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나무 평상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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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나무 평상에서 수면을 취해본 첫 번째 소감은
오동나무의 기운이 매우 좋다는 것입니다.
오동나무의 재질이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특장점은 차치하고
오동나무가 지닌 기운이 상서롭다는 느낌입니다.
“봉황은 오동나무가 아니면 깃들지 않고,
죽실이 아니면 먹지 않는다“는 구절이 저절로 떠오릅니다.
아, 이런 기운 때문에 상서로운 4차원의 존재인 봉황이
오동나무를 찾아서 깃드는 것이로구나.......
그동안은 천연옥돌 매트에 시트 한장을 깔고
평상을 대신하였는데, 물론 4철 전기는 꼽지 않았습니다.
매트에 전류가 흐르면 인체에 좋지 않는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오동나무 평상을 사용하면서 전부 치웠습니다.
오동나무의 속성상 여름에는 시원하겠고 겨울에는 냉방에 깔아도
찬기운을 막아주고 온돌의 열기도 자연스럽게 걸러주어 쾌적할 것이니
사계절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오동나무에 위 아래로 4개의 부착용 12각을 붙이고 콩기름을 발랐습니다.
콩기름은 예부터 나무의 손상을 막고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서
우리조상들이 널리 사용했던 천연도료입니다.
콩기름보다 좀 더 고급은 들기름인데, 기름을 칠하고
햇빛에 한나절 정도 말리면 기름 먹은 나무로 업그레이드됩니다.
오동나무에 콩기름을 바르는 효용이 어떤 것인가 하는 것은
그냥 종이와 기름먹은 종이가 어떻게 달라지는가를 보면
그 효능을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부착용 12각의 효용은 여기서도 발휘되는데
오동나무 평상에 12각을 부착하니
오동나무 평상침대의 품격이 더욱 살아나는 군요.
척주와 허리에 좋지 않은 값비싼 기성침대보다
저렴하면서 척주를 바르게 하고 피부를 건강하게 하여
내부의 장기도 원활하게 기능하게 하는 단순한 오동나무 평상침대가
건강과 웰빙 시대에 걸 맞는 좋은 침대입니다.
평상과 경침의 사용은 일정하게 적응기간이 필요하긴 하지만
일단 심신이 새로운 침구문화에 적응하게 되면
기존의 높고 푹신한 베개에 푹신한 침대문화가
얼마나 잘못되었는가를 깨닫게 되고 평상과 경침의
새로운 침구문화를 기쁘게 즐기게 되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평상이 제품화된 것이 없었고
오동나무 원목으로 평상을 쓴다는 것은 엄두도 못 냈는데
이렇게 오동나무로 평상이 제품화되고 대중적으로
보급될 수 있는 길이 열려 매우 흡족합니다.
제품자체도 마음에 드는데
3cm두께의 오동나무 원목을 비틀림을 방지하기 위해
화학접착제를 거의 쓰지 않으면서 위 아래로 피나무를
덧대어 4장의 원목판을 연이어 붙여서 천연 오동나무의
진가를 그대로 살렸습니다.
이 오동나무 평상과 경침을 소장하고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여러분의 건강과 웰빙 생활은 전례 없이 업그레이드 될 것입니다.
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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