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운(開運)이 되는 두침(頭枕)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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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운(開運)이 되는 두침(頭枕) 방향
평온하고 온화한 마음으로 생활해야 한다
사람이 생활하는 공간에 있어서 지기(地氣)와 천기(天氣), 그리고 그 내부 공간이 가지고 있는 기가 어떠하느냐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그 곳에서 생활하는 사람이 분출하는 기(氣)도 중요하다. 사람에게서 분출되는 기는 다른 기와 달라서 그 사람의 심리상태에 따라서 분출하는 기가 다 다르다.
눈물도 기뻐서 흘리는 눈물이 있는가 하면 슬퍼서 흘리는 눈물이 있고, 눈이 따가워서 흘리는 눈물이 있지만 그 성분을 분석해 보면 각기 다르다고 한다. 이는 우리 인체가 그 사람의 심리적 상태에 따라서 상당한 차이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잘 나타내주는 것이다. 사람이 심리적으로 불안하면 가슴이 두근거리게 되고 안절부절하게 된다. 이러한 상태가 되면 그 사람에게서 분출되는 기 역시 불안하고 좋은 기를 분출할 수가 없게 되며 집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
화를 내거나 기분이 상해 있거나 하면 역시 나쁜 기를 다량으로 분출하게 되는 것이다. 화가 나거나 기분이 상하면 그 사람의 얼굴에 그 나쁜 기가 분출되어 그대로 나타나게 되며 일그러진 얼굴을 자기 자신도 모르게 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대화를 할 때도 목소리에 기분 나쁜 기가 섞여 있어 상대편이 그 나쁜 기를 받아 상대 역시 기분이 나빠지게 되는 것이다. 목소리가 나쁜 기가 담겨 있는데 기분 좋아할 사람은 없는 것이다.
반면에 온화하고 안정적이고 기분이 좋으면 그러한 심리상태의 영향으로 그 사람이 분출하는 기는 좋은 기가 분출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좋은 기는 얼굴에 나타나게 되고, 목소리에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이런 상태로 상대와 이야기하면 그 상대는 좋은 기를 받아 자신에게 호감을 가지고 좋게 대해 주는 것은 기정 사실이다. 가족 구성원이나 사무실 구성원 모두가 이러한 마음자세를 가지고 생활하는 것이 우선이다. 특히 사무실은 낮 시간에 주로 근무하는 곳이므로 더욱 그렇다.
집은 가족 모두가 주로 저녁 시간이나 야간에 이용하는 곳이므로 수면을 취할 때 영향을 가장 많이 받기 때문에 지기(地氣)가 가장 중요하지만 사무실은 낮 시간에 근무하는 곳이고 사람이 깨어 있는 상태에서 생활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지기도 중요하지만 사무실 구성원의 심리상태가 상당한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항상 평온하고 온화한 상태로 생활하는 것이 명당 만들기에 있어서 우선적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그때그때의 상황에 따라서 기분이 좌지우지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겠지만 화를 낼 일이 생겨도 한 번 더 생각하고 심리적 안정을 취하려고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자신에게 가장 좋은 취침 방향을 바로 정하는 법
앞에서 필자는 잠자는 위치가 어디냐가 상당히 중요한 것임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 다시 좀더 부연해서 설명하면 사람이 기(氣)를 취하는 방법을 크게 나누면 세 가지가 있는데 그 첫째가 곡기(穀氣)인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이고, 두 번째가 천기(天氣)인 숨을 쉬어, 태양빛을 받아들이는 것이고, 세 번째는 지기(地氣)인데 지기는 사람이 잠을 잘 때 거의 대부분을 받아들이는데 지기가 좋지 않은 곳에서 잠을 자면 나쁜 지기가 계속적으로 유입되어 나쁜 기가 쌓여서 항상 피로함을 느끼고 아무리 잠을 자도 피로가 풀리지 않게 된다.
지기가 중요한 것은 사람은 잠을 잘 때는 무방비 상태가 되기 때문에 좋은 기가 유입되면 그대로 받아들이고 나쁜 기가 유입되면 역시 그대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자신의 방에서 머리를 어디로 두고 잘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은 상당히 중요한 문제이다. 침대 생활을 하는 사람은 방의 구조상 침대가 위치할 수 있는 곳이 다양해질 수가 없지만 온돌 생활을 하는 사람은 이부자리를 아무곳에서나 깔고 자면 되기 때문에 얼마든지 좋은 자리를 골라서 잘 수가 있다.
잠을 잔다는 것은 지기를 흡수하는 것이기 때문에 가장 좋은 위치에서 잠을 자면 그만큼 좋은 기를 흡수하게 되는 것이다. 먼저 엘 로드나 추로서 질문법으로 위치를 잡으면 된다. 이 때 ‘저 자리가 좋다’는 선입견을 절대로 가지면 안 되고 마음이 중립을 가질 때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앞에서도 설명했지만 선입견을 가진다는 것은 자신의 뇌파가 그렇게 작용한다는 것이며 이 때 발생하는 뇌파가 좋은 자리를 판단할 때 그 자리에서 발생하는 기가 감지되는 것을 방해하게 된다.
즉, 뇌파가 일반적인 기의 파장 보다 훨씬 더 강력하기 때문에 기를 느낄 수가 없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그 기를 느끼려면 마음이 중립적인 자세를 취해야 하는 것이다. 이는 앞에서도 수 차례 강조했던 사항이므로 잘 안 되더라도 그렇게 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런 마음자세를 가지지 못하면 그 자리를 찾아내거나 명당을 찾아내는 것은 실패한다.
두 번째로 할 수 있는 방법은 오링 테스트를 이용한 방법인데 이 때도 중립적인 마음가짐을 가지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그 영향은 엘 로드나 추를 이용한 방법보다는 덜 미친다. 즉, 선입견의 작용이 엘 로드나 추는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오링 테스트는 선입견의 작용이 훨씬 줄어든다. 그래서 선입견의 작용과 마음을 중립적으로 취하기 어려운 사람은 오링 테스트를 이용하기를 권한다.
오링 테스트는 혼자서 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므로 반드시 두 사람이 해야 한다. 자신이 눕고 싶은 자리에 누운 다음 오링 테스트를 해본다. 지기가 좋은 자리는 손가락에 힘이 들어가며 벌어지지 않고, 지기가 좋지 않은 자리는 손가락이 힘없이 벌어져 버린다. 그래서 이쪽 저쪽 위치를 바꿔가면서 오링 테스트을 해보고 가장 힘이 많이 들어가는 자리를 취침자리로 정하면 된다. 이것은 앞에서도 설명했듯이 그 자리가 좋은 기가 나오기 때문에 좋은 기의 영향으로 손가락에 힘이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이는 단지 잠자리 방향을 결정하는 데만 적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에 적용시켜도 무방하다.
드물게 오링 테스트를 할 수 없는 사람이 있다. 그것은 손가락에 힘이 없어서 테스트 자체를 할 수 없는 사람도 있고, 노약자나 어린이의 경우에도 역시 어려움이 있다. 그럴 경우에는 다음 방법으로 취침 방향을 정하면 좋은 기를 흡입할 수 있다. 명리학(命理學)을 응용해서 필자가 제시하는 것은 방위학에 근거를 둔 방법이다.
동, 서, 남, 북 네 방위를 세분해서 12방위로 나눌 수 있는데 이것이 바로 시계의 원리이다. 그래서 그 방위마다 특성이 있고 방위에 따라 12신살(神殺)이 있다. 이는 모든 사람마다 일괄 적용되는 것이 아니고 크게 4부류로 나누어서 12신살이 적용되는 것이 다르다. 다음의 도표를 이용해서 적용하면 되는데 누구나 잠을 자는 방향을 확인해 보면 자기 생년을 기준으로 하여 무언가 일이 잘되는 사람은 반안살(攀鞍殺) 방향으로 취침하고, 일이 잘 풀리지 않고 힘들게 사는 사람들은 대부분 천살(天殺) 방향으로 취침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예를 들어 신자진(申子辰)생 즉, 원숭이띠, 쥐띠, 용띠생의 경우를 보면 소위 운이 막혀 있는 폐운자(閉運者)는 모두 약속이나 한 듯이 미방(未方 서남간(西南間))으로 머리를 두고 잠을 자고 있고 소위 운이 열려 잘 나가는 사람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반안살(攀鞍殺) 방향인 축방(丑方 동북간(東北間))으로 머리를 두고 있을 것이다. 누구나 반안살(攀鞍殺) 방향으로 머리를 두고 자는 사이에 복성(福星)의 영향을 받게 되므로 소원이 척척 이루어지게 되지만 천살(天殺) 방향으로 머리를 두고 자면 매사에 피곤한 사건만 연속적으로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시각별 방위도
두침(頭寢)방향 조견표
생년 |
띠 |
머리 방향(두침 방향) |
사유축(巳酉丑)생 |
뱀·닭·소 |
술(戌)방향, 10시 방향, 서북간 |
인오술(寅午戌)생 |
범·말·개 |
미(未)방향, 7시 방향, 남서간 |
해묘미(亥卯未)생 |
돼지·토끼·양 |
진(辰)방향, 4시 방향, 동남간 |
신자진(申子辰)생 |
원숭이·쥐·용 |
축(丑)방향, 1시 방향, 북동간 |
절대 안 되는 두침방향
생년 |
띠 |
머리 방향(두침 방향) |
사유축(巳酉丑)생 |
뱀·닭·소 |
진(辰)방향, 4시 방향, 동남간 |
인오술(寅午戌)생 |
범·말·개 |
축(丑)방향, 1시 방향, 북동간 |
해묘미(亥卯未)생 |
돼지·토끼·양 |
술(戌)방향, 10시 방향, 서북간 |
신자진(申子辰)생 |
원숭이·쥐·용 |
미(未)방향, 7시 방향, 남서간 |
건물이 병들면 사는 사람도 병든다
새 집을 짓거나 새 건물에 입주를 하게 되면 모든 것이 우선 기분이 좋고, 모든 것이 잘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이것은 새 건물은 균형이 잡혀 있어 안정된 기를 분출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래된 건물이나 유지 보수를 하지 않고 그냥 방치한 낡은 건물은 외관상 보기에도 좋지 않고 기분이 나쁘다.
수 년이 지나도 페인트 한 번 칠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해서 색이 바래거나, 수맥이나 건물의 강도에 문제가 있어서 벽에 금이 가고, 균열을 보수하지 않고 그대로 두면 누가 보더라도 좋은 기운을 느낄 수가 없다.
이런 건물은 외관만 그런 것이 아니라 내부에 들어가 보면 건물 내부 역시 관리가 부실해서 대부분 벽에 금이 가거나 벽지가 바래거나 일부 찢겨져 있으며 특히 화장실이 지저분하고 배관도 막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렇게 건물이 병들고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면 자연스럽게 탁한 기운이 빠져나가지 못하고 실내에 정체하게 되고 그런 기운은 그 곳에서 생활하는 사람에게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다.
특히, 화장실의 오수관이 자주 막히거나 배수가 잘되지 않거나 부엌이나 베란다의 배수관 역시 배수가 잘되지 않고 자주 막히면 그 곳을 통해서 빠져나가야 될 탁하고 나쁜 기가 고스란히 내부에 남아 그 곳에서 생활하는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러한 탁기는 그 곳에서 생활하는 사람이 지속적으로 흡입하게 되어 건강상의 문제나 사업상의 부진을 초래하게 된다. 그래서 낡은 건물이라 하더라도 항상 깨끗이 관리하고 안은 물론이고 밖도 자주 청소하고 단장하여 가뜩이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탁기(濁氣)와 사기(邪氣)가 머물 수 없도록 관리해 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