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火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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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이
토종오이 아닌 개량종을 가지고 내가 급해서 아는 사람들이 여러 사람이 지내온 일인데, 불에 데요. 불에 델 적엔 토종은 틀림없는 걸 알지만 저 개량종도 될 거냐? 그러나 원래 급하니까 개량종 오이를 생즙 내 멕이라고 하지. 할 수 없거든. 그걸 생즙 내 먹여 그 자리에서 아픈 통증도 덜어져요. 완전하진 않아도.
우리 토산오이는 한 사발 먹으면 즉석에서 아프지 않아요. 얼마 안 가서 딱지 떨어지고. 이래서 내가 신비의 하나를 알고 있어도 이거이 내 마음대로 못하는 거이 현실이라. 그래서 불에 덴 사람을 개량종 오이 가지고 구해 준 사람들이 세상에 하나가 아니고 많은 수에 있어요. 그래서 개량종 오이도 약간은 효(効)나.
신약본초(神藥本草) 62 한국일보사 86.6.20
# 오이 2
불에 데어서, 전신이 익어서 숨넘어가기 직전에 오이 생즙을, 숟가락으로 입 벌리고, 그건 젓가락 같은 걸로 입 벌리기 힘들어요. 집게로 잡아 틀어 이빨이 불러져도 돼. 그렇게 하고 숟가락으로 자꾸 퍼 넣으면, 죽기 전에만 떠 넣으면 안 죽어요. 그건 안 죽기로 돼 있어요.
심장에 범한 화독이 모르게 모르게 가시는데, 지금 개량오이도 살릴 순 있어요. 많은 사람이 살았으니까. 그렇게 해 가지고 화독이 점차 물러가면 통증이 물러가고. 그런 후에 오이 생즙에다가 소주를, 술을 무슨 술이고 쬐끔 타 가지고 자꾸 발라주면 데인데도 아프기도 덜 아프고 나은 뒤에 허물이 안 가. 그래서 오이 생즙의 비밀이 확실히 그건 신비스러운데, 원래 미개하니까 개량종을 심으고 그걸 싹 종지까지 끊어지게 되어 있다. 토종돼지 종지 끊어지듯이.
신약본초(神藥本草) 388 함양 인산농장 89.8.15
# 오이 3
화상으로 그 상처가 살이 훌렁 벗어져도 거기다 오이 생즙을 흩치면[뿌리면 바르면] 우선 아프지 않아요. 심장 판막으로 들어가던 화독이 금방 풀리고 전신에 화상을 입어서 통증으로 숨넘어가던 거이 오이 생즙으로 흩치면 금방 통증이 멎으니‥
신약본초(神藥本草) 778 천도교교당 90.9.8
# 오이 4
불에 데어서 완전히 푹 익어 버린 거, 생선 구운 것보다 더 익어 버린 거, 숨 넘어 가기 전에 우리 토종오이를 생즙 내서 숟가락으로, 이빨이 다 부숴야 됩니다. 그러지 않으면 이빨이 열리지 않아요. 다 이빨이 부서지면 그 짬으로 자꾸 퍼 넣으면 금방 호흡이 편해요.
그래서 내가 수천 수백을 살릴 적에 별 어려운 고비가 많아두 다 살아요. 심지어 콧구멍으로 그 부모들이 물고 품어[뿜어] 넣어도 살았어요. 그래 가지고 그 오이 생즙을 바르고, 데인데다, 화상에 바르고, 그 다음에 멕이구. 지금도 살아 있는 사람이 있지만 지금 오이는 후유증이 있어요. 뒤에 늘 비 올라면 몸살 하듯이 아파요. 그런 사람은 단전(丹田)에 뜸을 떠 가지고 완전무결하게 건강체로 살구 있지요.
신약본초(神藥本草) 566 LA 한국회관 89.12.6
# 오이 5
우리나라에 여성정(女星精)으로 생(生)하는 풀이 있어요. 그게 옛날에 우리 토산오이라. 그 오이가, 불에 죽을 적에 화독(火毒)의[치료에 있어서]신비는 말 할 것도 없거니와, 이 가스의 핵이 가스불 이런 가스인데, 최고의 핵이 슬쩍 지나가면 그 사람은 몹쓸 병에 걸려서‥ 그게 암(癌)이라 그것도. 그래 감전(感電)이 돼 가지고 모르게 다 타 버려요. 거기에도 신비의 약이라.
신약본초(神藥本草) 47 한국일보사 86.6.20
# 오이 6
오이 생즙이 좋니라. 아 우리 나라 토종오인 종자를 꼭 받아 둬야 해요. 건 왜 그러냐? 여하간 불에 타서 죽은 자는 안 되고 가서 흔들어서 빳빳하면 안 되고 조금 부들부들하면 이빨이를 까고라도 오이 생즙을 입에다 퍼 넣어 봐요. 목구멍으로 넘어가면 그건 틀림없이 나아. 눈뜨고 일어나게 돼 있어요.
신약본초(神藥本草) 777 천도교교당 90.9.8
# 오이 7
한국의 오이는 감로정(甘露精) 때문에 더 좋으니라 이건데. 그래서 그 생즙의 신비는 먹이면 화독(火毒)이 물러가니까, 심장부에 들어오던 화독이 싹 가시니까, 심장의 모든 박동은 안정되고 또 판막이 안정돼 가지고 피가 제대로 순환해요. 그리고 몸에 살이 막 타 가지고 죽어 가는 거, 몸에다가 그 물을 뿌리면 그렇게 시원하고 좋아요.
신약본초(神藥本草) 532 뉴욕 후로싱 89.12.2
# 화상에 오이, 양잿물
중화상을 입고 절명 직전에 토종오이 생즙을 먹이면 기사회생하며, 덴 자리에는 양잿물을 손이 극심하게 따갑지만 않을 정도로 타서 풀비로 바르면 시원하고 빨리 낫는다.
이는 독극물인 청강수에 같은 양의 양잿물을 합하면 모두 맹물로 변하는 원리이다.
신약본초 후편(神藥本草 後篇) 413
# 죽염오리간장
불에 데어 죽을 적에 조금 먹이고 발라 봐요. 다른 간장은 아파서 꼼짝을 못하는데 그 간장은 아프지 않아요.
신약본초(神藥本草) 863 천도교 교당 91.2.23
급사자(急死者) 소생법
# 익사자(溺死者) 소생법
익사자(溺死者)의 경우 조상신(祖上神)이 보호(保護)하면 항문(肛門)이 열리지 않고, 명(命)이 다한 사람은 항문이 열린다.
물에 빠진 사람은 물을 힘껏 마시는 법이다. 그러나 배가 불러 바로 기절하는 사람은 조상신의 가호(加護)덕택이고 명이 다한 사람은 힘차게 물을 마셔서 위장(胃腸)이 팽창하여 십이지장(十二指腸)을 통과(通過)하지 못하고,
십이지장이 끊어지면 항문이 열려서 다시 재생(再生)할 길이 없다. 어떤 경우에는 십이지장을 통과하고 소장(小腸)과 대장(大腸)을 거쳐 직장(直腸)을 통과하는 수도 있는데 이때도 항문이 열리고 만다. 그런 사람도 재생이 불가능하다.
조상의 가호가 있으면 물을 먹어도 십이지장에 속한 위하문(胃下門)이 열리지 않고, 열려도 항문이 열리지 않으니 소장이 파열(破裂)되지 않고 소장이 곧은창자가 되지 않아 재생할 수 있다.
응급책은 지압(指壓)에 강한 사람을 시키어 죽은 사람을 엎어놓고 지압하면 물을 토(吐)하고 재생한다. 물만 토하면 창자가 심장(心腸)을 눌러 판막이 정지되었다가
창자의 수분(水分)이 감소되니 판막이 가동하여 호흡이 통하므로 재생하는 것이다. 후유증 없이 소생시키려면 중완혈(中脘穴)과 관원혈(關元穴)에 쑥뜸을 떠야한다.
또 하나의 완전한 법은 처음부터 약쑥으로 쑥뜸을 뜨는 것이다. 중완혈에 뜸을, 15분 이상 타는 뜸장을 뜨되 물을 토하고 정신(精神)이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계속 떠준다.
15분 이상 타는 약쑥불의 온도는 고온이므로 온몸의 신경(神境)을 회복시킬 능력을 갖고 있다. 쑥불의 고온에서 생기는 강한 자극은 능히 판막을 가동시키고 전신마비된 신경을 관통시키니 신경에서 통하는 강한 고온으로 근골(筋骨)의 냉기(冷氣)가 가시면
온기를 따라 접하는 전력(電力)이 있게 되는데 이를 신기(神氣)라 한다. 그리하면 골수에서 통하는 신통력을 불사신(不死身)이라 한다. 고열에서 생기는 인력(引力)은 화신(火神)의 신기요, 애화(艾火;쑥불)에서 생기는 신기는 신통력(新通力)이다.
신약본초(神藥本草) 973 수초(手抄) 원고
# 연탄중독∙독사독 치료법
연탄독이 혈관으로 침투하여 간장과 심장에 마비를 일으킨다. 동해산(東海産) 마른명태 5마리를 흠씬 달여 먹게 한다. 혼수상태이면 호스를 이용하여 목구멍으로 넘어가게 하면 된다. 한번에 끝나지 않으면 2~3차 계속한다. 독사독의 치료도 동일하다.
연탄독과 독사독 치료법으로 동해산 마른명태를 공개한 지도 오래되나 동족(同族)이 불신하고 있어 널리 이용되고 있지 않다. 이러한 현실(現實)은 피해자(被害者)만 불행한 것이 아니라 지구촌(地球村) 가족(家族) 모두에게 불행한 일이다.
신약본초(神藥本草) 1000 수초(手抄) 원고
# 음식물이 숨구멍을 막았는데‥
라면 먹으면, 국수 먹다 죽은 사람 생각 나. 숨구멍 딱 막혔고 콧구멍으로 전부 쓸어 나와서 막혀 있을 때 등을 발길로 탁 차면, 잔등에 등통을 올리게 되면 숨구멍이 탁 열리거든. 목구멍이 터져 숨을 ‘하’내쉬면 살아요. 모가지에 인절미 붙어서 죽는 것도 탁 튀어 나가요.
물에 빠져 물 같은 거 많이 헤고 죽었잖아요. 엎어놓고 잔등을 신짝 같은 걸로 두들겨 패면 아프니까, 죽을힘을 쓰니까 탁 터져 나갈 밖에. 실수 없고 빠르고. 육신의 자극 심하면 뱃속은 뜨끈해요. 신비가 있는 이유야.
신약본초 후편(神藥本草 後篇) 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