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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취미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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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에 공중 목욕탕에 갔다.
 
어떻게 생각 해보니, 가장 저렴하고, 깨끗하게 즐길 수 있는 취미 생활 인 것 같다.
 
그래서 며칠전부터 계속 다니고 있다. 그동안 나는 왜 이런 즐거움도 느끼지 못했을까?
 
몸과 마음을 같이 씻어야 진정한 목욕이 될텐데, 지나치게 목욕만 즐기게 되면 몸에만 신경쓰게 되는
 
역효과가 있다는 걸 명심하고, 적절히 조절하여 취미생활로 한다면 깨끗한 취미생활이 되지 않을까?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모습과 영혼으로 자신을 정화할 수 있다면....
[이 게시물은 의식상승님에 의해 2008-02-27 17:30:42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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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소요님의 댓글

요즘 반신욕이 유행이라..다들 반만내놓고있어요..재미있죠 ㅋㅋ 예전에 목욕탕에 꼭 할아버지 한두분이 어어어어~하면서 타령을 읍조리시는 분들이 있었는데...그소리가 참 정감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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