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은 느낌에 대한 저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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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은 느낌에 대한 저항
자, 우리는 존재상태에 대해,
그 모든 것의 영광에 대해 당신에게 그림을 그려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당신에게 말로 전달할 때,
오직 현실의 한 차원으로만 이야기합니다.
당신의 가슴은 현실의 모든 차원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림을 그릴 수도 있지만,
그건 이른바 무한성의 극히 일부분만을 나타낼 뿐입니다.
사랑하는 이여,
지금 이 생애의 지금 이 시점에서는 항상 선택이 있습니다.
당신이 본래의 자기 자신에 대한 사랑의 부족상태에 있게 되면,
무가치하다는 느낌을 갖게 되면,
당신은 모든 것을 제한하게 되고,
분리를 창조하게 되며,
매사에 근원으로부터 떨어지게 됩니다.
매순간의 선택은,
충분치 않다는 두려움,
사랑스럽지 않고 사랑 받지 못할 거라는 두려움,
무가치하다는 두려움,
그리고 죽음에 대한 두려움
이 모든 두려움과 사랑 사이에서 이루어집니다.
항상, 항상 이런 식으로 선택이 이루어집니다.
당신 생애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
모든 병,
모든 불편함은
두려움이라는 선택, 판단이라는 선택을 반영하는 것뿐입니다.
당신이 사랑을 선택할 때,
판단하지 않음을 선택할 때,
모든 것은 있는 그대로 존재함을 알게 되고,
그 존재함 속에 신성의 표현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변형이란,
당신들 가슴속에서 느끼는 모든 고뇌, 번민 그리고 고통의 변화를 뜻합니다.
수천, 수만 번의 생애에서 겪은 고통이
신성한 엑시타시로, 화합으로, 하나됨으로 변하는 겁니다.
당신은 근원으로부터 분리되지 않았고,
분리된 적도 없었음을 알도록 하십시오.
당신은 진정으로 한 번도 분리된 적이 없습니다.
당신은 은하계의 무수한 행성에 살고 있는 형제 자매들과도
결코 분리된 적이 없습니다.
당신네 행성의 어떤 생명체와도 분리된 적이 없습니다.
당신네 태양과 달로부터도 따로 떨어져본 적이 없고,
나뭇잎, 풀잎, 그리고 당신의 정원에 활짝 핀 꽃들과도 따로 떨어져 본 적이 없습니다.
잊어버린 것이지요.
그것뿐입니다.
고통과 자기 자신에 대한 판단 속에서 빛으로 향하는 문을 닫아버린 것이지요.
당신 자신이, 이 3차원 현실의 흥분과 떨림을 지닌 장미향기 나는 신임을 잊어버린 겁니다.
당신의 가슴속에 저항이라는 고통을 창조한 건
이러한 현실에 대한 당신의 판단,
자기 자신에 대한 당신의 판단입니다.
그리하여 단일성, 그 하나됨을 잊어버린 것이지요.
그것뿐입니다.
사랑하는 이여, 보편적 진실은 사랑입니다.
정말로 그토록 간단한 겁니다.
그것은 사랑이고,
그 사랑은 당신 자신을 사랑하는 겁니다.
당신이 어떠한 사람이건,
무슨 생각을 하건,
어떤 행동을 하건,
모두 신성의 표현임을 알도록 하세요.
신성한 근원은 모든 은하계와 모든 복합우주에
보이고, 보이지 않는 모든 것을 창조하고 있는데,
당신이 스스로를 하찮다고 생각하고, 나쁘고, 사랑스럽지 않다고 생각하면,
수많은 생애를 통해 그 같은 자기비하는 결국 딱딱하게 굳어버리고 맙니다.
하지만 그것도 괜찮습니다.
사랑하는 이여, 괜찮구말구요.
당신과 신성한 엑시타시 사이에 가로놓인 건 오직 판단뿐입니다.
수많은 생애를 통해 알게 된 고통, 번민, 고뇌를 창조한 건 바로 판단입니다.
사랑하는 이여, 고통은 느낌이 아닙니다.
고통은 느낌에 대한 저항입니다.
당신은 느끼는 걸 너무나도 두려워하니까요.
상상력과 감정으로부터 창조된 신성한 불꽃, 그것이 바로 당신입니다.
당신은 의식으로부터, 영혼의 통합성으로부터
물질의 형태로 자신을 창조해놓고는 다시 근원과 합치려 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이여,
당신 자신을 판단하지 마세요.
당신 자신은 경이롭습니다.
당신은 말할 수 없이 아름답습니다.
당신은 이 3차원 현실에서 자신을 표현하고 있는 근원으로서,
스스로 그것을 선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