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유오덕(鷄有五德)
컨텐츠 정보
- 4,561 조회
- 1 댓글
- 1 추천
- 목록
본문
계유오덕(鷄有五德)
한(漢)나라 때 한영(韓嬰)이 지었다고 하는 한시외전(韓詩外傳)에 닭은 다섯 가지의 德(덕)이 있다고 한다.
머리에 관(벼슬)을 쓴 것은 문(文)이요.
발에 갈퀴(距)를 가진 것은 무(武)요.
적에 맞서서 용감이 싸우는 것은 용(勇)이요.
먹을 것을 보고 서로 부르는 것은 인(仁)이요.
밤을 지켜 때를 잃지 않고 알리는 것은 신(信)이다.
발에 갈퀴(距)를 가진 것은 무(武)요.
적에 맞서서 용감이 싸우는 것은 용(勇)이요.
먹을 것을 보고 서로 부르는 것은 인(仁)이요.
밤을 지켜 때를 잃지 않고 알리는 것은 신(信)이다.
첫째 禮,
'正其衣冠禮之德也(관을 바르게 썼으니 예의가 바르고)
닭의 볏(벼슬)을 항상 머리 위에 달고 있는 것을 일컬어 말하길 수탉의 볏은 언제나 단정하게 관복을 갖추고 관을 쓰고 있는 모습이라 해서 '禮'라 한다.
'正其衣冠禮之德也(관을 바르게 썼으니 예의가 바르고)
닭의 볏(벼슬)을 항상 머리 위에 달고 있는 것을 일컬어 말하길 수탉의 볏은 언제나 단정하게 관복을 갖추고 관을 쓰고 있는 모습이라 해서 '禮'라 한다.
둘째 信,
'無違時報信之德也(어김 없이 때를 알리는 신의가 있으며)
매일 아침 어김없이 울어대는 것을 두고 말하길 닭은 매일 아침 어김없이 울어 사람들을 깨우니'信'이라.
'無違時報信之德也(어김 없이 때를 알리는 신의가 있으며)
매일 아침 어김없이 울어대는 것을 두고 말하길 닭은 매일 아침 어김없이 울어 사람들을 깨우니'信'이라.
셋째 仁,
'相呼取食仁之德也(서로 불러 먹이를 취하니 인이 있음이고)
모이를 서로 나누어서 먹는 것을 두고 말하길 닭은 먹이에 대한 다툼이 없음을 보고 성품이 어질다고 생각하여 '仁'이라.
'相呼取食仁之德也(서로 불러 먹이를 취하니 인이 있음이고)
모이를 서로 나누어서 먹는 것을 두고 말하길 닭은 먹이에 대한 다툼이 없음을 보고 성품이 어질다고 생각하여 '仁'이라.
넷째 智,
'常戒防衛智之德也(늘상 경계하여 지켜내니 지가 있음이요)
늘상 주위를 경계하며 둘러보는 것을 두고 말하길
닭은 새끼나 무리를 위해 언제나 경계를 늦추지 않는 모습을 보고 지혜가 있다고 하여 '智'라.
'常戒防衛智之德也(늘상 경계하여 지켜내니 지가 있음이요)
늘상 주위를 경계하며 둘러보는 것을 두고 말하길
닭은 새끼나 무리를 위해 언제나 경계를 늦추지 않는 모습을 보고 지혜가 있다고 하여 '智'라.
다섯째 義, '臨戰不退義之德也 (싸움에 임했을 때 물러서지 않으니 의가 있다)
싸움에 몸을 돌보지 않고 물러서지 않음을 두고 말하길
닭은 싸움에 임했을 시 자신을 돌보지 않고 오로지 싸움에만 임하니 義라.
이것이 닭의 다섯 가지 덕목을 말하여 '계유오덕(鷄有五德)' 이라 한다.
싸움에 몸을 돌보지 않고 물러서지 않음을 두고 말하길
닭은 싸움에 임했을 시 자신을 돌보지 않고 오로지 싸움에만 임하니 義라.
이것이 닭의 다섯 가지 덕목을 말하여 '계유오덕(鷄有五德)' 이라 한다.
관련자료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