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다르마(삶의 목적)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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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다르마(삶의 목적)의 법칙 (The Law of "Dharma" or Purpose in Life)
성공을 부르는 일곱 가지 마음의 법칙 중 마지막 일곱 번째는 다르마의 법칙이다. 다르마(Dharma)는 산스크리트 어로 삶의 목적을 뜻한다. 다르마의 법칙이 말하는 것은, 우리가 이처럼 눈에 보이는 모습을 취하여 사는 것은 어떤 목적을 이루기 위함이라는 것이다. 순수 잠재력의 장은 그 본질이 신성(神性)이며, 모든 신적(神的)인 것은 목적을 이루기 위해 인간의 모습을 취한다.
이 법칙에 따르면, 당신은 남다른 재능과 그 재능을 표현하는 남다른 방법을 가지고 있다. 당신이 온 세상의 그 누구보다도 잘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다. 그리고 남다른 재능 하나하나와 그 재능의 남다른 표현을 위한 남다른 욕구가 당신 안에 존재한다. 이러한 욕구가 당신 재능의 창조적 표현과 조화를 이루면 풍요를 일구어내는 불꽃이 튄다. 욕구의 충족을 위한 재능의 표현은 무한한 부와 풍요를 만들어낸다.
아이들을 키울 때 처음부터 이러한 생각을 갖고 키운다면, 그것이 아이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훗날 보게 될 것이다. 사실 나는 내 아이들에게 이를 실천하였다. 나는 아이들에게, 너희들이 이 세상에 사는 이유가 있다. 그리고 그 이유의 의미는 너희 스스로가 알아내야 한다고 거듭거듭 말해 주었다. 나의 아이들은 네 살 때부터 이 말을 듣고 자랐다. 나는 아이들이 네 살쯤 되면 명상을 가르쳤다. 아이들에게 이렇게 말해주었다. 나는 너희들이 살아나가는 일에 대해 걱정하기를 결코 원치 않는다. 혹시 너희가 자라서 살아나갈 능력이 없다면, 내가 살 수 있도록 해줄 테니 그것은 걱정하지 말아라. 나는 너희가 학교 공부만 잘하려고 들이파기를 원치 않는다. 너희가 최고 점수를 받거나 일류 학교에 가는 일에 골몰하기를 원치 않는다. 진정 너희가 골몰했으면 하고 내가 바라는 것은, 어떻게 하면 인류에게 도움이 될지, 그리고 세상 어느 누구에게도 없는 너희만의 재능이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는 일이다. 왜냐하면 너희는 다른 누구도 지니지 못한 너희만의 재능을 지니고 있고 그 재능을 표현하는 너희만의 방법을 가지고 있고, 다른 사람은 아무도 그런 것을 가지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나의 아이들은 결국 제일 좋은 학교에 진학했고,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았고, 심지어 중학교 때도 자기가 쓸 돈은 자기가 번다는 점에서 남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왜냐하면 그 애들이 생각하는 초점은, 저희가 다른 사람에게 무엇을 주려고 지금 여기 살고 있느냐 하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바로 이것이 다르마의 법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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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마'의 법칙에는 세 가지 요소가 있다. 첫째 요소는 다음과 같다. 즉 우리 모두가 이 세상에 살고 있는 까닭은 우리의 참자아를 찾기 위해서, 그리고 참자아가 영적이며 우리의 본 모습은 눈에 보이는 형태로 드러난 영적 존재들이라는 것을 발견하기 위해서라는 것이다. 우리는 인간으로 살면서 어쩌다 가끔씩 영적 체험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와 반대로 영적 존재로, 살면서 어쩌다 가끔씩 인간적 경험을 갖는다.
우리들 각자가 여기 살고 있는 이유는 우리의 보다 높은 참자아 또는 영적인 참자아를 발견하기 위함이다. 그 발견이 '다르마의 법칙'의 첫째 요소의 성취다. 우리 안에 배태된 신적 존재는 우리가 그 신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세상에 태어나고 싶어한다는 것을 우리 스스로 발견해야 한다.
'다르마의 법칙'의 둘째 요소는 우리의 남다른 재능을 표현하는 것이다. '다르마의 법칙'에 따르면 사람은 모두 자기만의 재능을 갖는다. 즉 당신에게는 다른 누구에게도 없는 당신만의 재능이 있다. 이 세상 어느 누구도 그 재능을 갖고 있지 못하며, 그 재능을 당신이 하는 그런 식으로 표현하지도 못한다. 다시 말해 당신이 잘 할 수 있는 일이 한 가지 있으며, 당신이 그 일을 하는 방법도 한 가지가 있는데, 그 방법은 온 세상 어느 누구보다도 나은 방법이라는 것이다. 바로 그 한 가지 일을 하고 있을 때 당신은 시간의 흐름조차 잊는다. 당신이 갖고 있는 그 유일한 재능, 물론 한 가지 이상일 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그 재능을 표현하고 있을 때 당신은 시간을 초월한 앎 속으로 이끌려 간다.
'다르마의 법칙'의 셋째 요소는 인류에 대한 봉사, 즉 함께 살아가는 세상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스스로에게 다음과 같은 물음을 던져 보는 것이다.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내가 접촉하게 된 사람들 모두를 어떻게 하면 도울 수 있을까?" 당신의 둘도 없는 재능을 표현하고 능력을 인류에 대한 봉사와 연결시킬 때 당신은 '다르마의 법칙'을 십분 이용하는 것이다. 그리고 순수 잠재력의 법칙이 당신 자신의 영성 체험과 결합될 때 무한한 풍요로 이르지 못할 길이 없다. 왜냐하면 이것이야말로 풍요가 성취되는 진정한 길이기 때문이다.
이는 잠시뿐인 풍요가 아니라 영원한 풍요이다. 이 풍요가 영원한 이유는 당신의 둘도 없는 재능, 그 재능을 표현하는 방법, 그리고 당신이 내가 얻을 것이 무엇인가? 대신에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라고 물음으로써 발견하는, 다른 사람들에 대한 봉사와 헌신 때문이다.
‘내가 얻을 것이 무엇인가?’라는 물음은 거짓자아가 속으로 주고받는 말이다. 내가 무엇을 도울 수 있을까라는 물음은 영이 속으로 주고받는 말이다. 영이라는 앎의 영역에서 당신은 우주와 이어지는 스스로의 보편성을 체험하게 된다. 당신이 속으로 주고받는 물음을 ‘내가 얻을 것이 무엇인가?’에서 ‘내가 무엇을 도울 수 있을까?’로 한 단계 높이면 당신은 저절로 거짓자아를 초월하여 영의 영역으로 들어가게 된다. 영의 영역으로 들어가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명상이지만, 그냥 당신의 마음속 대화의 수준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로 높여 주기만 해도 영의 영역, 스스로가 우주임을 체험하는 그 앎의 영역에 들어갈 수가 있다.
'다르마의 법칙'을 최대한 활용하고 싶다면 몇 가지 다짐을 해야 한다.
첫 번째 다짐은 다음과 같다. '나는 영적인 실천을 통해 나의 거짓자아를 뛰어넘는, 보다 높은 참자아를 찾으려 한다.'
두 번째 다짐은 다음과 같다. '나는 누구에게도 없는 나만의 재능을 발견할 것이며, 그것을 발견함으로써 스스로 즐길 것이다. 즐기는 과정은 내가 시간을 초월한 앎 속으로 들어갈 때 시작되며, 바로 그 때 나는 환희의 상태에 있게 된다.'
세 번째 다짐은 다음과 같다. '나는 어떤 방식으로 해야 가장 훌륭하게 인류에 봉사할 수 있을지를 스스로에게 물어볼 것이다. 나는 그 질문에 대답할 것이며, 그런 뒤에 그것을 실천할 것이다. 나는 나만이 가진 재능을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을 돕는데 쓸 것이다. 나는 그러한 필요들을 나의 열망과 합치시켜 다른 이들을 돕고 위할 것이다.'
자리에 앉아 다음 두 질문에 대한 답을 목록으로 작성해 보자. 만일 당신이 돈에 구애받지 않게 되고 이 세상의 돈과 시간을 모두 갖게 된다면 무엇을 하겠는가? 당신이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여전히 할 것이라면, 그렇다면 당신은 다르마의 경지에 있는 것이다.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열정이 있으니까. 다시 말해 당신만이 가진 재능을 표현하고 있으니까 말이다. 그러면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인류를 위해 어떻게 봉사하는 것이 내게 가장 적합한가?’ 이 물음에 답하고, 그것을 실천에 옮겨 보라.
당신 안에 숨은 신성을 발견하고, 당신만이 지닌 재능을 찾으라. 그것으로 인류에게 봉사하라. 그러면 당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일구어낼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의 창조적 표현이 동료들의 필요와 들어맞을 때, 부는 저절로 드러나지 않은 상태에서 드러난 상태로, 영의 영역에서 형태의 세계로 용솟음쳐 흘러나올 것이다. 당신은 삶을 신성의 기적적인 표현으로 체험하기 시작할 것이다. 그저 이따금 씩이 아니라 언제나 말이다. 그리고 당신은 참된 기쁨과 진정한 성공의 의미, 다시 말해 당신 자신의 정신의 황홀경과 희열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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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다르마의 법칙을 실천하기 위하여 다음 단계를 밟기로 한다.
1. 오늘 나는 내 영혼의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는 신적 존재를 사랑으로 귀하게 기른다. 나는 나의 몸과 마음을 움직이는 내 안의 영에 주의를 기울일 것이다. 나는 내 마음속의 고요에 눈뜰 것이다. 나는 시간에 묶인 이 세상의 체험 속에서도 시간을 초월한 영원한 존재를 늘 지니고 다닐 것이다.
2. 나는 나만이 가진 재능을 목록으로 작성한다. 그리고 그 재능들을 표현하면서 내가 하고 싶은 일들을 모두 꼽아볼 것이다. 내가 나만의 재능을 표현하고 그 재능을 인류에 봉사하는 데 쓸 때, 나는 시간의 테두리를 벗어나서 내 삶과 다른 사람들의 삶 안에 풍요를 만들어낼 수 있으리라.
3. ‘어떻게 봉사할 수 있을까?,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이 물음들에 대한 답이 나오면 나는 함께 살아가는 세상 사람들을 사랑으로 돕고 섬길 수 있을 것이다.
내안의 신성을 발견하고 그것을 실현하는 것은 나만의 재능을 통해서다.
합덕과 조화, 상생의 사회를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