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와 행위, 소유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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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와 행위, 소유의 관계
우리의 삶은 세가지 수준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은 존재(Being)와 행위(Doing) 그리고 소유(Having)입니다.
우리는 이 삼자의 관계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간행위(Human-doing)라 하지 않고
인간존재(Human-being)라 하는 이유를 생각해 보세요.
소유 -> 행위 -> 존재인가요,
존재 -> 행위 -> 소유인가요.
존재는 자신에 대한 본질적인 깨달음입니다.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근원적인 자기규정입니다.
자신을 영(靈)으로서 깨닫는 것이 궁극의 길입니다.
영으로서 듣고 말하고 행하세요!
그러면 이 세상 모든 것이 적절하지 않은 것이
없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영은 의식의 바다입니다.
지구상에 바다보다 더 큰 수용성을 가진 존재는 없어요.
만물의 근본 질료인 영의 작용방식이 사랑이며
사랑은 존재의 상태입니다.
그리하여 사랑은 하는 것이 아니라 되는 거예요.
사랑이 당신의 본래 진면목이니,
어떤 행위를 할 때는 자신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하세요.
이것은 존재의 변형을 일으킬 마법 같은 질문입니다.
“지금 사랑은 무엇을 하고자하는가?”
행위는 움직임과 활동입니다.
그것은 모든 살아 움직이는 것 속에 흐르는
창조적 기운(열정)으로부터 유래합니다.
지금까지 인간의 행위는 자유의지(Free Will)에 기반을 두고
이루어졌지만 이제는 신성의 자기 발현으로서의
신성한 의지(Divine Will)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자, 멈추세요. 사랑하는 이여.
생각하기 전에,
말하기 전에,
행하기 전에,
당신이 존경해마지 않는 영적 스승, 성자, 상승 마스터를 떠올리세요.
지금 이 상황에서 그분이라면 어떻게 생각하고 말하고 행하였을까?
지극히 성인(聖人)을 따르다보면 반(半)성인은 되는 법입니다.
소유는 다른 사람들과 사물들과의 관계를 의미합니다.
그것은 사람과 사물이 자신의 존재의 영역에 들어오는 것을
허용하고 그들과 함께 편안하게 동일한 공간을 차지하는 능력입니다.
그러므로 소유는 본질적으로 일방적이지 않으며
상호적이며 평등한 관계를 지향합니다.
존재, 행위, 소유는 삼각형의 각 꼭지점에 해당합니다.
그 정점에 존재가 있고 두 밑변에 행위와 소유가 있습니다.
그들은 서로 갈등 없이 잘 지냅니다.
그들은 모두 동시에 존재합니다.
우리 삶의 세가지 구성요소입니다.
삼각형을 그려보세요.
정점에 있는 존재가 행위와 소유로부터 너무 멀리 떨어져 있으면
삼각형의 폭이 좁아지고 반대로 너무 붙어있어도 폭이 좁아집니다.
삼각형의 넓이는 삶의 넓이입니다.
이제는 이들의 관계를 살펴보세요.
흔히 사람들은 삶을 거꾸로 살려고 합니다.
사람들은 더 많은 것들과 더 많은 돈을 “소유”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그것을 얻기 위한 “행동”에 돌입합니다.
그럼으로써 사람들은 자신들이 더 행복하게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작용하는 방식은 정반대입니다.
당신은 먼저 자신의 본래 모습으로 “존재”하여야합니다.
그런 다음 당신이 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을 “행”합니다.
그러면 당신이 원하는 것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풍요와 사랑은 당신의 본래의 진면목입니다.
천상의 왕국의 상속자로서의 당신의 천부적 권리를
그 누구에게도 양도하지 마세요.
천상의 무한한 축복과 복록이 당신의 것임을 잊지 마세요.
늘 기쁨 속에 머무세요.
당신 존재의 파동이 기쁨 속에 노래 부르게 하세요.
아, 사랑하는 이여.
가슴이 노래 부르게 하세요.
당신 자신인 “기쁨의 존재”가 되세요.
생각한데로 느끼고 느끼는 데로 창조하게 되는 법이니,
범사에 감사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놓치지 마세요.
진정한 창조의 대상은 바로 당신 자신입니다.
집중해야 할 것은 “행위”나 “소유”가 아니라
주변의 모든 것들과의 관계에서 행복과 환희,
사랑과 평화, 열정과 성취감 등의 기쁨의 감정을
발견하고 계속해서 그 안에 머무는 “존재”의 상태입니다.
다시 한번 “기쁨 속에 머무세요!”
이것이 얼마나 영적으로 강력한 인사말인지 아시겠나요.
하나됨의 기쁨 속에 머무세요!
매 순간 호흡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