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약기방(妙藥奇方)


기침과 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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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과 가래


     (1) 도라지의 뿌리와 감초

       

감기로 기침을 몹시 할 때는 도라지의 뿌리와 감초를 각 3돈씩 5홉의 물로 3홉으로 달여서 복용한다.


     (2) 감나무의 잎

       

늦가을에 감나무에 아직 붙어 있는 감나무의 잎은 기침에 특효약감이다.  감기로 기침이 심한 때는 3-4장을 2홉의 물로 반이 되게 달여서 하루의 양으로 복용한다.


     (3) 곶감

       

어린이들의 기침에는 맛도 있고 하여 먹이기 좋고 효과도 놀랍다.  곶감 4-5개를 반되의 물로 반이 되게 달여서 몇차례에 나누어 먹인다.


     (4) 금감(金柑)

       

귤과 같으나 크기가 밤알만 하다.  금감에 저로 여러개의 구멍을 내고 여기에 설탕을 달콤하게 넣고는 2홉의 물로 반이 되게 달여서 하루에 몇차례씩 복용하면 목구멍을 매끄럽게 하고 가래가 삭는 등 기침을 멎게 하는 특효약이다.


     (5) 연뿌리

       

기침이 심하여 목이 아플 때는 연뿌리를 강판에 갈아서 설탕으로 맛을 들여 뜨거운 물을 조금 부어서 복용한다.


1. 소금과 설탕 : 소금과 설탕을 1 대 2의 비율로 섞어 자주 조금씩 먹으면 모진 기침도 차츰 없어진다(美)


 2. 꿀 : 30분 마다 뜨거운 꿀을 찻숟깔 하나씩 먹으면 기침이 잘 멎는다.  천식에도 좋다(美)


3. 가래가 없는 기침에 뜨거운 물 : 마른 기침이 계속 거칠게 날 때는 뜨거운 물을 훌훌 불어 가며 자주 마시며 곧 멎는다.  데지만 않으면 뜨거울수록 좋다.  간단하나 실로 잘 듣는다(美)


     (6) 질경이

       

기침을 심하게 하는 동안에 목에 통증을 일으키면 질경이의 잎을 소금으로 비벼서 즙을 짠다.  이 즙을 매일 작은 술잔에 반정도를 복용하거나 그늘에서 말린 질경이의 잎 한줌을 2홉의 물로 반이 되게 달여서 복용한다.


     (7) 거지덩굴

       

수세미의 물을 받는 요령으로 거지덩굴을 지상 30-40센치에서 잘라 끝을 병의 입에 꽂는다.  물이 꾀 많이 나오므로 큼직한 병을 꽂도록 한다.  이 물을 하루 2홉씩을 복용하면 신기한 효과가 있다.  백일해에도 특효가 있으므로 여름에 채집하여 보관해 두면 편리하다.  보관하려고 할 때는 채입한 거지덩굴의 물을 끓여서 병에 넣고는 곧 마개를 하여 밀봉해서 둔다.


     (8) 머위의 장다리가루

       

머위의 장다리를 바삭 말려서 손으로 비벼서 가루를 낸다.  깨소금을 섞어서 밥을 비벼 먹으면 약간 쓴 맛이 나는 것이 입맛을 돋구기도 하며 기침을 멎게 하는 특효약이다.  많이 날 때 미리 준비해 두면 편리하다.


     (9) 머위의 장다리

       

머위의 장다리 1개를 4개로 쪼개어 반홉의 물에 넣고 6-7분간 달여서 3-4회 마시면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를 삭게 하는 특효가 있다.


     (10) 인삼과 호두

       

어린이들이 기침으로 오래 고통을 받을 때는 호두의 알맹이 2돈, 인삼 0.5돈을 2홉의 물로 반으로 달여 두었다가 생각이 날 때에 복용시킨다.


 1. 우유, 계피(桂皮) : 한 컵의 우유를 끓이고(오래 끓이면 안됨) 약간의 계피 가루와 "버터" 한 숟깔을 넣어 잘 섞어서 식기전에 마신다(美)  * 미국의 경험방은 수 없이 많은 사람에게서 모아진 것이다.


 2. "버터", 식초, 계피(桂皮)  : 한덩이의 "버터"와 양조 식초 약간, 계피 가루 약간, 그리고 상당량의 설탕을 섞고 물을 알맞게 부어 끓여 "시럽"을 만들어 마시면 기침에 잘 듣는다(美).  * 완전한 영양약(靈藥藥)이다.


     (11) 무우와 물엿

       

물엿 속에 무우를 적당한 길이로 도막을 내어 꽂아 두면 무우의 물기로 물엿이 녹아서 맛있는 엿물이 된다.  이것을 작은 술잔에 반정도 그대로 마시거나 뜨거운 물을 타서 엿물을 만들어 마신다.  기관지염 등으로 인한 기침에도 특효가 있다.


     (12) 벚나무껍질과 도라지

       

벚나무의 껍질을 깎아서 잘게 썰은 것 2돈, 도라지의 뿌리 3돈, 감초 2돈을 같이 썰어서 3홉의 물로 2홉이 되게 달여서 하루 5-6번 공복에 복용하면 기침이 멎는다.


     (13) 밤나무의 새싹

       

5-6월경 밤나무의 새삭을 따서 그늘에서 말려 두었다가 10장 정도를 2홉의 물로 반이 되게 달여서 차 대신에 복용하면 폐염이나 감기로 인한 기침에 특효가 있다.


     (14) 모과

       

모과 1개를 4쪽으로 도막을 내고는 씨와 함께 4-5밀리 두께로 썰어서 약탕관에 넣고 물 4-5홉으로 달인다.  분홍빛 모과물이 되면 설탕물을 적당히 섞어 복용하면 차 대신에 매우 좋고 기침에도 특효가 있다.


     (15) 검은 콩

       

검은 콩을 볶아서 한줌을 3홉의 물로 달여서 2홉이 되면 복용한다.


1. 초란(酢卵)은 기침의 특효약 : 모든 종류의 기침에 잘 듣는다.  계란 1개를 금이 가게 깨서 2홉의 양조 식초에 껍질 채 넣어 1-2일 지나면 껍질이 흰 종이처럼 얇아지고 물렁물렁해지는데, 이것을 버리고 잘 저어 흑설탕이나 꿀로 맛을 들여 한 숟깔씩 가끔 마신다(美).  * 이는 동양과 서양을 안 가리고 기침의 묘약이다.


2. 욕파(양파) "시럽" : 옥파의 껍질을 벗기고 칼로 몇군데 금이 가게 하여 약간의 흑설탕과 꿀과 함께 물에 폭 잠기게 하여, 한 시간 가량 끓여 짜서 그 국물을 병에 보관해 두고, 기침 날 때마다 한 숟깔씩 데워서 마시면 잘 듣는다.(美)


     (16) 생강즙

       

엄지손가락만한 생강을 갈아서 설탕을 차숟갈에 둘 정도를 섞고는 뜨거운 물을 부어 입으로 불어서 마시면 기침이 멎고, 가슴이 답답한데도 효험이 있다.


     (17) 양귀비의 열매껍질

       

양귀비의 씨가 들어 있던 열매의 껍질 1개(어린이이면 2분의 1)에 감초를 약간 (많으면 너무 달아서 먹기 힘든다) 넣고 3-4홉의 물로 달여서 복용하면 기침을 멎게 한다.


     (18) 수세미 물

       

가을에 수세미의 줄기를 지상 30-40 센티에서 잘라 줄기끝을 병에 꽂아 모은 수세미 물 1홉에 감초나 설탕을 적당히 섞어 0.7홉이 되게 달여서 약간 식힌 다음 복용하면 어린이의 기침약으로 특효가 있다.


     (19) 창포의 뿌리

       

창포의 뿌리를 헝겊에 싸고 찧어서 즙을 내어 2-3방울 입에 떨어뜨린다.  이것은 가래가 막혔을 때 가래를 삭게 한다.


     (20) 우유와 옥도정기

       

우유 1홉을 끓여 설탕을 적당히 넣고는 옥도정기를 2-3방울 떨어뜨려 그대로 마시면 가래가 삭는다.


1. 식초와 고추 가루 : 양조 식초와 물을 반반 섞은 것 한컵 (커피 컵)에 고추 가루를 차숟깔 하나 섞고 꿀이나 흑설탕을 약간 넣어 두고, 기침이 날 때 밥 숟깔로 하나씩 마시면 즉시 멎는다(美).  * 단 한번에 밤을 편히 보낼 수 있다고 한다.


2. 복숭아나무의 속  껍질 : 진하게 달여 꿀 약간을 섞어 병 속에 넣어 암냉한 곳에 잘 보관해 두고 기침이 날 때마다 밥숟깔 하나씩을 마시면 잘 낫는다(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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