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바닥 인생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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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바닥 인생에 대하여
어쩌면 사람들은 자기 상황에 미루어 남을 짐작한다.
자기가 좋으면 세상도 좋은 줄 알고 자기가 안 좋으면 세상이 안 좋은줄 안다.
내 잣대로 만사를 바라보게 되므로 인해서 극심한 편벽(심하게 치우침)이 나오게 되고
불균형과 부조화가 나오게 된다.
에고적 성향이 강한 사람들은 사물을 대하면서
그것이 옳고 그름을 떠나서
나에게 잘 맞으면 좋다하고 나에게 안 맞으면 나쁘다고 한다.
사람의 마음에 인지상정이란 게 있으니까
어쩌면 그것은 당연한 것인지도 모른다.
내가 상대를 정확히 알지 못하면서 상대를 함부로 넘겨 짚는 것을 지레짐작이라 하는데
사람의 마음속에 직접 들어가본 것이 아니거든 사람을 함부로 넘겨 짚는 습관을 고쳐야 한다.
제 꾀에 제가 넘어 간다는 말은 사람을 함부로 넘겨 짚는 습관에서 비롯된다.
내가 상대를 넘겨짚는 것이 습관이 되면 나중에는 상대와는 전혀 상관없는 방향으로
자기 혼자서 만리장성을 쌓기도 하는 경우도 있다. 사람을 함부로 넘겨 짚는 습관은 절대 좋은 습관은 아니다.
긍정적으로는 좀 넘겨 짚는 것은 그나마 낫지만 부정적으로는 넘겨 짚는 것은 매우 위태롭다.
그러니 보통 사람들이 인간관계에서 고통받는 이유는 사람을 함부로 넘겨 짚는 습관에서 시작 되는 것이다.
의식상승에 접속하는 분들 중에서 지금까지 보면 그중에 몇몇 사람들은 자기가 세상에서 젤루 힘든 줄 알고 있다.
그런 분들은 내가 세상에서 힘들었노라고 나보다 더 힘든 사람들은 아직까지 없었노라는 주장을 한다.
그래서 의식상승은 "세상에는 님보다 더 힘든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라고 하면 굉장히 화를 낸다.
심지어는 머리끝까지 화가나서 팔을 겉어 붙이고 달려들기도 한다.
마치 자신과 다른 사람은 세상에 전혀 없는줄 안다.
이 말은 곧 자기가 이 세상의 모든 것을 거의 다 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교만한 마음이라 하겠다.
의식상승이 말하는 "밑바닥 인생"이란 무엇일까?
그것이 때로는 양아치와 같은 삶을 말함이기도 하지만 그건 가장 낮은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뜻하는 것이다.
이 세상을 보면 적어도 인류의 5% 정도는 죽을 고생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경제적으로도 그렇고 의식적으로도 그러하다.
그리고 그 밑으로 내려가면 더 힘들고 점점 더 내려가면 더 힘들다.
그러나 여기에는 깊은 의미가 있다.
힘든 것도 심오한 경지이다.
사실 힘든 삶에는 매우 심오한 깨달음을 지니고 있다.
그런데 그것은 또 누가 그렇게 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가 바닥에 내려 가서 힘든 삶을 체험중에 있다.
의식상승이 밑바닥 인생이란 말을 자주 썼다고 반론을 하신 분에게는
(세상에 밑바닥 인생이란 없다고 주장을 함)
분명히 사람이 세상을 살면서도 바닥중에 바닥을 기는 사람이 있거늘
누구든 바닥에 내려가 있으면 안 된다는 강박관념을 가진 듯하다.
그렇다고 어찌 밑바닥 인생을 사는 사람이 없겠는가?
사람이 낮은 곳에 처하는 것은 그것이 무조건 나쁘다는 뜻 한 가지만 있는 것이 아니다.
바닥이라 한 것은 그렇게 단순한 것 한 가지 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낮은 곳에 임하소서! 라는 말과도 같이
사람이 바닥으로 내려가서 죽을 고생을 해야만 깨닫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그런측면에서 보면 밑바닥 인생살이는 약이요 인내이며 치료의 길이기도 하다.
다만 그가 지금 주어진 길을 못하겠다고 죽을만큼 싫다고 하면 그 의미도 달라질 것이지만 말이다.
그런데도 그 운명은 절대 변화하지 않는다.
아직 깨닫지 못했기 때문이다.
깨달을 때까지 그 운명이 반복될 것이다.
속이 좁은 사람들과 자기 자신밖에 모르는 사람들 즉 에고적성향이 강한 사람들은
자신이 처한 상황이 아니라고 해서 남의 힘든 상황에 처한 사람을 보고 외면하려한다.
다른 사람에 대하여 인정하고 싶지 않은 것이다.
오로지 자신만이 가장 힘들었다고 그래서 오로지 나만이 힘든 삶이요
그 힘든 삶에서는 내가 일등으로 힘들었다는 것을 주장하고 싶은 것이다.
그러니 세상에 자기 보다 더 힘든 사람은 없다고 한다.
이것이 뭐냐면 자기만 좋으면 끝이란 이기적인 심리를 뜻하는 것이기도 하다.
한마디로 자기가 세상에서 젤루 잘났다는 뜻이다.
누군가 하는 말에 대하여 그 속에 들어가 보기 전에는 함부로 넘겨 짚지 말아야 한다.
다른 사람에 대해서 습관적으로 함부로 넘겨 짚는 사람들은 오해하기 쉽고 어긋나기 쉽다.
이런 사람들은 자기 마음에 안든다 해서 세상에 그런 것은 없노라고 말한다.
그래 그 말도 맞다. 자기의 세상에는 그러하다.
자기의 세상에서는 자기가 주인이니까 얼마든지 뭐든지 다 맞다.
세상에 어느 누가 의식상승의 말에 100% 찬성만 하겠는가?
의식상승이 해온 말 중에는 사람들이 싫어하는 부분이 있을 수 있고
또 좋아 하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을 것이다.
당연히 내가 좋아하는 부분을 다른 사람은 싫어 할 수 있는 것이고
내가 싫어하는 부분을 다른 사람은 좋아 할 수도 있는 것이다.
의식상승은 "밑바닥 인생"에 잘 알고 있다.
그것은 어쩌면 내가 걸어왔던 길이기도 하다.
가장 낮은 곳에 떨어져 보면 그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
그렇지만 건물을 지을 때 밑바닥이 가장 중요한 것과도 같이 실은 밑바닥은 좋은 것이다.
깨닫기만 한다면 그 밑바닥에서 장미가 피어 날 것이다.
그래서 깨닫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밑바닥 인생이라 해서 그것이 뭐가 어떤가?
낮은 곳에 내려온 영혼들이 힘겨운 체험을 통해서 빡세게 깨달음을 얻는 중이다.
불균형과 부조화란 의식의 구조가 균형과 조화롭지 못하며 불균형한 것을 말한다.
사람은 어떤 면에서는 불균형하고 부조화한 면을 지니고 있다.
만약, 의식상승의 글 중에서 유달리 걸리는 부분이 있거든 이는 필시 자신의 마음에 있는 부분이라서 걸리는 것이다.
내 안에 없는 것은 절대 걸리지 않는다.
내 안에 있는 것이라야 걸리는 것이다.
밑바닥인생이란 말이 유난히 걸리는 것은 내면에 스스로 밑바닥인생이란 딜래마마 이해부족의 생각이 있으므로 해서 걸리는 바이다.
그래서 그것이 무엇인지 잘모르고서 저항과 부정과 거부감 속에 있게 되지만 그 의미를 아는 것이 백배 더 중요한다.
그것은 깨닫기만 하면 진실로 좋은 발판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그 말이 내게 왜 걸리겠는가? 깊이 생각해 볼 필요성이 있겠다.
이상하게도
가난한 사람이 가난한 사람을 싫어하고
배우지 못한 사람이 배우지 못한 사람을 싫어 하고
무식한 사람이 무식한 사람을 싫어 한다.
즉 자신이 싫어하는 모습을 결국은 자신도 걸어가는 것이다.
부모의 삶을 싫어한 사람이 어느덧 동일한 삶을 살아가는 바와 같이
싫어 하는 것은 늘 언제나 나에게 딱 붙어서 떨어져 나가지 않는 것이다.
자기 자신을 무시하는 습관에 의해서 이 말이 걸린다.
결국은 이 말이 마치 자신을 무시하는 이야기로 들렸을 수도 있겠다.
자기 자신이 소중하다는 것을 진정으로 깨닫는다면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보석을 발견할 것이고
바로 그 순간부터 더 이상 죽을만큼 힘든 고생을 하지 않게 될 것이다.
오히려 밑바닥을 기는 사람들에 대하여 외면하지 않고 손길을 내밀어 줄 것이다.
밑바닥을 기는 사람들에게 다가가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사람이란 누구나 다 걸리는 말이 있고 듣기 좋아 하는 말이 있다.
옛부터 귀에 거슬리는 말은 약이 되고 듣기 좋은 말이 화가 된다는 말이 있다.
인간은 눈과 귀에 거슬리는 상황을 마주하면서 그 속에서 깨달음을 얻게 된다.
깨닫기만 하면 의식이 무한이 상승하는 좋은 재료가 되는 것이다.
다 내 안에 있는 것만 거슬린다.
내 안에 없는 것이 어찌 거슬리랴.
내가 힘들지 않다고 해서 지금 당장 죽을 만큼 힘든 상황에 처한 사람들을 보고도 뭐가 힘드냐고 하는 말과 같다.
지금 현재 바닥을 긴다고 하는 것은 모두 과거의 행위에 대한 결과다.
의식상승가 말하는 밑바닥 인생이란 말은 선악의 구도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그의 존재상태가 나타내는 파동의 수준이며 현재 처한 상황에 대한 견해일 뿐이다.
바닥을 기는 사람들은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딜래마에 빠져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다.
그들은 지금 진퇴양난이다.
그들에게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것이다.
그들을 돕기 위해 빛의 존재들이 세상에 있는 것이다.
세상에 무엇이고 좋다하면 좋고 나쁘다 하면 나쁘다.
무엇이고 내가 원하면 계속되는 것이며
내가 진정으로 원치않으면 반복을 멈추게 된다.
아직 학습을 마치지 못하면 반복된다.
에고가 강한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달을 보라하면 손가락만 본다고 한다.
어떤 글을 읽을 때 그 글이 전체적으로 무엇을 말하는 줄 알았으면 그만이건만
무엇을 말하는지에 집중하지 못하구 오로지 지엽말단을 물고 늘어지게 되므로 본질은 놓치고 만다.
그러므로 의식상승이 쓴 글이 무었을 뜻하는지 이해하면 된다.
자신이 싫어하는 것을 찾아내어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는 것은 무엇을 위한 목적인가?
영은 맑고 투명하며 가벼우므로 집착과 애착이 없다.
에고는 탁하고 걸쭉하다.
에고는 집착과 애착속에 있다.
밝고 가벼움은 영성이 높은 까닭이요
자주 화를 내는 것은 에고의 마음이다.
이곳 의식상승의 세상은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처하여 길을 묻는 사람들의 숨을 돌리게 하는 공간이다.
어떤 세속적 목적이 있어서 의식상승이 글을 쓰는 것이 아니다.
잠시나마 글을 읽어 보면서 도움이 되는 것으로 족하다.
여러분의 행복이 의식상승의 행복이고 여러분이 잘되는 것이 의식상승이 잘되는 것과 같다.
의식상승의 글을 읽고 조금이라도 의식이 높아 졌거든 이제는 더 나은 세상으로 나아가면 된다.
민들레 씨앗처럼 말이다.
한시라도 머물지 말고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야 한다.
이곳에서의 학습을 마쳤거든 더 높은 차원으로 가면 된다.
의식상승에게 이 세상에 밑바닥은 없다고, 왜 밑바닥인생이란 말을 쓰냐고 한 분은 이제 이곳에서 학습이 끝났다.
마음에 에고가 주인이 되면 본질로부터 한참 어긋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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