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길, 기쁨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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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길, 기쁨의 길
벗들이여, 좋은 저녁입니다.
여러분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쁩니다.
여러분 현실의 토대는 신념 체계입니다.
그것은 벽돌과 같아서, 여러분은 그 벽돌로 나날의 현실을,
여러분이 알고 있는 우주를 지어가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소위 근본적인 진리라는 것에 대해 많은 말을 들어왔을 것입니다.
하지만 진리의 많은 부분들이 사실은 붙박이처럼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지적으로 아무리 훌륭하게 이해한다 해도 말입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당신들의 현실을 짓는 것은 신념입니다.
당신들 자신이 누구인지에 대한 신념이 당신들 존재의 건물을 짓는 재료들이고,
이런 작업은 태어나자마자 시작됩니다.
당신은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을 믿어야 할 것인지를 배우기 시작합니다.
불행하게도, 그런 가르침들은 그다지 긍정적인 것들이 못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당신들의 문화가 내세우는 과거의 역할 모델들은 너무도 완벽해서,
당신들은 곧잘 당신들 자신과 거리감을 느끼곤 합니다.
당신들이 믿고 있는 종교를 보십시오.
이제 와서는 당신들 문화에서도 수백만의 사람들이
기성 종교를 따르지 않고 있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성적으로는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소위 여러분들의 집단의식 속에도 그 그림자가 짙게 깔려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구세주라는 예수 벤 요셉에 대해 얘기하고 있는 겁니다.
아주 어린 나이 때부터 당신들은 배우기 시작합니다.
예수는 악에 빠진 당신들을 구원하기 위해 돌아가셨노라고.
그건 그렇지 않습니다.
당신들은 결코 구원받을 필요가 없으며,
구세주 예수도 당신을 위해 죽은 게 아닙니다.
예수는 본래의 자신을 위한 경험으로서,
일종의 본보기로서 죽음을 택했던 것입니다.
인류에게 죽음 같은 것은 없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죽음을 택한 것입니다.
바로 그런 왜곡된 가르침 때문에,
당신들 모두가 죄책감을 느끼면서 자라게 되었고,
그리하여 심판이라는 개념이 생겨난 겁니다.
우리가 이 시점에서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당신이 이러한 신념들,
즉 어린아이 때부터 지녀온 이런 신념들을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신념이 겉으로 드러나진 않더라도,
당신들은 성인이 될 때까지 그런 신념의 렌즈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게 마련입니다.
당신들은 자신이 가치 없다고 믿고 있습니다.
사랑 받을 가치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