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염융용기술대회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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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해월선생님께서 작성하신 글인데요.
요지는 죽염융용기술대회를 한국에서 열어서 전세계에 알리자는 말씀입니다.
인산죽염, 개암죽염, 삼정죽염, 도해죽염, 지리산 죽염 등등
우리나라 죽염에 자신있는 분들이 다 모여서 죽염기술대회를 겨뤄볼만하든 생각이 듭니다.
정말 좋은 제안 같습니다.
이런 대회를 하면 우리나라 죽염이 전세계에 널리 알려질듯합니다.
안 하실려나요......
해보기도 전에 ... 두려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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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1996년 겨울 서울 강북구 미아 3동 사무소 옥상에서 죽염을 굽기 시작한지도 어언 15년이 지났습니다.
출발당시엔 하품나는 꼬바리 기술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아마도 저보다 죽염 용융을 잘하는곳이 없지 싶습니다.
원래 별볼일도 없는게 자랑질 많이 한다고 하는데 제가 가지고 있는 생각이 정말로 시건방인지 한번 제눈으로
확인해보고 싶거든요.
제가 보기에 저런 기술로 우찌 죽염공장을 할꼬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형편없는 용융기술이 많더라고요.
지꺼 좋다꼬 자랑만할게 아니라 눈으로 증명이 되게 해주어야 하는거 아니냐 이거지요.
제가 그동안 죽염하는 사람들로부터 죽염 개떡같이 굽는다는 소리를 마이 들었습니다.
저는 그말을 십분 인정합니다.
그래서 굽는거야 저보다 나은사람이 아주 많다고 이자리에서 인정해드리겠습니다.
다만 8번 굽고 9번째 용융하는데 있어서 아직도 내보다 나은곳이 있는지 매우 궁금합니다.
아직 제기술이 완성된것도 아니지만 지금 수준의 기술로도 충분히 죽염업계에서는 최고의 용융기술이 아닐까
싶습니다.
혹시라도 저보다 나은 기술을 구사하는곳이 있다면 저도 더노력해서 따라마셔야지요.
저는 죽염을 굽기는 하지만 생각자체가 현재 죽염업에 종사하는 사람들과는 영판 다릅니다.
아무리 거지같은 기술을 구사해도 고품질 죽염은 나옵니다.
그게 대량생산되지 못하니 죽염 1kg에 20만원 내지 30만원에 팔아도 망하는겁니다.
저는 좁아터진 한국의 죽염시장은 현재의 죽염업자들 묵고살라고 냅두고 저넓은 중국대륙과 미국 일본
그리고 마지막으로 중동과 유럽까지 모조리 아도 칠라 카는 사람입니다.
그렇다고 제가 돈벌라고 눈이 뺄개서 설치는놈 아니걸랑요.
돈벌면 파트너가 다 가져가고 저는 쬐매만 주면 됩니다.
저는 기술로서 제가 최고라는걸 인정받고 싶지 돈은 그리 욕심내지 않습니다.
제가 개발한 기술로 이나라에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전세계에 죽염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합니다.
저는 죽염을 시작할때 저개발국가 대기업 이런데서 저의 경쟁자가 될것이라 미리 예상하고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죽염 용융기술이 최고가 되기전에는 아무리 돈으로 저임금으로 밀어붙여도 저한테는 안된다
이말이지요.
미리 다생각해보고 죽염 용융기술만 최고를 유지하면 세계시장을 재패할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저는 오로지 기술밖에 없는 사람입니다.
제 공장도 없고 넘의 공장 빌려서 내묵고살정도만 만들어서 조용히 팔고있습니다.
이제 제가 최고라는것만 증명이 된다면 세계로 나아갈까합니다.
죽염을 하시는분들은 제 해월소금 죽염 용융동영상을 보시고 니꺼는 안즉 멀았다 싶은 생각이 들정도로
뛰어난 기술을 보유했다면 한번 도전해 보소서.
내보다 잘한다꼬 안팰때니께 함 나와 보시라니깐요.
내죽염이 최고라고 자랑질만 하지말고 퍼뜩 싸게싸게 언능 나와보랑께.
글작성 : 해월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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