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안 인사

선생님 저 진경산수입니다.
지난번 홍순언 글 인용 관계로 허락을 구했던 이이지요.
선생님의 글을 인용할 수 있는 허락을 주심에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수년 전에 홍순언과 유씨라는 어느 여인, 그의 남편 석성의 이야기를 접햇습니다.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인간 홍순언의 측은 지심, 그의 은혜를 받은 유씨부인의 보은, 그 유씨 부인의 남편 석성의
한이없는 아내에 대한 깊은 사랑, 그분들의 인생의 파노라마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 이야기에 관심을 갖고, 석성의 후손을 찾아서 가족을 데리고, 지리산 함양군 마천면 추성리에
찾아가서 그 후손들을 찾아 뵈었습니다.
홍씨 문중분들하고도 소통을 나누고 , 석씨나, 홍씨 문중에서 그 아름다운 인연의 교류가
계속되어 가고 있는 지가 관심사였습니다.
그러나 그연의 끈은 단절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야기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하고 이야기를 해 보았지만 거의 내용을 알지 못하는 것이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하여 인기작가이신 최인호 작가님께 부탁하여 소설로라도 만들어 국민들께 봉사해 주십사하고 부탁드렸으나 그분이 건강이 악화되어 뜻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이후 KBS공영방송에 연락하여 이런 사실이 그동안 사실과 많이 다르게 아니면 대다수 국민이 잘 모르는 일이기에 드라마라도 만들어 국민들께 이 아름다운 이야기를 알려 주는 측면에서라도 방송을 간곡히 부탁 드렸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엿습니다.
하여 최근에 저의 아는 지인 에게 부탁하여 소설을 집필하여 주실것을 부탁 드렸습니다.
하여 지금 최근부터 그 자료를 준비하는 중입니다.
하여 부탁 드리는 것은 조금이라도 선생님으로부터 자문도 받고 좋은 말씀을 듣고 참고로하여
그 자료의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저 이 글을 예를 갖추어 인사 드립니다.
부디 헤아려 주시어 농사 짓고 살아 가는 이의 소망을 이루는데 도움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