨어지게 됩니다. 만일 지금 이 입구에 들어가기로 결심했다면, 여러분은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준비되었습니다!
Brot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