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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갑룡처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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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갑룡처사 이야기

 

이갑용 처사는 구한말 시기적으로 어려운 때에 지혜는 총명했지만 가난한 양반 집안에서 태어나 

서당에 다니지 못해 틈틈이 일하며 혼자 공부에 열중하였다고 한다.

 

어릴 적부터 효성이 남달랐던 이갑용 처사는 부모님이 임종에 이르게 되자 

자기의 손가락을 베어 피를 입에 넣어드려 약 석 달간을 더 살 수 있게 할 정도 였다. 

 

그러나 16세 때 부모님이 돌아가시자 묘소 옆에 움막을 짓고 3년 동안 시묘살이를 마친 후 

홀로 전국을 돌다가 '고향에서 농사나 지으며 인생을 살아야지'생각하고 

거창에서 장수로 임실 둔덕을 넘을 무렵 어느 두 봉우리가 부르는 소리를 들었다.

 

이때가 1885년경, 나이 25세 되던 해로 그는 젊음을 이곳에 묻으리라 결심하며 

유, 불, 선에 바탕을 두고 龍華世界의 실현이 이상적이리라 믿고 구도의 행각 끝에 수도에 들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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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산에서 남자 산이라는 지리산이 200리, 여자 산이라는 계룡산이 200리 

그 한복판의 마이 영봉은 남녀 두 봉우리가 역력하고 절묘함이 어느 곳에 비할 수 없어 

그 정기로 사바세계를 개척하리라 마음먹고 중생 구제를 위해 고행을 자처하며 1기, 2기, 쉬지 않고 탑을 쌓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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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속과는 완전히 등진 채 낮에는 돌을 날랐고 밤에는 기도하다 자시(子時)에 돌탑을 하루에 한 층씩 30여 년 동안 쌓아 올렸다. 

인간의 108번뇌를 해탈하고자 108개의 석탑을 구상하고 자연석을 하나둘 올려놓으면서 

뭇 중생이 지은 죄를 대신해서 비는 기도로 일관하였으며 나라를 잃은 아픔을 하늘에 알리고 독립을 기원했다. 

 

사람의 힘이라고 믿기 어려울 만큼 큰 돌로 기초를 쌓고, 그 위에 돌탑을 완성했으니 

신령의 힘으로 그 같은 일을 했을 것이라고 탑을 보는 사람들은 입을 모은다. 

더욱 받침대(기둥) 하나 없이 가파른 탑신을 누구의 도움도 없이 전국의 명산 각지를 순례하고 돌아올 때 

한 덩어리의 돌이라도 배낭에 지고 와서 탑신에 섞어 쌓았다고 한다. 

이러한 자연석 석탑은 세계 조탑사에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다.

원뿔형으로 쌓은 두 천지탑은 알맞게 조화를 이룬 수법으로 

역학적인 면에서보다 자연석으로 쌓았다는 기발하고 독창적인 착상에 경탄하지 않을 수 없다. 

 

또한, 펑퍼짐한 기단부로부터 유연히 뻗어 오른 선의 미와 육중한 탑신의 중량감, 

탑 끝의 섬세함은 조형미의 극치를 이루는데 마이산 일각에 백여 기의 탑군이 신비롭고도 화려하게 축조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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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갑룡 처사는 유, 불, 선의 통합 종교로 삶의 생활은 유교를 바탕으로, 

수련은 도교를 바탕으로 기도는 불문을 바탕으로 경전에도 가까이하였다 한다.
40세 중반에 고금당 굴사에 기도 갔다가 어느 여인과 음양 합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같이 탑군에 와서 정화수를 뜨고 혼례식을 올려 3형제를 두었으나 상처하고 오십 대 후반부터 혼자 살았다고 한다.


3형제 중 장남을 형님에게 양자로 보내고 차남이 뒤를 잇게 되었다.
95세 때 아무 말도 없이 죽음을 맞이하자 후손들은 관을 짜고 초상을 치르는데 

36시간(하루 반) 만에 죽음을 잘못 정했다며 다시 살아났다가 

97세 때부터 단식에 들어가 일 년 동안 용궁의 물만 마시며 몸속 세상의 사물을 씻어내고 있었다. 


아들은 말렸지만, 이갑용 처사는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나 인간의 모든 때를 씻고 

몸속에 똥오줌을 완전히 제거해서 깨끗한 마음과 몸으로 이 세상과 하직하고 싶고 

내 몸이 정화되어야 이 세상에서 수도한 내가 조상을 찾아갈 수 있느니라'라며 

봉두봉 위에 자리를 정한 후 98세로 눈을 감았다. 


정해준 자리가 완전히 바위로 된 곳이라 후손들은 걱정하며 정상에 올라가서 그곳을 파보니 진찰흙이 나왔다고 한다. 

그곳에 잠든 이갑용 처사는 '지나가는 너희를 돌봐주고 행인을 돌봐 주겠노라'고 했다. 

가파른 정상 위에 자리한 묘소는 암마이봉 정상에서 남서쪽으로 내려다보면 보인다.

 

오로지 인간의 구제와 지은 죄에 대해 대신 속죄하고자 기원과 기도로 일관한 이갑룡 처사 혼이 탑사 곳곳에서 

찾아오는 이들을 격려와 축원으로 인도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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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갑룡 처사의 정신세계 

 

이갑룡선생님의 이념은 이 세상 사람 모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일생동안 탑을 쌓았습니다.

 

인류가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인류가 잘 되도록 해주려는 마음으로  

모든 인류를 구원하려는 마음으로 일생동안 탑을 쌓았습니다.

 

 

 

 







 

 

이갑룡처사의 예언

 

이갑룡의 예언을 보면 다가오는 세상에 질병에 대한 말이 나옵니다.  

그것은 퍼펙트스톰(perfect storm)에 대한 예언입니다. 

 

그때는 천심을 가진 사람들이 살아 남는다고 했는데 천심이란 사람의 본마음을 말합니다.

사람이 본마음으로 되돌아가려면 마음을 갈고 닦아야만 합니다.

 

수행을 통해서 마음을 갈고 닦아야 완전한 본마음으로 되돌아 가겠으나 

그러나 평범한 사람일지라도 평상시에 진심의 마음을 간직하고 

마음을 속이지 않는 것만으로도 천심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60갑자의 천지기운을 들여다 보니  

 

2022년(壬寅)~2024년(甲辰)까지 천지 기운의 진동수가 높아지고 

2025년(乙巳)~2027년(丁未)까지 천지 기운의 진동수가 바르게 되며 

2028년(戊申)부터 천지 기운이 새롭게 거듭나게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천지기운이 높아질 때 사람이 많이 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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