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과 죽염

요즘 의식상승이 하루에 라면을 3개 정도씩 먹고 있는데요

이상이 없는 것은 라면에다 죽염을 꼭 넣어서 먹기 때문인듯합니다.

예전에는 컵라면을 자주 먹었는데

등에 뽀드락지 같은게 너무 많이 나서 컵라면은 요새 안먹거든요.

일단 요즘은 간편하게 라면을 자주 먹습니다.

하루에 라면 한가지만으로 3끼를 다 먹는 경우도 있고 2끼 먹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무실에서 라면으로 대충 때우고 있음

이 동네에는 음식점은 많은데 밥먹을 만한 집이 거의 없고

밥을 먹어 보면 주인장의 마음이 느껴지므로

차라리 인간의 마음이 거의 들어 있지 않은 라면을 먹음

비닐 속에 갇혀 있는 라면은 처음에는 죽은 식품

라면에는 생명력이 거의 없지만

의식적으로 생명력을 불어 넣어주면 되고

라면속의 독성이나 저질의 파동은

죽염을 첨가하여 독성을 상쇠한후에 먹어주면

라면이 뱃속에서 빠르게 소화가 되고

독성이 흐믈흐믈해져서 모두 제독이 됩니다.

그리고 라면도 하루 식사로서 그럭저럭 먹을 만함

그러니 감사하게 맛있게 먹어주면 됩니다.

단지, 주의사항은

반드시 죽염을 한스픈 정도 넣어서 끓여 먹으므로 해서

건강라면이 된다는 점

그렇지 않고 거의 한달 정도를 라면 하나로 먹으면 죽음일 듯합니다.

아무리 의식 상승을 한다 하여도

ㅋㅋ

그렇지만 매우 즐겁고 감사하면서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라면에 죽염을 넣으니까 맛이 확 살아 납니다.

라면에 김치도 없이 한달간 먹어 보고 있음

저아프리카의 어린이들이 비타민 한개가 없어서 죽어가고 있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이렇게 먹는 라면에 대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

대한민국의 이 넘치는 풍요 앞에서 너무도 감사한 일이지만 더 나은 삶을 지향하느라 감사함을 잊어 갈지도 모르지만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