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염이 우리집 최고의 상비약이 된 사연
컨텐츠 정보
- 10,405 조회
- 0 추천
- 목록
본문
죽염이 우리집 최고의 상비약이 된 사연
김창현 / 재미교포, 로스앤젤레스 거주
요즈음은 암 환자들도 많지만 암을 치료하는 방법도 많이 개발되어 있기 때문에 암이라고 해서 크게 걱정할 일만도 아닌 것 같다. 내가 위암을 앓았을 당시만 해도 암이란 영원히 못 고치는 병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환자들 대부분이 절망을 했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나는 그 당시에 암 절제 수술을 받아 일단은 암이라는 절망에서 벗어났지만, 결국 암은 재발이 무섭다는 주변 이야기도 있고 또 완전히 고치고야 말겠다는 강한 신념으로 한방에만 의존해 치료했던 것이다.
한약재를 1천첩 먹었는데 말이 1천첩이지 그걸 먹는 도중에 포기하고 싶은 생각도 수없이 들곤 했다. 돈도 돈이지만 5년이란 세월을 약으로만 살아왔다고 생각한다면 아마 이 글을 읽는 분들도 끔찍할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고통을 이기고 나서야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던 것이다.
내 주변에는 환자들이 많다. 우리 집사람도 그렇고 큰 아들, 둘째 며느리가 모두 건강치 못하다. 때문에 나는 지난날의 투병생활을 생각하며 집 식구들의 건강을 되찾아 주기 위해서 한시도 게을리 하지 않고 무엇이 건강을 되찾는 가장 올바른 방법인가 하고 찾아다니기를 1년 가까이 했다. 병원이다, 약국이다, 침술이다, 자연식이다 등등 세상에서 좋다고 하는 곳은 다 다녀 봤지만 그곳들은 썩 마음이 끌리질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서점에 들러 건강 관계서적을 모두 훑어 보다가 인산 김일훈 선생님이 천부경(天符經)을 주해해 놓은 책을 우연히 접하게 되었다. 기이하게도 관심이 쏠려 한 장 한 장씩 넘기던 중 그 책 속에서 죽염에 대해 이야기해 놓은 것을 발견하게 되었던 것이다. 그 책을 읽는 동안 웬지 죽염을 실제로 보지는 않았지만 믿음이 앞섰고 이것이야말로 우리 가족의 건강을 되찾는 열쇠가 되리라는 확신이 들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 당시 집사람(엄정화 68세)은 유방암을 앓고 있엇다. 암세포가 퍼졌다는 증거인지 목 부위로 멍울이 여러 개 생겨 마구 돌아 다니는 것이었다. 병원측에서는 지금 손쓰지 않으면 식도암까지 전이될 우려가 있으니 하루 빨리 수술을 하라고 했다. 그렇지 않으면 생명이 위험하다는 이야기였다. 죽염에 강한 확신을 갖고 있던 나는 집사람에게 죽염을 권하였지만 가족들을 설득시키지 못한 탓으로 집사람은 미국으로 건너가 수술을 받고 말았다. 그러나 별로 큰 효과를 못보고 집사람은 다시 귀국하고 말았다.
그래서 가족들을 모아놓고 이제 수술도 해보았고, 본인도 마지막이라 생각하니 늦기는 했지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인산 선생님께 의존해 보자고 설득하여 그 처방대로 죽염과 함께 약을 지어 먹고 나서 아내에게 기적이 일어났다. 수술로 효과를 보지 못했던 아내가 그 후부터 지금까지 큰 불편 없이 지내게 된 것이다.
그런 연후로 죽염에 대한 신뢰는 점점 높아져 이제는 가족 전체가 상복하다시피 하게 되었다. 아내는 미국에서 준 양약을 먹었을 때는 속이 거북하고 효과가 있는 둥 마는 둥 했는데 죽염을 끈질기게 먹은 뒤부터는 몸이 개운해지는 효과까지 덤으로 얻게 되었다고 자랑한다. 목 부위에 생겼던 멍울들도 눈에 띌 정도로 줄어들기 시작한 것은 물론이다. 그래서 아내는 지금까지도 죽염을 계속해서 먹고 있다.
또 모 대학 부속병원 약국 책임자로 있는 나의 둘째 며느리(민순홍 37세)는 피부에 이상한 멍울이 생겨 급히 병원에 가 조직검사를 해본 결과 병명을 알 수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양약으로는 치료할 수 없음을 알게 되자 인산 선생님의 처방대로 약을 짓고 죽염을 구해 열심히 먹였다. 그 결과 피부에 나타났던 멍울이 감쪽같이 없어졌다며 며느리는 신비하기까지 하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하였다.
미국의 큰 아들(김영석)로부터 간에 이상이 생겨 고심하고 있다는 소식이 왔다. 이제는 다른 방법을 취할 것이 아니라 죽염으로 일단 치료를 해야 되겠다는 생각으로 죽염을 보내 계속 먹게 하고 있다.
병이란 것은, 올 때는 자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찾아와서 서서히 몸을 악화시킨다. 급성이 아닌 다음에는 모두가 그렇게 찾아오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면 치료할 때도 조급히 생각하지 말고 끈기 있게 실행해야 한다. 확실히 나을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죽염을 꾸준히 먹는다면 본인 스스로도 좋아지는 느낌을 갖게 될 것이다.
자료출처 [죽염요법]-광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