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연분


가정과 영혼의 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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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과 영혼의 짝



전체됨(Wholeness)은 생명의 기쁨에 이르는 열쇠입니다.

이러한 전체됨을 얻어내는 것이 영혼이 구하는 바가 됩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 외부의 생을 공유할 수 있는

누군가와의 완전한 결합 속에서 그 전체됨을 구합니다.


내면의 전체됨은 사랑의 외적인 발현 속에

반영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것을 우리는 남자와 여자의 관계 안에서 봅니다.

그러므로 남녀의 결혼은 그 결합의 결실로

그리스도의식을 그 소산 가운데서 낳도록 의도된 것입니다.


예수, 마리아, 요셉이 예로 보여준 성스러운 가정은

가정의 구성원들이 그 역할들을 할 때

삼위일체와 어머니의 발현이 됩니다.


가정생활은 물고기좌 시대뿐만 아니라

물병좌 시대의 토대이기도 합니다.

가정의 파괴는 쌍둥이 불꽃에 대한 공격이요,

아버지-어머니 하느님의 전체됨에 대한 공격입니다.


이러한 우리 의식의 역장이 파괴될 수 있다면,

우리 문명의 파괴적 세력들로 하여금

그런 신뢰와 그런 만남을 파괴하도록 허용한다면,

우리는 생명의 가장 영광스런 상호교환

- 내면의 자아, 사랑하는 이들과의 일상적인 친교를 통한

주의 현존과의 오고감을 상실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가정을 지킬 필요가 있으며,

가정이 비전의 길을 걷는 우리 영혼을

시험하는 용광로가 됨을 자각해야 합니다.


문: 그 말은 가정을 떠나서는 전체됨을 찾을 수 없다는 말입니까?

답: 아닙니다. 신이 그 사람의 존재 안에 놓아두신

양극성을 통해서 내면의 전체됨을 발견할 수도 있고,

창조의 목적으로 합쳐진 남녀의 사랑의 체험 속에서

그 전체됨을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문: 이런 문제를 오늘날 사랑과 가족 등등과 관련해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젊은이들의 딜레마와 어떻게 연관시킬 수 있겠습니까?

답: 신은 주체의 꼭지점으로 영혼과 영을 창조한 것 말고도

각자에게 쌍둥이 불꽃(twin flames), 짝을 주었다는 사실을

모든 사람이 깨달을 필요가 있습니다.


쌍둥이 불꽃은 태초부터 있어왔었습니다.

그래서 신적인 양극은 항상 현존해 왔습니다.

모든 사람에게는 우주 어딘가에 자신의 나머지 반쪽이 있습니다.

그 둘이 이루는 전체는 독특하게 아버지-어머니 하느님을 대표합니다.


나는 젊은 사람들에게 자녀들 안에서나

창조적인 작업 안에서나 직업 또는 자신이 생을 바치고 있는

그 어떤 것 안에서도 그리스도 의식(무조건적인 사랑의 의식)을

낳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이 생명 에너지, 창조적 생명력,

지극히 거룩한 불꽃의 목적이라는 것을 말하고 싶습니다.


문: '영혼의 짝(soul mates)'과 '쌍둥이 불꽃'에 대해 좀 더 이야기해 주십시오.

답: 우리가 이야기한 것처럼 쌍둥이 불꽃은 동일한 존재의 양극입니다.

사랑에 빠진 사람은 종종 그들의 일체감 속에서

서로가 상대의 일부분처럼 느낍니다.

그것은 신으로부터 오는 사랑의 에너지입니다.

신은 우리들의 관계 안에 있는 사랑의 근원이기 때문입니다.


쌍둥이 불꽃은 태초에 신에 의해

의식의 동일한 백색화구(白色火球)로부터 창조되었습니다.

그 전체의 반쪽은 모두 동일한 전자적 패턴

또는 청사진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 청사진은 우주 어느 곳에서도 중복됨이 없습니다.

쌍둥이 불꽃은 대개 비슷해 보이지만

그 발현에 있어서는 반대입니다.

그들은 아버지-어머니 하느님의 전체성을

표현하도록 의도된 때문입니다.


영혼의 짝(soul mates)은 의식의 어느 한 계(界)에서

발현의 양극으로 일하는 보완적인 영혼입니다.

그들의 유대는 시공 속에서 어떤 특정한 터득(mastery)을 위한 것이지만,

쌍둥이 불꽃의 궁극적인 결합은 영원히 존속됩니다.

쌍둥이 불꽃이 공유하는 에너지는 신의 에너지입니다.

그리고 이들 에너지들이 참자아와 실재(the reality)의 영광을 위해

거룩케 된다면 기쁨과 지복, 의식의 확대와 창조력이

그들이 어디를 가더라도 따라다닐 것입니다.


문: 사람이 영혼의 짝이나 쌍둥이 불꽃을 만날 가능성은 얼마나 되는 겁니까?

답: 아주 쉽사리 이루어집니다.

사람들은 환생하여 살다가 중도에 쌍둥이 불꽃을 만납니다.

그것은 그 사람을 참자아, 내면의 자아

그리고 형태를 가진 그 자아의 대표자에게로 당기는

내면의 자석이 있기 때문입니다.


에반젤린(Evangeline)의 일화는

쌍둥이 불꽃의 사랑이야기입니다.

오페라 나비부인의 일화 또한

쌍둥이 불꽃의 사랑이야기입니다.




http://www.summituniversitypress.com/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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