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대한 이해


고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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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함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바람은 태풍이다.
태풍이 불어 세상을 뒤집어 버리지만
태풍의 눈은 고요하다.
 
그러므로 고요함은 모든 시끄러움의 왕이다.
미동도 하지 않는 고요함이 세상을 움직인다.
고요함중의 고요함은 태상이다.
미동도 하지 않는 고요함은 태상(太上)이라 한다.  
 
늘 남은 움직여 보려고 분주히 애쓴 이들이 있지만 결코 남을 움직이지 못한다.
에고는 시끄러움이다.
남을 움직이려 애쓰는 마음은 에고에서 비롯된다.
에고는 시끄럽고 분주하되 남을 움직이지 못하게 된다.
 
태상은 고요함이다.
태상은 애쓰지 않는다.
고요함은 모든 것을 움직이는 힘이다.
태상은 힘들이지 않고서도 사람을 움직이게 한다.
 
고요히 앉아서 나를 들여다 볼 때 남이 저절로 움직이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남을 움직이려 애쓰면 애쓸수록 점점 멀어지게 된다. 
에고는 늘 남을 움직이려 애쓰지만
결과적으로 에고는 아무도 움직이지 못한다.
 
지극히 고요하고 잠잠한 가운데서 모든 것을 움직여 갈 수 있다.
고요함은 만물을 움직이는 가장 큰 힘이다.
 
겨울이 있어 봄과 여름과 가을이 오게 된다.
여름이 있어서 가을과 겨울과 봄이 오게 된다.
천지만물의 시발점은 항상 고요함에서 시작한다.
 
태상이라 함은 고요함이다.
태상은 미동도 없는 마음이요
태풍이 도는 것은 고요함으로 인함이다.
고요함은 태풍을 가져오고 태풍은 다시 고요함으로 돌아간다.
시끄러운 것은 고요함으로 돌아가고 고요한 것은 시끄러움을 움직이게 된다.
우주천지가 끊임이 없이 순환하는 것도 고요함에서 시작한다.
 
타인을 어쩌보려고 애쓰지 말아야 한다.
애쓴다 해도 타인은 절대 움직이지 않는다.
남을 움직이고자 하는 마음을 에고라 한다.
에고의 마음은 시끄럽고 분주한 마음이다,
그러므로 에고는 아무도 움직이지 못하게 된다.
내가 분주하지 않고 오로지 고요하므로 해서 모든 것이 저절로 움직이게 되리라.
 
애쓰지 말라.
애쓰는 마음이 곧 에고의 마음이다.
에고의 마음은 인위다. 
인위는 본질로부터 벗어나 있다.
 
태상은 애쓰지 않는다.
태상의 마음은 무위다.
태상은 우주천지자연에 부합하는 마음이다.
 
태상의 세상은 만사가 스스로 돌아가는 돌아가는 무위의 세상이요.
태상의 덕은 천지의 덕에 부합한다.
 
빛과 사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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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의식상승님의 댓글

여기 애쓰는 마음이 있다.
에고는 늘 분주히 애쓰는 마음이요
에고의 세상은 늘 분주하고 시끄럽지만 결과적으로 실패한다.

여기 애쓰지 않는 마음이 있다.
애쓰지 않는 마음은 신성의 존재상태다.
늘 그윽하고 고요한 고요하되 실패하지 않는다.

애쓰는 마음은 늘 애쓰는 마음은 분주하고 시끄럽되 이루는 일이 없고
결과적으로 얻는 것이 없다.
애쓰지 않는 마음은 고요하되 쉼이 없이 이어져 간다.
애쓰지 않는 마음은 변함없이 항구한 마음이다.

남녀의 마음도 동일하다.
에고의 마음은 일시적 탐욕의 마음이요
신성의 마음은 항구적인 사랑이다.

에고의 마음은 인위적이여서 늘 상대를 정복하려 한다.
에고의 마음은 애착과 집착이요 소유의 마음이다.

그러나 
신성의 마음은 세상에 욕심내지 않는다.
신성의 마음은 애착과 집착이 없으되 항구적으로 변함이 없다.

무엇이 상대의 마음을 더 빠르게 더 많이 얻겠는가?

작은 사물을 욕심내는 마음은 에고의 마음이요
우주에 부합하는 한결같은 마음은 신성의 마음이다.

지금 나는 불타는 욕망과 애욕으로 가득한 에고의 마음인가?
지극히 고요하고 평온하며 항구적인 agape사랑에 있는가?

소탐대실이라 하듯이 집착과 애착은 반드시 손실을 가져오게 되지만 
무위의 마음에는 커다란 이득이 있다.

하나의 작은 사물에 온마음을 다 쏟는 마음은 에고의 마음이요
인류전체에 대한 사랑으로 돌아간 마음은 성인의 마음이다.

나는 에고인가? 
나는 신성인가?
나의 마음은 집착과 애착의 마음인가?
나의 마음은 무위의 마음인가?
나는 지금 이 순간 누구인가?
나는 진실로 무엇을 소망하는가?

종일토록 변함없이 끝도 쉼도 없이 자신의 일에 변함없이 충실한 마음을 무위라 한다.
집착과 애착으로 늘 시끄럽고 분주하며 산만하고 허둥거리는 불성한 마음을 인위라 한다.

성인의 마음은 무위이고 에고의 마음은 인위다.
에고는 온세상을 다 태워버리는 마음이요 신성은 온세상을 다 사랑하는 마음이다.
에고는 집착과 애착의 작은 마음이요 신성은 우주전체를 다 담을 만큼 원대한 마음이다.

진실로 나는 무엇을 소망하는가?
나는 지구에 무엇하러 왔는가?
나는 지금 무슨 일을 하고 있는가?
나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진실로 나는 누구인가?

단 한순간이라도 크고 원대하게 인류를 사랑한다면
그 마음이 얼로 가지 않는다.
혼이 되어 운명을 변형한다.
그 한마음만으로도 하느님의 축복이 있다.

한순간 일어난 악의 마음으로
온세상을 다 불태워버리고자 한다.
그 마음이 얼로가지 않는다.
혼이 되어 운기를 하강하게 한다.
 내가 무엇을 하고 살든지 혼이 되어 내속으로 갈무리 된다.
비록 한순간이라도 어찌 허망한 생각에 머물겠는가?

진정으로 지금 이 순간 나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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