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승, 곤충에 물렸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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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 곤충에 물렸을 때
벌 등 독충에 쏘였을 때 「알로에」가 잘 듣는다: 화분의 「알로에」 잎을 깨끗이 찧어 그 생즙을 환부에 바르면 부작용 없이 간단히 낫는다. 지네에 물린데, 모기에 물린 데에도 좋다.
독나방으로 생긴 습진에 「알로에」 복용: 온몸에 독나방 습진이 생겨 약을 써도 잘 낫지 않은 경우에 화분의 「알로에」 잎을 따다 깨끗이 찧어 생즙을 짜서 마시면 잘 듣는다. 환부에 생즙을 바르고 마시면 더욱 좋다. 한번에 안되면 두 서너번 하면 반드시 효과를 본다.
1. 뱀에 물린데 봉선화: 흰 봉선화 꽃과 마늘을 같은 분량 함께 짓찧어 사람의 침으로 개어 상처에 두껍게 처매면 곧 독을 빨아 내서 낫게 한다. 그리고 곧 병원으로 가라.
2. 지네 물린데 닭의 침(唾): 닭의 입을 벌리고 침을 받아 상처에 발라 주면 즉시 낫는다. 실로 묘하다.
말에 물려 헌데가 났을 때 밤 태운 가루: 밤을 까맣게 태워 그 가루를 참기름에 개어 바른다.
등산 피로, 여행 중독, 뱀에 물렸을 때에: 뽕잎을 삶아 먹을 수 없으면 날 뽕잎을 씹거나 날 생백피(桑白皮)를 많이 먹으면 된다. 또 뽕잎이나 상백피를 찧어 바르거나 뽕잎을 그대로 환부에 대고 싸매도 응급조치는 된다.
미친 개에 물렸을 때 복숭아 나무 껍질: 복숭아 나무의 속껍질을 찧어 바르고 이 껍질을 삶은 물을 마신다. 복숭아 나무껍질은 내백피(內白皮)를 말한다.
지네. 거미 말 또는 독벌레에 물렸을 때: 닭 벼슬 피를 상처에 자주 바르고 닭 벼슬 피와 소주를 반반 되게 섞어 탕수로 매일 세 차례 2-3일간 마시면 좋다. 닭 피를 사용해도 좋다.
벌레가 귓 구멍으로 들어 갔을 때: 생강즙을 약간 넣으면 곧 나온다.
독충이나 개에 물렸을 때에 생강차: 생강차를 내복하고 생강을 썰어 외상에 붙인다. 생강차를 매일 석잔 마시고 생강조각을 자꾸 먹으면 된다.
거미에 물려 상처가 난 때에 염소 젖: 매일 3-5회 따끈한 염소 젖을 한컵씩 마시면 독이 풀린다. 상처에는 자주 염소젖을 바르면 된다.
1. 벌에 쏘인 데는 꽃잎: 말벌 등에 쐬면 무척 아픈데 어떤 꽃잎이든 짓찧어 문질러 주면 잘 낫는다. 자연의 묘한 이치이다. 또 흑설탕을 찐덕하게 해서 발라 주어도 잘 낫는다.
2. 돼지에 물린데 거북 등판: 한약국에서 거북의 등판 약간을 사다가 불에 태워 가루로 하여 참기름에 개서 바르면 즉석에서 낫는다.
벌레가 귀에 들어갔거나 귀에서 진물이 흘러나올 때 부추즙: 부추즙 몇 방울을 귀에 떨어뜨리면 벌레가 나오고 귀에서 진물이 흘러나오지 않는다.
광견에 물렸을 때에 개의 심장: 개의 심장을 썰어 술과 소금으로 조미한 뒤 국을 끓여 고기와 함께 먹는다. 매일 아침 저녁 빈 속에 복용하면 된다. 오래 복용하면 효력이 크다.
개에 물려 헌데가 났을 때 살구씨: 살구씨를 입으로 씹어서 바르면 된다.
개에 물렸을 때에 오매(烏梅): 오매를 가루로 만들어 7g을 술과 함께 3일간 복용하면 된다.
사람에 물린 데에는 생 밤: 사람에 물렸을 때에는 생 밤을 잘 씹어서 상처에 바르면 곧 낫는다. 이상하게도 사람에게 물린 것은 빨리 안 낫지만 이 방법만 알면 잘 고칠 수 있다. 동물에 물렸을 때에도 마찬가지이다.
벌레 물린 데에 부추즙: 단체 여행에서 독벌레에 여러 사람이 쏘여 큰 소동이 났을 때 부추를 찧어 바른 사람은 그날 밤으로 나았으나 약방에서 약을 사다 바른 사람은 1주일이 지나도 낫지 않았다는 실례를 일본에서 볼 수 있었다고 한다.
거미, 전갈, 뱀 등에 물렸을 때 계란: 계란 1개를 작은 구멍을 뚫어 상처에 댄다. 4-5시간 후에 다시 바꾼다. 3-5회 거듭하면 곧 낫는다.
1. 개에 물린데 감초(甘草): 먼저 감초를 진하게 달인 물로 상처를 씻어 주고 쇠똥을 두껍게 처매 두면 곧 통증이 멎고 독도 없애 준다. * 이것은 광견 예방주사를 맞은 개에게 물린 경우에 한다.
2. 미친 개에 물린 데는 만년청(萬年靑): 화분의 만년청을 뿌리채 짓찧어 생즙을 내서 마시고, 상처에 바르면 오래 된 것도 낫는다고 한다.(百病驗方大全).
짐승에 물렸을 때 팥물: 개, 쥐, 고양이 등에 물렸을 때에는 간을 넣지 않고 푹 삶은 팥물을 많이 마시면 2-3일만에 열을 내리게 한다(물론 의사의 지시를 받도록 한다).
뱀이나 벌레에 물려 상처가 났을 때에 파: 파의 푸른 부분을 씹어서 바른다. 또 니코틴을 함께 찧어서 붙여도 좋다. 만약 니코틴이 없다면 담배도 좋다. 겨울철 여행 도중 파도 없고 니코틴도 없을 때에는 담배를 씹어 발라도 응급조치는 된다.
개에 물려 상처가 났을 때에 고추: 속히 고추 한개(고추가루도 좋음)를 입으로 씹어 상처에 바르면 낫는다. 곧 병원에 가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