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름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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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살
어느 화장품 회사 광고에 「까마귀 발자국 왜 무서워」라는 문구가 있었다. 이 말을 듣고 가슴이 뜨끔한 여성이 꽤 있었을 것 같다. 여성의 피부는 20대에 접어들면서 노화가 시작된다. 스무살이 넘은 여성은 모두 날로 주름살이 불어나느 걱정에 사로잡힐 것이다.
말할 나위도 없이 까마귀 발자국이라는 것은 눈꼬리에 생긴 잔주름을 이른다. 세월과 함께 이 잔주름이 증가일로에 있다. 그것이 몇 가닥 생기면 까마귀 발자국 모양으로 보인다. 주름살은 세모가 노화함으로써 생긴다. 이 주름살을 없애는 다음 행법은 말하자면 노화 방지의 행법이다.
① 주름이 생긴 부분을 엄지와 검지손가락을 쥔다. 피부를 쥔 손가락에 약간 힘을 준다. 마치 구김살을 펴듯이 이 주름살이 생긴 부분을 만져나간다.
② 다 주무르고 나면 손바닥을 비비어 따듯하게 해 가지고 주름살 부분에다 갖다대고 약간 힘을 주어 3번 비빈다.
이 행법을 하루에 한 시간쯤 하면 당일로 어딘지 모르는 효과가 나타나는 그런 정도다. 이것을 계속하면, 아무리 깉은 주름살도 한달만에 세포가 소생하여 주름살은 자취를 감춘다.
실제로 해보면 알지만 눈꼬리를 손끝으로 쥐면 아픔을 느끼는 법이다. 이것은 그 부분의 세포가 노화로 죽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행법으로 2~3일 지나면 세포가 되살아나기 때문에 아픔이 없어지고 3주일쯤 되면 주름살이 엷어진 것을 깨닫게 된다. 주름살을 늘리고 싶지 않거든 주름살이 생기기 전에 주름살이 생김직한 곳에 이 행법을 실시하면 좋다. 화장품에는 피부를 노화시키는 작용이 있으므로 되도록이면 쓰지 않도록 하고 세수도 물로 하면 주름살도 잘 안생긴다.
이 행법과 동시에 다음 항의 얼굴빛이 희어지는 행법을 하면, 눈에 띄게 싱싱한 피부로 소생해 가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