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론9 - 관용, 풍요, 아가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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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론9) 관용, 풍요, 아가페
오늘 우리는 영적 전사로서의 여러분의 일의 토대가 되는 생각으로 시작하겠습니다. 그것은 여러분이 추구하는 체험이며 즐기게 될 보상입니다. 그 일이 여러분 내면에서 넘칠 때, 여러분이 아래 문구를 완벽한 자신감으로 말할 수 있을 때, 여러분의 선물이 '진실의 영'에게 제공될 수 있는 장소에 당도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 영은 여러분을, 여러분으로서, 이용할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왜 이 행성에 왔는지 '알게' 될 것입니다.
"내 잔이 넘쳐흐릅니다."
이 문구를 계속해서 말하세요. 그리고 여러분의 영혼을 감싸는 에너지를 느껴보세요. 이것이 여러분에게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그리고 여러분은 어떻게 '신성한 은총'으로 넘치는 잔이 될 수 있을까요? 이것이야말로 여러분이 진실로 추구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요? 여러분 자신이 그것을 완전히 깨닫지 않고서 어떻게 무언가를 다른 이들에게 줄 수 있죠? 이기적인 충동을 정화시킬 수 있다는 여러분의 인간성으로 그렇게 생각하지는 마세요. 그것은 여러분 안에 있는 진실을 반영하지 않을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에고는 늘 여러분의 고향에서 환영받는 손님이었습니다. 여러분은 좀 더 머물러 있을 필요가 없는데도 계속 머물러 있어도 된다고 초대받은 사실을 금방 잊습니다. 여러분은 그것(역주: 에고, 이기적인 충동)을 정화시킬 수 없습니다. 다만 '은총'을 통해서 그것은 여러분으로부터 제거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그것을 완전히 받아들이고 그것이 갈망하는 대로 통로를 열어둘 때에만, 제거될 수 있습니다. 소멸이라기보다는 통합이죠. 그러면 그것은 스스로 떠나게 되며, 여러분은 자신이 진정으로 누구인지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불가능한 세계를 꿈꾸는 동안에도 여러분에게 머물러 있던 진아(眞我) 말이에요.
"내 잔이 넘쳐흐릅니다."
여러분이 나누고 싶어하는 평화로 가득 채우세요. 어떤 것도 요구하지 마세요. 이는 그 요구 대상이 이미 여러분의 것이 아니라는 승인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알지도 못하고 궁극적으로 갖고 있지도 않은 어떤 것을 어떻게 갈망할 수 있겠습니까. 필요한 것은, 무언가를 소유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는 것에 대한 표현입니다. 여러분의 역할은, 단지 '이 우주에는 여러분 내면에 온전히 있지 않은 것이란 없다'는 점을 깨닫는 것입니다. 이미 여러분의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그 어떤 것도 있을 수 없습니다. 이러한 깨달음이 있고 나서 그것을 체험하는 것은 "모든 곳에 신의 은총을 퍼뜨리기"를 의미합니다. 여러분은 살아 있는 그릇이자 성스러운 성궤입니다. 하지만 신은 여러분이 여러분 '자아'를 향해 나설 때까지 여러분을 이용할 수 없습니다. 그 자아란 여러분의 환상에 의해서 위협받을 수 없는 "여러분 자신"입니다. 지금까지 여러분은 여러분이 만들어낸 꿈속으로 물러나 계셨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연약하며 고독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꿈은 끝나게 마련이고, 그렇게 여러분은 지금 우리가 공유하는 현실을 향해 걸어왔습니다. 이 점을 '아세요.' 그리고 나서 그것을 모든 이에게 주세요. 그럴 때에만 여러분의 잔은 계속해서 넘쳐날 것입니다. 그럴 때에만 여러분은 늘 여러분 것이었던 부(富)를 누릴 것입니다.
"내 잔이 넘쳐흐릅니다."
이 문구는 다음 몇 일 동안 여러분의 기도문이 될 것입니다. 이것을 명상하시되, 무엇보다도 여러분 가슴에서 그 기도를 "느껴" 보세요. 그것은 진실인데, 여러분이 이 진실을 다른 이들에게 베풀 때에만 직접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 우리는 밀사의 바퀴의 마지막 4개의 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열 번째 축:
관용(Generosity)
여러분이 단지 자신을 부인하고 있음을 깨달을 때, 왜 계속 갖고 있고자 하죠? 이것은 제거될 필요가 있는 유일한 장애물입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이 무언가를 다른 이에게 준다면, 그것을 잃게 될 것이라 믿는 생각이 여러분 안에 여전히 있기 때문입니다. 상실은 여러분의 지성 안에서만 일어날 수 있는데, 그럴 때 여러분의 물질적 삶 속으로 전환됩니다. 여러분이 그러한 개념을 모두 제거한다면, 여러분은 어떤 것을 판가름하기 위해 사물의 외적인 모습을 바라보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풍요를 느낄 것인데, 그것을 모든 사람들에게 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잔은 넘쳐날 것이고 계속해서 채워질 것입니다. 우주 자체는 여러분에게 풍요를 가져오고자 도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그것을 거부했고, 그래서 이 현실에 이상한 것들을 설정해 놓은 것처럼 보이는 경험을 만들어 낸 것입니다. 여러분의 것이 무엇이고 다른 이들의 것이 무언지 판가름하려는 노력을 중단하세요. 다른 이들의 것이란 없습니다! 단지 분리의 꿈으로부터 깨어나고 있는 '여러분'만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영적 평화 조정자가 되라는 부름을 받았고, 세계는 이것이 무슨 의미인지 능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런 이유로 여러분이 만든 이 세계의 모든 것들이, 여러분 상상 속의 세계를 제외한 존재하지 않는 세계의 법칙들을 반영합니다. 모든 것에 모든 것을 주세요! 여러분의 선물을 가지고만 있으면 여러분은 고통 받게 될 것입니다. 고통은 더 이상 필요치 않습니다.
열한 번째 축:
풍요(Abundance)
여러분은 물질세계가 여러분 내면의 '앎'을 반영하길 원하십니까? 이 바퀴에 있는 모든 축이 그 다음 축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여러분은 이미 깨닫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관용은 저절로 풍요에 이르게 됩니다. 이에 관해 말한다는 것은 거의 불필요할 정도인데, 만일 여러분이 이 '신성한 생각'의 방향을 잘 따라왔다면 여러분은 이미 풍요에 대해 알 테니까요. 여러분은 바라는 모든 것을 갖기 위해 이곳에 있습니다. 여러분이 치를 희생이란 없습니다. 비록 여러분이 이 새로운 역할을 받아들일 때, 여러분의 우선 순위가 바뀔 것이라고 제가 장담했지만 말이죠. 여러분의 외부 세계가 여러분 내면의 현실을 반영하리라 기대하지 않을 때, 여러분은 풍요를 새로운 방식으로 정의 내리기 시작할 지도 모릅니다. 여러분 중에는, 이 세상 어떤 기준으로 따져보아도 거의 아무 것도 가지고 있지 않은데도 가장 풍족한 분들이 있습니다. 또한, 모든 것을 갖고 있는데도 가장 가난한 분들도 계십니다. 여러분이 충분히 받고 싶어 하는 것에 대해 선택을 내리세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건대, '모든 것에 모든 것을 주세요.' 그러면 여러분은 자신이 누구인지, 그리고 왜 이곳에 있는지 기억하게 될 겁니다.
열두 번째 축:
무조건적인 사랑(Agape)
여러분은 '신의 사랑'에 저절로 이르게 되는 신의 비전을 채택하기 위해 이곳에 있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아가페라고 부르는데, 그것이 여러분의 사랑의 개념과는 전혀 다른 체험을 가리키기 때문입니다. 신의 사랑은 그 어떤 것에도 의존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것은 무조건적입니다. 여러분은 '신이 사랑하는 대로 사랑하라'고 부름을 받았습니다. 아주 간단히 말해서, 그것은 여러분이 바라는 모든 것을 여러분에게 줄 수 있는 유일한 것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제단 위에 다른 모든 것을 놓을 준비가 되었습니까?
Brot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