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거나 망하거나 막히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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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의 알갱이는 죽거나 망하거나 막히거나 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이는 과거에도 그러하고 현재도 그러합니다.
마치 그렇게 보일 것입니다.
그것은 대단한 고통이거니와 갈 길을 잃어버리는 것처럼
답답하고 힘든 여정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이번 생에서 우리가 겪고 있는 것들은
일종의 환영물과 같은 상태를 만들어 내고 그러한 환영물로 인한 고통을 체험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러한 상황에 심하게 휘둘리게 됩니다.
간혹은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지만 대다수 사람들은 심하게 휘둘릴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사실 하나의 계획된 설정물들입니다.
그것은 알고 보면 여러분 각자의 깨달음을 위한 과정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선택입니다.
이렇게 말하면 저항하실지 모르지만
지금 여러분이 체험하는 모든 상황은 여러분이 창조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여러분이 선택했습니다.
어쩌면 이 부분은 의식이 진화하고 각성되어야 이해가 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처한 상황을 여러분 스스로 설정하고 선택했음을 알고자 한다면
여러분의 생각과 마음을 고요히 하고 여러분 자신을 들여다보십시오.
지금은 여러분 자신을 돌아 보아야 할 때입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이 창조한 어떤 창조물들로 인해서 커다란 고통을 받고 있는데
그것은 아주 벗어나기 힘든 상황으로 벗어날 수 없다는 딜레마(dilemma)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대다수의 사람들은 삶이라는 고통이라는 딜레마에 빠져 늘 고단한 삶을 반복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딜레마에도 뒤집어 생각해 보면
심오한 우주의 비밀이 담겨져 있습니다.
삶이라는 딜레마 속에는 큰 진리가 담겨 있는데
그것은 곧
죽는다는 것이요
망한다는 것이며
막힌다는 것입니다.
죽거나 망하거나 막힌다는 것은
그 반대요소를 잉태하고 있는 중이라는 말입니다.
지금 혹시 여러분의 삶이 아주 심하게 막혀 있습니까?
여러분은 지금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 만큼 짙은 어둠 속에 머물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그속에는 매우 귀중한 보석이 들어 있습니다.
그것은 지금 여러분이 어떤 깨달음에 이르는 길목에 당면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머리보다는 가슴으로 이해해야 하는 영역이라고 할 수 있죠.
역(易)에서 보면 역은 바뀔 역이고 쉬울 이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우주는 항상 돌고 도는데
돈다는 것은 계획된 의도대로 정해진 설정대로 변화하고 바뀐다는 뜻입니다.
이 돌아가는 이치를 설한 것이 쉬울 이자 바로 역판입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역판을 잘 모르지만
빛과 같이 의식이 높아진 존재들은 역의 이치를 잘 알고 있었습니다.
역이라는 관점에서 바라보면
인간 삶이란 것은 애착과 집착에 가려서 오도 가도 못하는 고난에 처하는 경우라도
그것은 어떤 인(因)자만 주어지면 언제든 새롭게 변화한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그것은 망하거나 흥하거나 죽거나 살거나 막히거나 뚫리거나 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우리가 지상을 살아간다는 것은 늘 변화한다는 말입니다.
삶이란 늘 변화하여 바뀌는데 그것은 아주 쉽다는 뜻입니다.
이 말은 곧 쉬운 것은 어려운 것이고 어려운 것은 쉬운 것이라는 말입니다.
그러니 어렵다는 말은 곧 쉽다는 말이고 쉽다는 말은 어렵다는 뜻입니다.
모든 것이 음양변화의 이치대로 돌아갑니다.
여러분의 의식이 진화하면 진화할수록
여러분들은 12각의 9단계 “깊이의 경지”에 이르게 됩니다.
여러분이 의식의 심오한 깊이에 이르고 나면
여러분은 나날이 삶에 대해 통달할 것이므로 여러분은 삶의 박사가 될 것입니다.
사람이 삶에 통달하면 세상과 인간 삶에 대해서
심오한 이해의 경지를 가지게 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지금 내가 처한 상황이 죽을 만큼 힘이 들고
마치 아무 것도 되지 않을 것처럼 막혀 있고
깊은 함정에 빠져서 허우적거리고 있어서
끝내 철저히 망해버린다면 앞으로 나의 삶은 죽음에 이르게 되는 것일까요?
만약 여러분이 그러한 어려운 상황에 처한다면
여러분은 당장 큰 두려움에 처할 것이고 근심걱정을 태산처럼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속에는 심오한 뜻이 담겨 있는데 이것을 파악해야하는 것이 여러분들이 해야 할 일입니다.
만약 삶이 거북이 새끼가 거북이 알에서 깨어나는 경우와 같다면 그래서 수많은 적으로 부터 공격받고 큰 상처를 받아 쉽고 죽어 버릴 수도 있는 상황이라면 여러분의 삶은 무엇이 됩니까?
삶과 죽음이 경각에 왕래하니
그것은 정말 근심 걱정이고 불안 초조요 좌불안석과 같을 것입니다.
하지만 여러분의 진화된 지금의 경지는 그러한 물리적인 수준에 있는 것은 아니니 안심하세요.
여러분은 지금 심오한 영적 이해의 길목에 당면해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분은 오히려 지금 영적으로 크게 물리적으로 가장 큰 변화의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삶이란 환영물은 언제나 그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진정한 여러분 자신의 신성의 모습이 아닙니다.
어찌 보면 그것은 모두 환영과 같은 것들입니다.
여러분의 완성을 돕는 조연에 불과한 것이지요.
정작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여러분이 처한 어떤 상황에서도 여러분이 지금 무엇을 추구 하고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추구하는 일은 여러분 삶이 망했느냐 흥했느냐 하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합니다.
그러니 정말 중요한 것은 여러분의 본마음입니다.
하늘은 여러분 각자에게서 이것을 보는 것입니다.
우주는 끊임없이 순환하는 것이고
쉼없이 변화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음양의 교류변환과정에 지나지 않습니다.
망한다는 것은 곧 흥한다는 것이요
흥한다는 것은 망한다는 것이고
산다는 것은 죽는 다는 것이요
죽는다는 것은 산다는 것이며
막힌다는 것은 뚫린 다는 것이고
뚫린다는 것은 다시 막힌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세상만사는 음양조화속입니다.
음양은 하나의 축을 중심으로 돌아 갑니다.
이 중심의 축이 바로 여러분 자신입니다.
이걸 자각하는 것이 중요한 열쇠입니다.
그것은 여러분의 마음이요 여러분의 생각이며 여러분의 언어와 행동입니다.
그러한 언어와 행동 마음과 생각이 나오는 근원의 축이 있습니다.
그 축은 제로의 자리라고 하는데 영원불멸의 자리입니다.
그자리는 바로 여러분의 신성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이 순간 여러분 자신의 중심축인 신성에 대해서 돌아보고 있는 것입니다.
낮은 것과 높은 교차점의 중심부에는 지랫대가 있습니다.
지랫대의 축 즉, 구심점이 있습니다.
삶의 축이 되는 중심점 이것이 나에게 가장 중요합니다.
이 중심점은 높고 낮음도 없고 멀고 가까움이 없는 자리입니다.
이 자리는 제로의 자리입니다.
그래서 본래 공하다 뭐 그렇게 말한 것이지요.
이 공한 자리는 여러분의 중심부에 있습니다.
이것은 자연에서도 볼 수 있는데
태풍의 눈과도 같습니다.
태고의 고요함이 거하는 자리
삶의 변화를 일으키는 중심축에는 아무 것도 존재하지 않는 0포인트입니다.
이곳에는 오직 태고적부터 있어왔던 고요만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모든 것은 음양입니다.
음양은 둘이면서 하나요 하나이면서 둘로 나타나는데
음양은 본래 하나에서 나온 것이고
이 음과 양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셍상의 만상만유를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음양이란 것이 서로 나뉘어 부르지만 서로 하나입니다.
이것이 서로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닙니다.
여름 인듯하면 어느새 찬 기운이 돌아 겨울이 되고
겨울 인듯하면 어느새 따듯한 기운이 돌면서 봄이 옵니다.
추위가 강성하면 극즉변하여 따듯해지고
더위가 강성하면 극즉변하여 서늘해지는 것이
우주천지만물의 이치입니다.
그러니 음양은 곧 순환변화를 말하는 것입니다.
음으로 양으로 순환하면서 조화가 되고 균형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음양은 조화와 균형을 말합니다.
음양이 조화로우면 세상에 순평하고
음양이 부조화면 재앙이 오게됩니다.
음양은 나의 몸에서 시작해서 가정으로이어지고 국가에서 천지만물에 두루두루 순환합니다.
그러므로 내 한몸이 온전한 것은 세상을 온전히 하는 길이요
내 한몸이 부조화면 세상에 재앙이 오게 되는 까닭이 되기도 합니다.
가난하다는 것은 부자로 가는 길이요
부자가 되는 길은 다시 돌고 돌아 가난해진다는 말이기도 한데
이것은 한 생을 넘어 다음 생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한생을 워낙 가난하게 살면 다음 생에서는 반드시 부한 길을 만들 것이고
한생을 워낙 부하게 살면 다음 생에서는 더 큰 이상을 이루던지 그렇지 못하면
다시 가난해지던지 뭐 그렇게 돌고 돌아갑니다.
여기에는 이미 설정이 있고 계획이 있고 선택이 있습니다.
만상만유가 음양이고 이 음양이 무궁무진한 변화를 일으키는 것 입니다.
음양의 변화가 물리로 나타난 것이 이 세상입니다.
사람이 이 세상을 살면서 가난하기도 하고 부자가 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 보다 천배 더 중요한 것은 무엇이냐면
과연 나는 이번 생에서 무엇을 위해서 세상을 살았느냐하는 것입니다.
지금 나라는 존재의 정수는 무엇이냐?
나는 지금 어떤 영혼이냐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이것만 남습니다.
나는 이번 생에서 무엇을 하였는가?
이것이 바로 여러분 삶을 정의해봐야 하는 이유입니다.
나의 삶은 나의 마음으로 생각으로 언어로 행동으로 갈무리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여러분에게 죽을 만큼 힘든 상황이나
고통스런 상황이란 것은 어떤 변화의 깃점을 말하는 것이고
우연히 그런 상황에 당면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이미 계획되고 의도된 대로 진행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설정해 놓은 상황에 대한 선택이며 새로운 변화를 이루는 것이요
새로운 기회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여러분들이 겪고 있는 시련과 역경 속에는 언제나
심오한 깨달음의 알맹이가 담겨있습니다.
여러분의 삶은 여러분의 것입니다.
여러분의 삶은 여러분들이 직접 창조하므로
오직 여러분 자신이 책임져야만 합니다.
자! 여러분은 지금 무엇을 추구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요?
사람이 어떤 삶을 추구하느냐 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이것은 대단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여러분이 무엇을 추구하든지 간에 이왕이면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는 일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상에 허드레한 일은 없겠습니다만 설령 허드레한 일을 하면서 살지라도
그것을 매우 가치 있는 일로 만들어버리면 됩니다.
사람들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어떤 일을 할 때
죽거나 망하거나 막히는 것은
그 속에는 외려 심오한 우주의 비밀이 숨어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니 중요한 것은 정말 중요한 것은 시련과 역경이 아니라
지금 여러분이 어떤 삶을 추구하면서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가?
하는데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좋은 뜻을 가지고 앞으로 전진 하고 있다면
죽거나 망하거나 막힌다는 것의 심오한 의미는
너의 뜻이 정말 그러한 것이냐 라는 확인에 대한 물음이기도 합니다.
그것이 진심이냐는 검증이기도 한 것입니다.
고진감래라 하듯이 역경이 지나야 복이 오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죽거나 망하거나 막힌다는 것의 숨은 의미는
살아나서 흥하자는 것이요 훤히 뚫려 승승장구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그러한 길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먼저 제로포인트로 되돌아 가는 것입니다.
제로란 순수한 존재상태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처음의 본질 상태
거기에 여러분은 깨달음을 얻게 되는 행운이 있습니다.
지금 여러분은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요?
진정으로 여러분이 추구하는 삶을 무엇인가요?
지금 여러분에게 당면한 상황에 대해 그 속에 담겨 있는 심오한 비밀을 들여다보세요.
나(I)는 이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보물입니다.
이 귀중한 보물을 잘 다루어야 하는데 그것이 쉽지 않습니다.
여러분들이 지금부터 이 귀한 보물을 다루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여러분들은 이 귀중한 보물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아직 잘 모를 수 있습니다.
그것은 매 순간마다 생각과 마음 언어와 행동을
순일한 본래의 마음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빙산의 일각이라하듯이
사물의 이면속에 깃들어 있는
눈에는 보이지 않는 세상의 뜻을 이해하는데 있습니다.
하늘의 뜻,
땅의 뜻,
사람의 뜻,
신명의 뜻,
창조주의 뜻
이러한 뜻을 알고 이해하는 것이지만
아직 여러분들은 여러분 자신에 대한 이해조차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일 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여러분 의식의 진화정도를 말하는 것입니다.
만약 그렇다면 여러분은 먼저 자기 자신을 되돌아 보고
자기 자신을 찾고
자기 자산을 사랑하고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부터 해나가야 할 것입니다.
깨달음이란 그 뜻을 이해하는데 있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
빛과 사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