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을 받는다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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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구지 외부의 신을 받지 마시기 바랍니다.
신이 무엇인가에 대한 관점은 여러 번 말씀 드렸지만
신이라는 것은
한 그루 나무에서 그 뿌리가 되는 처음의 근원의 신 하느님이 계시며
몸체에 해당하는 신이 있으며
가지가 되는 신이 있고
가장 말단이 되는 신이 있게 됩니다.
지엽의 신이 있고
꽃의 신이 있고
열매의 신이 있습니다.
신은 그 사람의 의식에 동조합니다.
그래서 의식이 낮으면 지엽말단의 신에 접속하게 됩니다.
의식이 높으면 근원에 접속합니다.
여러분이 이 세계에서 보고 듣는 모든 것이
실은 신의 작용이 아님이 없습니다.
물리의 세상에서 나타나는 현상이
마치 우연이 이루어진듯이 보이나
그 러한 흐름과 현상은 모두 신의 작용이 아님이 없습니다.
계룡산에서 10년 지리산에서 10년 등등 전국 명산 곳곳을 찾아 다니면서
신을 받았다고 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의식상승 같으면 신받는 현상을 정말로 싫어하겠습니다.
신이 드는 현상이란 것이 알고 보면 무당짓에 지나지 않습니다.
사람이 신을 받으면 본질이 어긋나고 근원이 분리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산에는 산신이 있고 바다에는 해신이 있으며
지상 만물이 모두 음양으로 이루어지는데
신은 음이요 몸은 양으로서
모든 물체를 이루고 있습니다.
인간 알고보면 인간이 곧 신입니다.
인간은 신이 아니면 태어 날 수 없습니다.
물체로 존재하는 것에 신이 깃들지 않은 것은 없습니다.
신이 있어 물화가 있으며 물화가 있어 신이 있게 됩니다.
신과 인간은 동시성속에 있습니다.
신과 인간은 하나인 것입니다.
사람의 몸이 움직이는 자체가 신의 작용입니다.
신이 없으면 물질은 기동작용을 하지 못합니다.
신을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물이 신이요 모든 인간이 곧 신입니다.
신이 사람이며 사람이 신인 것입니다.
해와 달과 성수와 하늘과 땅이 신이며 우주가 신이요 모든 것이 다 신입니다.
이제 여러분은 2012년이 넘어 가면서 점점 더 거울처럼 알게 될 것입니다.
실은 모든 것이 신이 였건만 살아서 움직이는 것을 생명 움직이지 않으면
그것은 고정 사물로만 보겠으나 움직이든 안움직이든 존재하는 것에는 신이 깃들여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다 신입니다.
사람이 몸이 많이 아프면 아픈 신이 거함이요
건강하면 건강한 신이 거함이요
많이 알면 많이 아는 신이 거함이며
무지무명하면 무지무명한 신이 거함입니다.
도와 덕이 높으면 성인의 신이 거하고
불인하고 불의한 이는 무도의 신명이 거하며
물질을 탐하면 도적의 신이 거하며
싸움을 좋아하면 싸움의 신이 거하는 것입니다.
온유하면 온유한 신이 거하고
거칠면 거친 신이 거합니다.
모든 것은 신과 물체의 결합된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구지 신을 찾을 필요가 없습니다.
인간은 모두 음양지기로서 이미 신이 거하고 있습니다.
또 인간에게는 그 핵이 있은데 이핵을 영이라 합니다.
의식상승에서는 사람의 본질을 신성이라 했지요.
인간존재는 누구나 영이 있으되 스스로 영인줄 모르므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대부분 사람이 그러합니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영을 알든 모르던 사람에게는 의식이란 것이 있어서
의식을 통해서 신이 왕래하게 됩니다.
다시 말해서 의식이 신이 드나드는 문과 같습니다.
인간의 실체는 영입니다.
그리고 존재상태에 따라 외부의 신이 드나들게 됩니다.
보통의 사람들은 자신의 몸에 신이 드나드는지조차 모르지요.
그러나 늘 신이 왕래합니다.
신은 번개보다도 더 빠릅니다.
여러분의 마음 상태에 따라서 경각에 신이 왕래 합니다.
계룡산이나 지리산 같은데 가면
사람이 남보다 더 힘이 세지고 강성해지기 위해서
신을 받으려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매우 유익하지 못합니다.
그것은 매우 위태로운 지향성입니다.
신이 인간의 몸에 들어 오면 매우 고난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쩌면 일부러 사람이 외부의 신을 받으면 큰 일이 납니다.
무당이 되는 것이죠.
고상한 의미를 부여하나
신받는 일이 위태로운 일입니다.
그러니 사람이 구지 힘들여 신을 받을 필요성이 전혀 없습니다.
모든 인간은 생각한대로 되고
마음먹으로 대로 되며
행동한 대로 말한대로 되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어떤 신을 받는 것보다는
자신의 내재한 본질의 영이 발현하도록 하는 것이 천배는 더 중요합니다.
사람의 마음으로 드나드는 신들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나의 숭고한 주체적 자아인 영을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영을 자각한다는 것은 핵을 자각하는 것이에요.
이 영을 통하면 만사가 다 통하게 되는 것이죠.
이미 모든 것이 내안에 다 있게 됩니다.
스스로를 자각한 분들은 다 그렇게 말합니다.
영이 통하기 때문입니다.
영이 마음과 통하는 것은 심영이 통한다고 합니다.
영이 근원과 통하는 것이 영통입니다.
이런 것을 도통이라고도 합니다.
나의 주체적 자아인 영을 자각한 존재를 성인이라 합니다.
그 주체적 자아를 자각하는 것만으로도 만사가 형통하게 됩니다.
나의 주체적 자아를 통하려면 평상시에 인덕을 많이 베푸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덕을 쌓는다는 것은 남모르게 덕을 베푸는 것을 말합니다.
인간이 지상을 사는데는 존재의 이유가 있습니다.
인류가 지상에 들어 온 것은 목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사는 목적은 무엇일까?
이것을 궁리해 보는 것은 중요합니다.
항상 단순하지만 이러한 화두를 가지고 사색을 해보는 것으로 경지가 높아지게 됩니다.
왜 사람이 이 세상에 사는 것인지 그 목적을 알고 나면
길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여러분이 이 세상을 사는 목적이 무엇인지를 궁리해 보시기 바랍니다.
사람이 세상을 사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것을 자각하게 위해서 명상을 하게 되는 것이지요.
명상을 통하여 본질의 나를 자각하고
더 나아가 내가 해야 할 일을 정확히 아는 것은 삶의 열쇠를 얻은 것과도 같은 것입니다.
이 세상에 아무리 어렵고 힘든 일도 길은 있습니다.
고요히 심신을 안정하고 깊이 있는 사색을 하고
고요한 상태에서 나에 대한 명상을 하다보면 길은 반드시 있게 마련입니다.
여러분이 잘 되기를 바랍니다.
그것은 여러분이 여러분의 영을 자각하고
여러분이 자신이 본래 누구인지를 아는데 있습니다.
그리고 그로서 여러분이 해야 할일을 깨닫는데 있습니다.
사람이 수행을 한다지만 신받는 일은 무서운 일이고 고단한 길입니다.
공부자가 허망한 마음을 품으면 신을 받게 되고
그 신때문에 죽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제 여러분의 삶에 구지 산에서 떠도는 외부의 어떤 신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여러분 내면에 내재하는 절대적 자아인 여러분의 영이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여러분이 누구인줄 알았거든 예수가 말한대로 근원의 하느님을 자각하는 단계로 나아가야 합니다.
나의 숭고한 주체적 자아인 영을 자각하므로서 모든 것이 안정합니다.
그리고나서 나의 주체적 자아인 영이 분리되어 나온 근원을 알아야 합니다.
그곳은 바로 12각의 중심부가 상징하고 있는 근원의 하느님의 자리입니다.
예수는 자신을 자각하고
자신이 나온 근원을 자각하였습니다.
때문에 자신이 해야할 일을 정확히 알았습니다.
가장 명료하게 말이지요.
이것이 성인들이 걸어가는 길입니다.
외부의 신을 받는 현상은 모두 본질로 부터 벗어나고
근원으로부터 점점 멀어지는 길입니다.
내가 밝아지면 모든 것이 밝아집니다.
모든 것은 내가 선택하게 됩니다.
내가 본질로 환원하고 근원으로 돌아가는데
결코 지상을 떠도는 어떤 신도 더 이상 필요하지않게 됩니다.
대개는 몸에 신들이 50여개 정도는 붙어서 본질로부터 벗어나 있습니다.
이로서 인간이 신주머니가 되어 고난하게 됩니다.
영이 발현하고 근원으로 접속되면 거기 성부와 성자와 성신으로 존재합니다.
어찌 그리도 본질로부터 벗어나고
근원이 끊어져서 고통하는지요......
만약, 여러분이 세상을 살면서 인의의 덕을 베풀것 같으면
그로서 여러분의 세상에는 빛의 존재들이 왕래하게 됩니다.
좋은 사람옆에는 항상 좋은 신들이 거하며
악인의 곁에는 어둠의 신이 거합니다.
의식상승을 이루어 나가는 삶에는 빛의 존재들이 거합니다.
여러분의 영이 등극하고 근원의 하느님과 하나되므로 여러분이 바로 빛의 존재가 됩니다.
늘 행복하세요. ^^
빛과 사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