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한반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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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정신 차려야 한다.
단 한명이라도 정신을 차리면 되는데 이건 뭐 정신을 못차리고
세상에 변한다고 해서 너무 돈만 쫒지는 말아야 한다.
사람이 따라야 할 것은 도와 덕이다.
도와 덕을 외면하고 오로지 돈만 쫒으면 반드시 망하는 결과를 가져온다.
우리가 세상을 사는 것은 하늘의 덕이고 땅의 덕이다.
태양의 덕이며 달의 덕이요 성수의 덕이다.
바람의 덕이요. 비와 구름의 덕이다.
바다의 덕이며 강과 내의 덕이요
산하의 덕이며 초목의 덕이다.
사람은 천지자연의 도와 덕의 힘으로 돌아 간다.
모든 것이 근원의 덕이며 부모의 덕이요
사회의 덕이며 국가의 덕이다.
스승의 덕이요 공부하는 자의 덕이다.
우리가 숨을 쉬는 것은 공기의 덕이며
우리가 밥을 먹는 것은 초목의 덕이요 농부의 덕이다.
우리가 옷을 입는 것은 옷을 만드는 사람의 덕이며
우리가 신을 신을 신는 것은 신을 만드는 사람의 덕이다.
우리가 살 수 있는 것은 물의 덕이다.
세상을 돌아보면 덕이 아닌 것이 무엇이 있겠는가?
이 세상은 모두 덕으로 돌아간다.
어른이 기뻐하는 것은 해맑은 아이들이 보여주는 천진난맘함의 덕이다.
아이들이 양육되는 것은 부모의 덕이다.
돈을 버는 것은 직장의 덕이요
안위를 보장받는 것은 국가의 덕이다.
이렇게 세상이 온통 덕으로 돌아가고 있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온 것은 모두 천지자연과 세상의 은공이 아니겠는가?
세상에 온통 감사할 것이 넘쳐나지 않는가?
그런데도
일을 기획하는 기획자가 덕이 없으면 기획에 펑크가 나게 된다.
지도자가 덕이 없으면 지도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성직자가 덕이 부족하면 신도들을 죽는 길로 몰고 간다.
교직자가 덕이 없으면 배우는 이들을 일깨우지 못한다.
상사가 덕이 없으면 부하 직원들만 죽어 난다.
이 세상이 도는 힘이 모두 덕의 힘에 의해서 돌아 간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이 모두 덕으로 돌아가는데
사람이 사는 길도 마땅히 덕을 베풀면서 살아야 하지 않겠는가?
모든 것이 덕이 없으면 도태하고 덕이 있으면 창성한다.
덕은 사람을 먹여살리는 원동력이 된다.
그래서 세상은 덕으로 돌아간다.
그러함에도 일을 하는 자들이 덕이 없으면 큰 재앙을 몰고 오는 것이다.
깨달아야 한다.
세월호참사도 그렇고 곳곳에서 일어나는 사고의 원인은 실지로는 다른 데서 오는 것이 아니요.
모두 덕을 베풀지 않는데서 시작 된다.
인간에게서 일어나는 질병과 사고의 원인은 사람을 함부로 대하고 업신여기고 무시하고
사람을 존중하지 않는 부덕의 소치에서 나오는 것이다.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 아니겠는가?
사람에게 덕이 없으면 대체 되는 일이 무엇이겠는가?
사람에게 덕이 없으면 그것이 곧 죽음이다.
그러므로 인류가 살아남는 표본이란 것은 덕에서 시작 된다.
덕이 나오는 근원자리가 있는데 그것을 도라 한다.
그것을 사랑이라고 한다.
그것을 본질이라하고
만가지 덕이 나오는 그 자리를 근원이라 한다.
그러므로 인류가 생존하는 힘은 모두 근원의 덕에서 나온다.
세상에서 가장 큰 덕은 바로 근원이 덕이다.
빛과 사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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