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과 범인과 탕자의 갈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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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과 범인과 탕자의 갈래에서
세상을 방탕이라 한다.
놓을방 끓을탕 방탕이다.
삶을 무엇으로 보내려 하는가?
대개는 끝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지만
그러나 세상을 살면서 이제는 방탕으로 부터 벗어나야 한다.
왜냐면 그 결말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되고 싶어서 그린된 이는 거이 없을 것이다.
그것은 어쩌면 피해갈 수 없는 운명이기도 하다.
차라리 하루 종일토록 마음에 선의 글을 읽어라.
하늘을 향해서 읽어라.
세상은 잠시도 쉬지 않고 나로 하여금 딴세상 딴마음으로 가게 한다.
세상에 나가서 삶을 소모하게 한다.
나에게 틈이 나면 범부의 길을 갈 것이고 탕자의 길을 갈 것이다.
이 세상이란 것이 그러하다.
때로 곳곳에 산재되어 있는
노름과 도박과 방탕이
사람으로 하여금 삶을 소모하게 한다.
세상은 늘 그렇게 기회만 닿으면 사람으로 하여금 방탕하게 한다.
모두 다 그러한 것은 아니나 틈이 생기면 사람으로 하여금 허망한 길로 인도한다.
그것이 세상에 병풍처럼 둘러 있다.
여기 이 세상에서 잘하면 도인이요 잘못하면 방탕이다.
세상에 선인이 되어 빛나는 존재가 되기도 하고
밑바닥으로 내려가 방탕자가 되기도 한다.
위태함과 편안함이 찰나와 같이 교차한다.
세상은 틈만나면 인류를 어둠으로 끌고가려 한다.
그것이 지금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이다.
아직까지도 과거의 기획과 설계에 의해서 세워진 실물우주가 그렇게 돌아가고 있다.
선이든 악이든 세상은 그렇게 사람의 삶을 원하는데로 만들어간다.
여기에서 선인과 범부와 탕자의 길이 각자 선택에 달려 있다.
아직 그러한 세상이다.
내가 차라리 하루 종일토록 마음에 열정과 사랑으로 돌아가서 선을 향해 나아간다.
선한 마음을 간직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마음에 틈이 생길 때 범부와 탕자의 길이 사람을 유혹한다.
사람으로 와서 하루종일 토록 선인을 간다면 그는 기이하다.
그로서 인간의 굴래를 벗고 선인이 될 것이다.
세상은 방탕자와 범인과 선인의 삶으로 나뉘어 있다.
나는 지금 어떤 길을 가고 있을까?
종일토록 마음을 간직하여 선인의 길을 가는가?
종일토록 마음을 빼앗겨 방황하여 탕자의 길을 가는가?
종일토록 의식이 마비 된채 범부 대중의 길을 가나 ........
나는 선인가? 악인가?
세상은 선인가? 악인가?
인간의 삶에서 세상은 무엇을 원하는가?
나는 또 무엇을 원하는가?
우리는 무엇을 추구하며 무엇을 향해서 나아가고 있는 겐가?
무수한 인간의 삶마다 하나하나 무엇을 나타내는가?
그렇게 되어짐은 대체 무엇을 향한 몸짓들인가?
세상에서 선과 악에서 선인과 범부와 탕자의 삶에서
우리는 지금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일까?
세상을 불로 칠까? 물로칠까?
그러함에도 이렇게 만들어진 세상은 무엇을 위한 세상인가?
세상은 선택과 결단에 의해서 결과를 가져오는 것이다.
나는 지금 무엇을 소망하는가?
나는 선인인가? 범부인가? 탕자인가?
내가 가야 할 길은 무엇이고
내가 소망하는 것은 무엇인가?
세상은 또 무엇이며 사람들은 또 무엇을 위한 삶을 살고 있는가?
세상은 참으로 허망하기 쉽고 방탕하기 쉽다.
세상에서 나는 무엇을 소망하는가?
나는 무엇을 이루고자 하는가?
나는
선인인가?
범부인가?
탕자인가?
나는 무엇을 소망하는가?
나는 무엇을 하고자 하는가?
진실로 내가 사는 목적은 무엇인가?
선인과 범부와 탕자의 삶에서
나는 지금 어떤 길을 걷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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