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인류의 길


사무치는 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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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세상에서는 재앙이 멈추지 않습니다.
"사무치는 원한" 이것이 지금까지 지구인류가 걸어온 길입니다.
인류가 너도 나도 홧병에 걸렸는데 홧병의 원인은 모두 원(寃, 怨恨)에서 시작됩니다.
처음 원인이 시작된 곳 그것은 과거로부터 이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면 거기 처음 시작된 원의 시발점 있습니다.
 
원한(怨恨)이란 것도 한그루의 나무와 같습니다.
작은 씨앗이 떨어져 거대한 나무로 자라는 것과 같습니다.
원한이란 것은 처음에는 작은 데서 원이 시작되었다가 나중에는 거대한 원의 바다가 된 것입니다.
원한은 불균형한 에너지입니다. 원한을 그대로 놔두면 언젠가는 폭발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거대한 불덩이와 같기 때문에 재앙으로 화하기 전에 미리 해소해주어야만 합니다.
그래야만 세상이 안정됩니다.  
또 원한의 에너지는 널리 퍼지는 속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것은 맑은 물에 한 방울의 먹물이 떨어뜨리면 먹물이 퍼져서 물 전체를 오염 시키는 것과 같습니다.
원한이 처음에는 작은 것에서 시작되지만 나중에는 점점 뭉쳐져서 거대한 덩어리가 되는 것과 같습니다.
원한이란 것은 가슴속에서 광풍이 휘몰아치는 것과 같습니다.
 
사람이 누군가에게 원한을 맺으면 그 원한이 얼로 가지 않고 다시 되돌아오게 되는데요.
되돌아올 때는 거대한 눈덩이처럼 커져서 되돌아옵니다.
그래서 원한을 받은 사람은 더 큰 원을 되돌려 보내게 되는데요.
몇 배로 커진 원한이 되돌아가서 원한을 보낸 사람의 앞길을 막아 버리게 됩니다.
 
그러면 앞길이 막힌 사람은 의식적으로 자신의 앞길을 막는 사람을 알아차리게 되면
또 다시 상대에게 안 좋은 기운을 내 보내게 됩니다.
이런 식으로 사람과 사람이 서로 원한을 주고받게 되므로 이것이 점점 더 커져 나가게 됩니다.
마침내 세상에 원한이 가득 차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서로 얽히고 설 켜서 서로 죽고 죽이는 결과를 가져오게 합니다.
 
세상에 원과 한이 가득차서 어떤 임계치에 이르게 되면 천지의 변화작용을 불러 오게 됩니다.
그것이 태풍 지진 해일 같은 것이고요.
사람 간에 원한이 극점에 이르게 되면 전쟁이 발발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재앙은 사람과 사람 간에 맺은 원한에서부터 시작된 것입니다.
 
사람 간에는 원한이 어떻게 시작되었을까요?
모든 원의 시작은 내가 상대를 서운하게 하는 데서 시작됩니다.
또는 상대가 나를 서운하게 하는데서 시작됩니다.
이것이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불균형한 관계인데요.
 
그러면 왜 사람 간에 서로 서운한 마음을 품게 되는 것일까?
물론, 서로 오해를 해서 시작되기도 합니다만
거기에는 더 깊은 원인이 있는 데요.
그것이 바로 상대와 나의 전생관계입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흔하게 벌어지는 불편한 관계가 일어나는 원인을 들여다보면
그것이 이번 생에서 시작된 것이 아닙니다.
실질적인 원인은 모두 전생으로부터 이어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사람에게서 일어나는 모든 원의 시발점은 인덕이 부족한데서부터 시작됩니다.
따라서 사람이 덕을 기르지 않으면 죽음을 밟고 다니게 됩니다.
 
원한의 반대말이 무엇일까요?
그것이 바로 인덕(仁德)입니다.
원을 유원한 무원한 이렇게 볼 수 있지만요.
그 무원한이 되는 이유는 바로 사람의 인덕에 의해서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인덕이란 것은 내가 상대를 편견 없이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그것은 나의 영이 상대의 영을 대하는 진실한 마음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내가 상대를 잘 되게 해주려는 마음이 곧 인덕입니다.
사람이 세상을 살면서 늘 인덕을 실천한다면 사람이 인덕을 실천하면 모든 원한을 다 풀 수 있습니다.
인덕이란 것은 내가 전생부터 맺은 원한이 있으면 그 원한을 풀어내는데 있어서 절대적입니다.
자 오늘의 주제는 덕을 길러나가는 일입니다.
여러분들이 날마다 덕을 쌓고 덕을 힘써 나간다면
머지않아 여러분의 앞날에 풍요와 행복이 무한히 펼쳐져 나가게 될 것입니다.
 
늘 기쁨 속에 머무세요. ^^
 
빛과 사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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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의식상승님의 댓글

이 글을 쓴 때는 4월 1일 경에 써두었다가
4월 16일 오전11시 경에 올렸는데요.

그날은 지방에 내려 갈일이 있어서 지방을 내려 갔습니다. 
그날 세월호가 침몰했다고 하더군요........
참으로 안타까운데 한동안 말문이 막혀버렸습니다.

지난달부터 안산지역에 사는
어떤 이의 왕래가 끊어져서 참 힘들었습니다.
그때부터 의식상승도 참 할말이 없어 졌습니다.

바다에는 등대가 필요한데......
등대가 사라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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