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염의 색상 감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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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죽염의 색상이 연하고 진한 것의 차이점
흔히 자죽염의 색상이 진하면 좋고 연하면 안 좋은 것으로 생각하나 실지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자죽염을 만들 때는 8회 굽고 9회 구울 때부터는 융용을 합니다.
융용이란 죽염을 융용할 때 송진을 불에 넣어서 급속도로 온도를 높여서
죽염이 쇳물처럼 녹아내리게 하면서 정제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이러한 융용은 초고순도의 죽염을 만드는 최고의 기술을 뜻합니다.
질좋은 자죽염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융용의 과정을 총 5회정도 실행합니다.
그러니까 자죽염은 총 13회를 굽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자죽염의 제조는 가장 중요한 것이 융용에 달려 있습니다.
그런데 보면 같은자죽염인데 연하게 나온게 있고 진하게 나온 것이 있습니다.
왜 이런 차이점이 생기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8회를 구운 죽염을
마지막 9회째부터 구울 때는 융용을 하는데요.
융용횟수를 1~2회만 하면 색상이 진하게 나오는 것이고
융용횟수를 5회하면 자죽염의 색상이 연해 집니다.
융용을 많이 하면 할 수록 색상이 연해 지면서 맑고 투명해집니다.
또한,
융용횟수가 1회나 2회 한것은 색상은 진하지만 단맛이 덜하고
용용횟수가 5회 한 것은 색상은 연하지만 단맛이 좀 더 강해 지고 순도가 좀 더 높아집니다.
죽염의 단맛의 감별법은 혀끝에 죽염을 가만히 대고 있어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융용을 많이 한 죽염일 수록 혀끝에서 단맛이 더 많이 납니다.
분명히 죽염이 짜지만 혀끝에 한 번 대보세요. 단맛이 납니다.
9회 자죽염이라고 하는 것은
일단 융용이란 것은 1회이든 5회이든 간에 융용을 하면 9회자죽염 또는 융용자죽염, 9회융용죽염
이렇게 부르고 있으며
융용횟수는 대개 1~2회에 그쳐도 상관은 없습니다.
이미 9회를 마쳤기 때문입니다.
자죽염의 색상이 연하게 나온 것은 융용을 5회한 결과이며
융용 1~2회보다 색상은 연하지만 순도는 더 높습니다.
일단 사람들이 요즘 진한 황갈색을 좋아 하시므로 해서
요즘은 될 수 있으면 융용횟수를 1~2회만 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죽염을 색상으로 보는 소비자들의 요구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분명히 융용을 더 해야 맑아지고 순도가 높아 지는데
1~2회만 하게 된 이유입니다.
물론, 의식상승이라면 당연히 연한 색깔의 죽염을 더 선호 합니다만
색상이 진하면 융용횟수가 1~2회에 그쳤음을
오히려 색상이 연하면 융용회수가 5회를 했다는 것을 아셨으면 합니다.
만약, 여러분이 받으신 자죽염의 색상이 좀 연한 제품을 받으 셨거든
융용을 덜 한게 아니고
7회정도 구운 저질의 죽염이 아니며
가장 순도가 높은 최상급의 죽염임을 아셨으면 합니다.
쉽게 말해서 자죽염을 만들 때는
8회 굽고 + 융용1회~2회 =색상이 진함
8회 굽고 + 융용 5회=색상이 연함, 순도가 높음
의 차이점이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자죽염은 만드는 장인의 노력이고
약성은 융용횟수에 상관 없이 9회를 구우면 충분하기에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단지 더 높은 수준의 자죽염을 만들어내려는 죽염가의 장인의 노력인 것입니다.
근데 이걸 더 안알아준다는 말입니다.
요즘 색상이 연하다고 반품하시려 하는 분들이 몇분 계셨는데요.
자죽염은 약간 연한 것이 더 좋은 것인데 매우 안타깝습니다.
이러한 자죽염의 원리에 대해서 알았다면
색상이 연하다고 절대 반품하지 않았을 것인데
초보자들은 이러한 원리를 모르기에
최상급의 죽염을 만나도
색상이 연하다는 이유만으로 반품하게 되는 것입니다.
용회수가 많아지면 불순물이 더 많이 제거되므로 색상도 연해 지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연한 죽염은 불에 덜 구워서 그런 것으로 아시니 매우 안타깝습니다.
죽염을 9회 굽는 과정은 힘이 듭니다.
그래서 타생산지에서 간혹은 7회 정도만 굽고 9회죽염이라 하는 경우도 있었던것 같은데요.
이곳 해월 죽염은 최소 9회이상으로
최고 13회를 불에 구웠음을 알려 들입니다.
당연히 융용횟수가 늘어 나면 색상이 연해 집니다.
오늘 또 한분이 반품하는 것을 보면서 이러한 진실을 알려 드리는 것이며
조급해진 마음으로 다가오시면 이런 설명을 해드릴 수도 없고
또 의식상승의 말을 들어보실 만큼의 여유가 없으신 것입니다.
옛날에 죽염수를 생수병에 담았다고 반품하시는 분을 보면서도
너무도 안타까웠습니다.
아........
이 현실이 내용물의 진가 보다는 허장허세를 더 따라 감을 실감했습니다.
거짓은 진실처럼 보이며
진실이 마치 거짓처럼 보이는 이 현실의 세상을 바라 보며
안타까운 마음 금할길이 없습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모든 것이 운명이며
정해진 길이니까요 ^^
늘 행복하세요.
빛과 사랑으로.......
지금부터는 알갱이 굵기와 색상으로 인해서 반품하시면
왕복택배비(무료 배송료 포함 반품 배송비) 6,500원을 본인이 직접 부담하셔야 합니다.
알갱이 굵기와 색상에 때문에 반품하실 분은 의식상승에서 주문하시지 말고 타죽염을 이용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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