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것과 깨달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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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것과 깨달은 것
사람이 알기만 하고 깨달음이 없는 까닭은 행이 없기 때문이다.
사람이 행이 없으면 깨달음이 나오지 않는다.
머리는 지식의 저장고다.
의식상승을 지식으로만 머리에 집어 넣으면 진정한 의식상승을 이루지 못한다.
빛의 존재의 삶에 있어서
지식을 많이 안다는 것만으로는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빛의 존재는 머리로 많이 아는데 주력하지 않고 가슴으로 살아가야 한다.
가슴으로 산다는 것은 머리로 아는 단계를 넘어서
실천을 통하여 깨달음에 이르는 것을 말한다.
의식상승을 하는 것은 단지 지식을 많이 알기 위함이 아니요
좋은 말을 하고 좋은 행실을 하기 위한 것이다.
의식상승은좋은 말과 좋은 행실을 위해서 필요한 것이지
아무런 행이 없다면 의식상승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의식상승을 이루려하는 사람이
단지 날마다 머리로 지식을 축적하기만 한다면
그냥 같은 말을 반복하는 앵무새와 다를바가 없으며
항상 같은 일을 반복하는 시계의 추와 무엇이 다르겠는가?
사람이 같은 일을 늘 반복하는 것은
머리로만 알고 행실이 따르지 않는 까닭이다.
의식상승을 하려거든
단순히 아는 차원을 넘어서 그에 걸맞는 행을 해야 한다.
행실없는 의식상승은 죽은 의식상승이다.
사람의 말과 행실을 묶어서 "언행"이라 한다.
생각과 마음이 모여서 밖으로 나오는 것이 소리로는 말이되고
생각과 마음이 움직임으로 나타난 것이 행실이다.
사람은 누구나 말과 행동은 동일하다.
말이 곧 행동이고 행동이 곧 말이다.
사기꾼은 사람들 앞에서는 좋은 말을 하고 뒤에서는 사기를 친다고 하지만
사기꾼의 말을 잘 들어보면 말속에는 이미 사기가 다 담겨 있다.
그렇지만 사기를 당하는 사람은
사기꾼의 하는 말 속에 담겨 있는 실재를 꿰뚫어보지 못한다.
사람의 생각과 마음과 말과 행동은 어떤 누구도 일치한다.
말하는 것을 들어 보면 그 사람이 누구인지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사람과 대화를 나눌 때는 집중력을 가지고 상대의 말을 정확히 들어야 한다.
상대의 말을 잘 들어보면 그 속을 간파할 수 있다.
때문에 생각과 마음과 언어와 행실은 그 사람의 전체이다.
누구나 생각과 마음과 언어와 행실이 모두 일치한다.
안다고 하는 것은 어떤 사물에 대하여 분석해 보거나
그 사물이 일으키는 현상을 보는 것을 아는 것이라 한다.
깨달음이란 어떤 사물에 대한 지식을 넘어 그 실재를 통하는 것을 말한다.
깨달음은 행을 통하여 체험을 하므로 그 실재를 자각할 수 있다.
사람이 의식상승을 머리로만 알면 잘 작동하지 않는다.
의식상승을 하려면 행을 통할 때 의식상승이 잘 작동하게 된다.
아는 것은 단지 지식을 머리에 집어 넣는 것이지만
깨달음은 오직 행을 통해서 그것을 체험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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