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개문화가 바뀌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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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개문화가 바뀌어야 한다.
목베개
하루종일 우리는 고개를 앞으로 숙이고 허리를 앞으로 굽히는 동작만 한다. 그것도 모자라서 잘 때에도 베개를 높게 베고 잔다면 목덜미 근육을 비롯해서 어깨와 등 쪽에 있는 근육과 인대는 쉴 틈이 없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숙면을 취할 수도 없다. 우리는 숙면을 취해야 하는데, 척추 및 그 지지 구조에 무리를 주지 않고 자연적인 곡선을 유지하는 자세로 자는 것이 인체에 무리를 주지 않고 숙면할 수 있는 좋은 자세이다. 다시 말하면 목베개를 목의 맨 아랫부분에 대고 되도록 어깨 쪽으로 당겨서 목의 자연적인 곡선을 만들어 곧게 누워서 자야 한다.
이때 머리 뒷부분은 바닥에 닿게 하고 턱을 약간 들어서 뒤로 젖혀 주고 목과 어깨에서 힘을 뺀다. 이렇게 목베개를 하고 자야 하루 종일 피로했던 목근육과 어깨 근육이 쉬게 되므로 풀리게 되고 목뼈의 자연스런 곡선도 만들어 줄 수 있다.
목베개의 높이는 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개인의 팔뚝 굵기이면 무난하다. 목베개를 처음 고를 때에는 베개를 볐는지 안볐는지 모를 정도로 편안한 높이를 골라야 하며 너무 낮거나 베개를 베지 않으면 목뼈가 일자목이 되어 목디스크를 초래할 수 있고, 너무 높은 것을 베고 자면 뒷목의 근육을 경직시키고 머리 부분이 어깨 중심선보다 앞쪽으로 치우치게 만들어 뒷목 근육과 어깨 근육을 다시 경직시키는 악순환을 겪게 된다.
가능한 한 반듯이 누워서 자는 것이 척추에 가장 적게 무리를 주나 부득이하게 옆으로 잘 경우에는 목베개의 양 옆쪽(어깨 높이와 일치한 높이) 면을 베어 척추가 일직선이 되도록 하고 무릎을 약간 구부려 포개는 것이 좋다. 개인의 체형에 따라 각자 다르겠지만 요통 환자인 경우 곧게 누워 양쪽 무릎을 세운 상태에서 무릎 밑에 이불을 말아서 받쳐 주면 일시적인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으나 근본적인 치료는 될 수 없으며 요통 환자들이 누구나 무릎 밑에 받쳐 주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 한다.
목베개를 베고 자는 것이 처음부터 편안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지럽고 메스꺼움이 있는 사람도 있다. 이는 목이 그만큼 많이 잘못되어 있기 때문인데, 이런 사람은 처음부터 이 베개를 사용하지 말고 2∼3일간 낮은 베개를 목에 받치고, 그 다음은 베개를 베지 않은 상태로 2∼3일간 자다가 목베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처음 하루 이틀간은 목베개를 하고 자는 것이 약간 불편하고 어색할 것이다. 그것은 그 동안의 나쁜 잠자는 자세가 우리의 뇌에 정상이라고 입력되어 있기 때문이나, 이를 참고 하루 이틀만 노력하면 정상적인 새정보가 뇌속에 입력되어 곧 편안하게 느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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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평생의 3분의 1을 잠으로 보낸다.
즐겁고 깊게 자는 쾌면(快眠)은 쾌식(快食) 쾌변(快便)과 함께 장수의 3대 비결로 알려져 있습니다.
쾌면이 두뇌의 집중력에 절대적인 영향을 끼칠 뿐 아니라 소화장애 만성피로 등 몸상태와도 직결돼 있기 때문에 의사들이 진료를 하면서 처음으로 하는 질문 중의 하나도 '잠을 잘 자느냐'입니다. 잠을 잘 못 잔다는 것은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건강이 잘못되어 간다는 첫신호인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쾌적한 수면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어떤 베개를 베는가 하는 것입니다.
건강 베개를 선택하는 다섯가지 원리 - 생(生), 냉(冷), 경(硬), 저(底), 통(通)!!!
生 : 살아있는 자연의 생기가 발산됨으로서 뇌를 청정하게 하는 성질이 있는 소재일 것.
冷 : 두한족열의 원리로 성질이 서늘하여 시원한감을 주는 것.
(솜, 스폰지, 털류는 성질이 따뜻하여 해롭다.)
硬 : 너무 푹신하거나 딱딱하지 않을 것. (쌀자루 베는 느낌이 가장 이상적)
低 : 고침단명이라 하여 너무 높으면 단명한다고 했다. (목에 베는 경추베개가 좋다)
通 : 통기. 통풍이 잘 되는 것. (푹신한 솜류, 화학섬유는 통풍이 잘 안 된다.)
이러한 다섯가지 베개의 원리를 잘 구현하고 있는 제품이 좋은 베개입니다.
왜 목 베개인가?
경추(목뼈)는 C자 형의 굴곡을 가지고 있어야 정상입니다. 경추(목뼈)가 일자로 서게 되면 충격 흡수 능력이 떨어져 목 뼈 사이에 쿠션 역할을 해주던 디스크 역시 지속적인 압박을 받아 납작하게 찌그러들어 결국은 목디스크 질환을 유발하거나 목의 퇴행화를 촉진합니다.
이때 목베개를 사용하게 되면 경추 제4번의 부탈구가 개선되어 어깨의 뻐근함 같은 것을 잊게 되고 안마가 필요 없게 됩니다. 나무 경침이나 목베개의 이용으로 안면의 여러 기관, 눈, 코, 입, 인후 등은 각별히 개선되고 소뇌와 연수의 기능이 완전히 작용하여 신체의 각부 특히 수족의 신경마비를 예방할 수 있게 됩니다.
목베개의 기능은 경추의 바른 모양인 C자를 유지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고 그로 인해 뒷머리가 약간 뒤로 넘어가면서 기도가 확보되어 취침 시 호흡을 고르게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호흡이 고르면 뇌에 공급되는 산소량도 충분하겠지요.
한번 목베개나 경침에 익숙해지면 지금까지 사용하던 베개로는 아침에 일어나 머리가 무겁거나 어깨가 개운치 않거나 여러 가지 불편한 것을 알 수 있고 종래의 베개와 용법이 얼마나 건강상 해로운가를 깨달을 것입니다.
늘 행복하세요.
빛과 사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