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하는 좋은 건강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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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하는 좋은 건강법
◈ 마음의 안정
인간의 마음은 안정이 필요하다.
◈ 의복의 청결
의복의 청결은 당연한 일이다. 직접 피부에 닿는 속옷, 양말 등은 되도록 흡수성과 통기성이 좋은 면 종류를 사용하고 매일 바꾸도록 해야 한다. 매일 세탁한 것으로 바꾸지 않으면 건강 장수에 지장이 된다.
그리고 직접 살결에 닿게 입는 것은 모 제품이나 화학섬유는 되도록 피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 특히 호흡기가 약한 사람이나 폐결핵 환자는 모포나 오리털을 넣은 가벼운 이불을 덮고 자면 좀처럼 낫지 않는다.
잠옷이나 파자마 같은 것도 3일 이상 입지 않도록 해야 한다.
◈ 침구의 일광 소독과 세탁
평상시에 침구의 일광 소독을 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병이 없다고 한다. 단, 일광 소독 후의 관리는 주의하지 않으면 안 된다.
태양에 말리고 나서 태양관선이 들어간 침구는 걷어들인 다음에 공기에 쏘이기를 6시간 이상 경과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고 태양광선이 들어가 광선의 온기가 있는 상태에서 바로 자면 병이 생기게 된다.
그래서 광선이 강한 여름에는 40분간의 일광 소독으로 세균이 사멸함으로 그 뒤에는 그늘에서 공기에 쏘이는 것이 중요하다.
세탁 법으로 제일 좋은 방법은, 세탁물에 비누를 칠하고 방망이로 두들기면 불순물이나 땀 등이 잘 씻어지고 잘 털어지게 된다. 왜냐하면 열과 두들기는 속도와 물의 압력의 관계로 때가 잘 떨어지기 때문이다.
불순물이나 땀 등의 때가 완전히 제거되지 않는 상태로 옷을 입으면 피부병이 되므로, 때를 완전히 제거한 청결한 옷을 입는 일이 중요하다.
◈ 신선한 공기
신선한 공기의 유통은 대단히 중요한 일이다. 창문도 언제나 개방하여 두는 것이 좋다. 우천 시에는 되도록 창을 닫도록 주의하고 비가 멎으면 바로 개방하도록 한다.
◈ 일광욕
일광욕은 건강을 위해서 좋다고 하나, 함부로 제멋대로 하면 도리어 좋지가 않다. 첫 번째의 일광욕은 최대한 5분간 이내하고, 하루에 4번쯤 반복하여 일광욕을 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단, 일상의 노동자로서 단련된 사람은 하루 종일 일광에 노출되어도 지장은 없다.
병약한 사람의 일광욕은 최초 제 1일째는 발목까지 5분간, 다음 회는 무릎까지 10분간, 다음은 대퇴부까지 15분간, 다음은 배꼽까지 하반신에 20분간, 다음은 어깨까지 25분간, 그리고 다음 회부터는 신체의 전면과 뒷면 즉 가슴과 배의 앞쪽과 등과 허리의 윗 쪽을 쪼이도록 해야 한다. 25분간 이상 일광욕을 하면 체액이나 혈액은 산 과잉이 될 수도 있다.
일광욕 시에는 머리와 얼굴은 타월과 썬글라스로 가려서 일광의 직사광선을 피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 청정한 생수
세상에 이상한 것은 많이 있지만, 생수만큼 기묘한 것은 없다. 물의 본체는 수소와 산소가 화합한 것이다. 생수에는 산소를 비롯하여 여러 종류의 유효한 유기물이나 미량의 각종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다.
냉수 음용의 7가지 효과가 있다.
1) 혈액순환 촉진
2) 임파액의 활동 촉진
3) 체온 조절
4) 생리적 포도당의 발생
5) 세포의 신진대사
6) 모관 작용의 촉진
7) 신장과 간장의 세척 작용이다.
일을 하든가 두뇌 활동을 많이 하면 피로나 고통이 나타난다. 이것은 피로 독소가 생기기 때문이다. 이러한 물질은 신체에 해롭다.
우리가 활동할 수 있는 것도 간장 내에 저장되어 있는 글리코겐이 근육에 공급되고, 폐호흡으로 빨아들인 산소가 혈액 중에 흡수되어, 글리코겐과 산소가 화합하여 열이 발생된다. 그 열의 일부는 체온이 되고 다른 일부는 에너지가 된다.
글리코겐이 산소와 화합하면 탄산이라든가 여러 가지 유해한 물질이 발생된다. 이것이 피로 독소이다. 피로 독소는 혈액에 흡수되어 피부나 신장에 보내지고 거기서 땀이나 오줌으로서 체외에 배설되는 것이다. 심한 노동이나 머리를 너무 쓰면 피로 독소가 다량으로 생겨 혈액으로는 다 운반할 수 없게 되면 근육의 활동을 방해하여 육체적으로 고통을 느끼게 되고 뇌의 작용도 나빠지게 된다.
중요한 것은 글리코겐은 생수를 마시면 화합하여 포도당이 된다는 것이다. 이 포도당은 글리코겐 이상으로 열과 에너지의 원동력이 되어 피로를 푸는 큰 역할을 할 뿐 만 아니라 인체의 생리적 기능을 완전하게 되어 조화를 유지하고, 세균 등에 대한 저항력을 갖게 한다.
포도당인 당분은 생수를 마심으로써 생기고 그 작용은 완전히 할 수 있게 된다. 또 탄수화물은 물의 작용으로 당화 되는데, 끓인 물로 만들어진 당분에는 효소가 함유되지 않지만, 생수로 만들어진 당분에는 효소가 있다. 이것은 생수를 마심으로써 포도당은 완전히 활용되며 효소의 작용이 이루어진다.
생수를 마시지 않는 사람은 신진대사가 잘 안되고 점점 노폐물이 축적되어 빨리 늙게된다. 사람의 체세포는 16∼18 시간 정도에 분열작용이 이루어지고 있음으로, 충분히 물을 마시고 있지 않으면 대사 산물을 청소 할 수 없게 된다.
스포츠나 과격한 노동 시에 물을 마시는 양이 적으면 소변이 빨갛게 나온다. 이것은 노폐물이 고여서 진하게 된 결과이다. 이 때 신장에 지나친 부담을 주게 된다. 희고 맑게 소변이 나올 때까지 생수를 마시는 일이 중요하다.
더운 여름에 많은 땀을 흘렸다면 반드시 생수를 마셔야 한다. 그러나 물만 마시는 것으로는 체액의 염분이 묽어지면서 위액도 묽어져 소화력이 나빠지게 되기 때문에 식욕이 줄고 여름을 타서 몸이 나른하게 된다. 생수 음용과 동시에 식염, 비타민 C를 섭취해야 한다.
소금도 깨소금으로 만들어 과일에 찍어 먹는다. 식염수로 만들어 섭취하면 위 속에서 분해되어 장벽에 상처를 만들고 설사를 하게 된다. 인체에서 수분의 배설량이 생리학적으로 2500cc가 빠져나가므로 배설량만큼 보충해주어야 한다. 그러므로 생수를 조금씩 자주 하루에 1회 내지 2회 정도는 마셔야 한다.
◈ 목욕
목욕을 한다면 냉온욕이 제일이다.
그러나 지나치게 하거나 철저하게 하지 않으면 좋지 않다. 찬물의 온도는 14℃ 내지 15℃가 좋고, 더운물의 온도는 40℃내지 43℃가 적당한 온도이다.
이상적인 온도의 냉온욕에서 2번 또는 3번째가 될 때 찬물이 찬물인지 더운물이 더운물인지를 모르는 상태의 사람이 정말 건강체라 할 수 있다.
◈ 피부
피부는 신체의 알맹이를 넣은 부대와 같은 것이다. 단단한 부대는 물건을 넣어도 터지지 않지만 약하면 터져버린다.
피부에는 외피와 내피가 있다. 뺨이나 살결 등 보통 말하는 피부는 외피이다. 입에서부터 항문에 이르기까지의 내장 제 기관은 외피가 내부를 깊이 파고들어 간 것이다.
식도에서부터 위장·폐장·간장·심장·신장·비장 등 일체를 내피라고 한다.
특히 폐장과 신장은 피부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피부를 완전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건강을 증진 할 수가 없다. 그러니 피부를 훼손하는 일이 폐장과 신장에 병을 걸리게 하는 중요한 원인이 된다.
땀구멍이 냉방 장치로 막혀서 발한되지 않은 채 피부호흡이 안 되어 신장의 부담이 커지게 된다.
피부의 땀샘이 막히면 쌓인 독소를 배설하기 위해 신경계에서 체온 중추를 자극하여 체온을 올리기 위해 작용한다. 이때 고열에 의해 피부의 땀샘을 막고 있는 피부와 노폐물을 녹여서 체외로 쫓아낸다. 그 때 일시적으로 피부는 상하고, 발진이나 부스럼이 나타난다. 이러한 현상은 많은 사람들을 피부병으로 착각하고 있다. 피부에서는 땀도 나오지만 피지도 나오게 된다.
적당히 땀이 나서 모공이 열리면 피지가 고이는 일이 없고, 피부 호흡도 잘되어 신장의 부담은 가벼워진다.
발병이 되는 것 중의 하나도 피부의 모공이 막히는데 있다. 감기에 걸리는 것도 모공이 막혀서 신장이 나빠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신장병의 치료는 물론, 신장 장해의 예방을 위해서도 각탕을 하여 땀을 내지 않으면 안 된다.
담은 흘린 다음에는 수분·염분·비타민 C의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
◈ 음식물
명(命)은 식(食)에 있다는 말이 있듯이 먹는 음식은 중요하다.
유기농법에 의해 생산된 농산물이 좋다.
자연식이란 주식으로 50%의 현미쌀과 50%잡곡(차조, 수수, 율무, 우리 밀, 콩 등)으로 섭취하고, 부식으로는 30% 생야채를 30% 어패류, 30% 해초류, 10% 과일류로 하고, 된장, 고추장, 간장, 다시마, 멸치, 마늘, 생강, 파 등을 양념으로 사용한다.
◈ 변통
설사도 좋지 않지만 변비로 굳은 변도 좋지 않다. 꼭 적당한 정도의 분변 배설이 중요하다.
대다수의 질환의 근본적인 원인은 숙변, 만성 장마비, 장 내용물의 정체에 의해서 발병되거나 악화된다. 여러 질환들을 배설계통의 마비에 따라 신체가 전반적으로 손상되기 때문에 악화된다.
만약 대변이 장에 정체하면 독이 혈액 속으로 흡수되어서, 뇌수에 해를 미치어 출혈을 일으키게 된다. 그래서 숙변 정체가 두통이나 뇌출혈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숙변이 장에 정체하면 장점막에 괴사를 일으키고, 이에 독소가 발생되어 뇌혈관을 자극하게 된다.
장의 점막을 쇠퇴시키는 것 중에 변비가 원인이다.
우리들이 밥을 먹다가 목에 걸리면 억지로 넘기려고 할 때 대단히 아픔을 느낀다. 인체의 창자에도 대변이 정체되어 있으면, 이것이 방해물이니까 빨리 아래로 내려 보내려고 이것을 아래위에서 비틀게 된다. 이때 윗 쪽에 찌꺼기가 차서 장이 넓어지게 된다.
장이 넓어진다고 하는 것은 창자의 벽이 엷어진다는 것이다. 장벽이 엷어지는 것은 혈관이 눌려서 가늘어지고, 혈관이 납작하게 되는 것도 그 부분에 혈액의 공급이 나빠지게 된다.
혈액 공급이 나쁘게 되면 영양 상태가 나빠지고 기능이 저하된다. 이로 인해 인체에는 독소가 발생되고 그 독소의 중독에 의해 뇌수에 충혈이 일어난다. 이러한 상태가 계속되면 노쇠가 빨리 진행된다.
변비에 의해 장이 넓어지면 거대결장이 되고, 늘어나서 과장결장이 된다. 그래서 유착되고, 염전되고, 폐색되고, 중첩되고, 굴절하여 대장에 이상이 나타나게 된다. 다음에는 소장도 이에 준하여 신전 확대 되게 되고, 또 십이지장을 팽창시키고 궤양을 일으키게 하는데, 이렇게 되면 위도 팽창되어 궤양을 일으키게 된다. 여기서 또다시 폐로 침범되던가 심장으로 침범되던가 신장이나 방광으로 침범되기도 한다.
결국 만병으로 옮겨지게 된다.
변비증이 발생되면 뇌졸중, 심장병, 동맥경화, 고혈압, 저혈압, 충수염, 담석증, 궤양, 암, 간장병, 신장병 등의 만병이 발생한다. 그리고 노쇠도 빨리 진행된다.
정상적인 장의 운동은 하루에 3회 내지 4회의 변통운동을 한다. 그래서 매식 후 1회씩 3회 이상 배변하는 것이 보통이다.
변통이 나빠서 불순물이 정체하면 부패되어, 오염물질이 폐 속으로 들어가게 되고, 간장, 폐장, 신장, 피부는 대장에서 처리되지 않는 불순물 배제를 위해서 하수도로 작용하게된다.
여기서 정상적인 처리가 되지 않으면 장 중독증이나 자가 중독증이 일어난다.
피부는 더럽게 되고, 혀에는 백태가 끼고, 숨 쉴 때는 악취가 나며, 정신은 우울해지고, 즐거운 일이 없으며 지구력이나 저항력도 감퇴된다.
오늘날 일반 상식으로 되어 있는 1일 1회의 변통을 좋다 하지만 이것으로는 완전히 불순물이 제거되지 않는다.
정상 상태에서 음식물이 위에 들어가면 모든 장관에서 운동이 바로 일어난다.
장은 속이 빈 근육성 기관으로, 길이는 9mm정도이다. 수축과 이완에 의해 음식물을 휘저어 섞고, 깨뜨려 부수고, 밀어서 나가게 된다.
그 때 장은 윤활하게 하기 위해서 점액과 소화액을 만들어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