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靈)에 대한 고찰(考察)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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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하나의 시스템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구조물입니다. 이 지구별에는 수천수만 종의 생명체들이 살고 있습니다. 지구의 숲에는 수많은 초목이 살고 있으며 작은 곤충, 동물들이 살고 있습니다. 하늘을 나는 새들, 물속에서 사는 어류 등의 생명체는 실로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다양한 하고 그 숫자는 우주만큼이나 많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살아있는 모든 생명체들 하나하나가 지구의 구성원입니다. 지구의 모든 것은 물질로서 이루어져 있습니다. 지구에서는 물질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은 존재 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물질 중에는 살아서 생명을 가진 존재와 그저 물질로서만 존재하는 것이 있는데 이 지구에서 생명체라고 하는 것은 살아 있는 모든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생명체라는 것은 물질에 생명의 기운이 깃들어 살아가는 모든 존재들입니다. 지구에서 생명체라는 것은 물질에 생명이 깃든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인간이란 존재를 하나의 물질로만 본다면 인간은 그저 하나의 물질일 뿐입니다. 그러나 만약 물질로 이루어진 인간의 몸도 생명이 없다면 그것은 이미 인간이 아닙니다. 오직 인간이란 존재는 살아있어야만 인간이라 합니다. 삶, 생명, 인간이라는 말은 모두 하나입니다. 인간은 오직 생명으로 존재 할 때 그것을 인간이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다시 말해 인간은 생명이며 생명은 존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로 인간은 살아 있음으로 존재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생명체들은 살아 있음에서 존재하게 됩니다. 그리고 지구에서 생물뿐만 아니라 무생물 속에도 다 생명의 기운이 깃들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지구는 하나의 거대한 살아 있는 존재입니다. 모든 생명체는 영혼입니다. 영혼은 오고 감을 보여 주지 않습니다. 영이 항상 있으되 우리는 알지 못하고 살아갑니다. 지구의 대다수 인간은 자신의 영혼과 어떤 장막에 가로막혀 차단된 채로 살아갑니다. 이 장막이 인간의 삶을 방황하게 하고 고난을 줍니다. 그러므로 지금 까지 모든 인류는 이러한 두터운 장막에 가려서 자신의 참모습인 영혼과 단절되어 이원성에 심하게 사로잡혀 오직 에고로서 고질적인 게임을 해왔습니다. 그것은 영을 잊은 채로 영과 차단된 어두운 마음의 미혹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다시 분리가 일어나고 시시비비가 생겨나고 죄와 벌이 생겨나게 되었으며 심판이 생겨났습니다. 그야말로 천지 안에 사는 인류는 지금껏 극도의 혼란에 뒤섞여 살아 왔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파란하늘처럼 활짝 개인 영의 시대입니다.
인간의 육안으로는 영을 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영혼은 못 보지만 영혼의 옷은 볼 수 있습니다. 영혼의 옷은 바로 인간의 육신입니다. 인간은 육신을 뒤집어쓰고 살아가지만 자신의 영을 알아보지 못합니다. 그러나 영혼은 인간의 모든 것을 다 볼 수 있습니다. 사실적으로 말해 인간이 움직이는 것은 오직 영혼의 힘입니다. 우리가 숨을 쉬고 말을 하고 밥을 먹고 일을 하고 가고 오는 모든 것이 영의 움직임입니다. 다만 인간은 영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며 영에 대해 잘 몰라왔을 뿐입니다. 그러므로 영혼의 힘은 항상 표현되어 나타납니다. 이 표현이 인간의 마음과 정신입니다. 이 정신에서 나오는 힘이 바로 정신력이며 마음에서 나오는 힘이 마음의 힘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자신의 정신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간혹 사람의 육신에서 영이 벗어나기도 하는데 이때 사람은 정신이 나가 버립니다. 사람의 정신이 나가면 인간은 의식을 잃게 되고 마치 죽은 것과 같게 됩니다. 사람이 정신이 흐려지면 정신 차리라고 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항상 정신과 마음과 의식이 깨어 있어야 합니다. 올바른 마음, 올바른 정신, 그리고 높은 의식으로 항상 깨어 살아가는 것 이것이 바로 영이 나가고자 하는 길일 것입니다.
지구에는 생명체가 그 숫자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무한대로 많이 살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이 지구는 하나의 영혼입니다. 지구영혼은 모든 생명체를 포함하여 하나의 생명이며 존재이며 삶이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지구의 삶은 본래 거대한 사랑입니다. 이제 인류는 이러한 지구의 사랑을 알아야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금까지 지구가 영인 줄 모르고 살아 왔습니다. 이 신령한 지구는 본래 생명체이며 영입니다. 지구에는 사람만 해도 50억 인구가 살고 있고 동식물이나 곤충 등 그 수는 우주의 별보다 많을지도 모릅니다. 그것을 비유하자면 우리 몸에도 수억 개가 넘는 살아있는 정자, 백혈구, 적혈구, 그리고 수천만 마리의 세균이 사람과 함께 살아가는 것과도 같이 지구도 그 속에 무한대의 생명체들을 품고서 살아가는 하나의 살아 있는 생명체인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큰 것 두 가지를 들면 그것이 바로 하늘과 땅입니다. 지구에서 태어난 모든 생명체들은 땅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인간을 비롯하여 모든 생명체는 모두 땅에서 태어났으며 땅에서 살다가 땅으로 돌아갑니다. 결국 지구와 인간은 하나입니다. 모든 인간은 땅에서 나와서 땅으로 돌아갑니다. 땅은 사람과 만물의 근본입니다. 땅은 모든 생명체의 어머니입니다. 수천만년동안 인간과 모든 생명들을 낳고 길러온 이 위대한 지구는 생명을 가진 모든 존재의 어머니입니다. 모든 생명체들의 어머니인 지구는 지극한 사랑으로 모든 생명을 잉태시키고 태어나게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태어난 생명들을 길러주고 성장하게 해줍니다. 그러므로 지구는 모든 생명체의 어머니인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땅에서 살고 있습니다. 지구에서 땅이 없으면 아무것도 존재 할 수 없습니다. 땅은 곧 생명입니다. 만물의 근원처가 바로 땅입니다. 우리 인간도 땅이 없었으면 존재조차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지구에서 가장 큰 존재인 땅은 아무 조건도 없이 모든 생명체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내어 주어 왔습니다. 그러면서도 땅은 모든 생명체에게 어떤 요구도 하지 않으며 강요하지도 않습니다. 이것은 무위의 극치입니다. 땅은 모든 생명의 존재들을 먹여 살리고 길러주며 성장시켜주고 결실을 이루게 해줍니다. 그러나 땅은 자신의 덕을 밝히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저 묵묵히 자신이 하는 일을 충실히 수행할 뿐입니다. 그러므로 땅은 지구에서 가장 위대한 존재입니다. 일상에 찌들려 살아가는 대부분 인간들은 이러한 땅의 덕을 알지도 못하고 생각조차 하지 않습니다. 모든 음식물과 사물이 땅에서 나와서 사람이 살아가되 우리인간들은 감사할 줄 모릅니다.
자연을 보면 모든 초목이나 동물들도 자연의 섭리대로 살아갑니다. 그저 하루하루 살아가되 아무런 욕심이 없습니다. 초식동물들을 보면 그들은 자신이 먹을 만큼 초목을 먹되 아무런 욕심 없이 초목을 먹습니다. 허다 못해 그 사나운 육식동물들조차 배불리 먹고 나면 더 이상 욕심내지 않습니다. 그리고 대다수 자연의 초식동물들은 초목과 대화로서 얼마만큼만 먹겠다고 말하고 초목을 먹는다고 합니다. 이렇게 지구의 모든 동식물들은 자연의 섭리에 순응하면서 살아갑니다. 하지만 인간은 그렇지 못합니다. 영적인 눈으로 보면 사람이 세상을 살면서 온갖 흙먼지에 뒤덮인 채로 자신의 티 없이 맑은 어릴 적의 빛나던 영혼을 잊어버리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인간은 본래 빛나는 영혼입니다. 땅의 삶이란 본래가 덕입니다. 우리 인간은 다른 어느 곳이 아닌 오직 지구에서 살아갑니다. 이 지구는 전체가 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아름다운 바다와 강이 있고 수많은 초목이 있으며 높은 산과 너른 들판도 있습니다. 이러한 지구는 정말 사랑스러운 존재입니다. 인간에게 있어서 땅은 생명의 원천입니다.
인간의 몸은 사실 모두 땅입니다. 왜냐면 우리 인간은 모두 땅에서 자라는 초목을 먹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초목은 인간만이 아니라 모든 동물들이 먹고 사는 것입니다. 우리가 먹는 모든 음식은 사실 모두 하늘과 땅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이것은 땅에 뿌리를 내리고 사는 초목들이 하늘과 땅에서 주어지는 영양분들을 흡수하여 결실된 것들을 우리 인간이 얻어서 먹고 사는 것입니다. 하늘과 땅을 인간이나 동물들이 먹고 살 수 있도록 초목이라는 생명체들을 통해 에너지를 변화시킴으로서 재처리 하여 준 것입니다. 이것은 하늘과 땅의 에너지를 인간에게 주기 위해서는 초목이라 생명체들이 4단계 사이클로 순환시켜 처리과정을 통하여 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땅에서 나는 것을 먹고 살아가므로 인간의 몸은 땅이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