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마다 늘 실패하는 분들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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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일마다 늘 실패하는 분들은 보세요.
매사에 실패를 거듭하다 보면 사는 것이 매우 힘이 들게 됩니다.
왜 나는 매사에 하는 일마다 실패를 하는 것일까?
왜 나는 되는 일이 하나도 없지!
나의 삶은 왜 이렇게 고단한 것일까?
내 팔자는 왜 이 모양인가?
난 참 부모 복이 없다.
나는 복이 없어!
왜 난 부모로부터 물려 받은 게 하나도 없을까?
하늘이시여! 나에게 왜 이렇게 늘 시련만을 주십니까?
나는 별다른 능력도 없고 가진 것도 없고 잘하는 것도 없다.
나는 왜 이렇게 부족한 것투성이일까?
거기다 나는 왜 이렇게 못생겼을까?
나는 내가 정말 소중한 줄 모르겠다.
나는 정말 버림받은 것 같다.
반복되는 내 일상에는 변화가 없다.
세상이 고단하고 재미 없고 힘들고 고통스럽다.
나의 삶은 어떠했던가?
나는 아무리 힘들어도 나는 그동안 온 힘을 다해서 살았다.
나는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했다.
그렇지만 결과는 항상 좋지 못했다.
이런 나에게 세상이 너무 불공평하다.
세상이 원망스럽다.
세상에 많은 사람들을 만나 봤지만 그들의 이야기는 그들의 말일뿐
나에게는 잘 맞지 않는다.
어쩌면 그들은 모두 사기꾼일지도 모르겠다.
지금까지 나는 언제나 속아서 산 것 아닐까?
세상이 나를 속이고 모두가 나를 속인다.
이것이 세상이 불공평한 까닭이다.
나는 되는 일이 없다.
세상이 정말 불공평하다. 남들은 부모 잘 만나 잘 살고 남편 잘 만나 잘 살고
그렇게들 잘 사는데 난 왜 이렇게 궁핍하고 고통스럽게 살아야 한단 말인가?
정말 이런 내가 싫다. 난 정말 한심하다.
오! 하늘이여! 왜 나에게 이렇게 시련을 주십니까?
왜 하늘은 나를 돕지 않고 그렇게 내가 하는 일마다 방해를 하는 것인가요?
나는 왜 이렇게 운도 없는가?
나는 그동안 거듭거듭 실패만 해왔다.
이러한 나는 원통하고 한스럽다.
=============================================================
자 우리는 지금 누군가의 한탄 소리를 들었습니다.
여러분들은 혹시 이렇게 고통스러운 삶을 살고 계신 가요?
여러분은 혹시 이런 삶을 살아본 적은 없는지요?
반대로 지금 매우 풍족하고 행복하게 살고 계신 가요?
여러분의 현실을 만족하시는지요?
자신의 삶이 너무 힘들어서 나를 그렇게 힘들게 만든 것에 대해서
원망을 해야 하는데 의식상승가 여러분의 삶에 대해서 외부적으로 탓을 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리고 어떤 삶이든 결국은 여러분 스스로가 그런 삶을 선택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의식상승의 말이 마치 극약처럼 기분 나쁘게 들리는지요?
세상을 사는 수많은 삶에 대해서 각자는 정말 다양한 삶을 살 것인데요.
적어도 인류의 80% 정도의 사람들은 만족하지 못하면서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늘 분주하면서도 무언가에 쫏기듯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들은 늘 같은 삶을 반복합니다.
불평불만과 원망을 하면서 말이죠.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겠지만요.
삶에 대한 한탄소리는 왜 나옵니까?
전형적인 히스테리 노이로제 증세입니다.
세상을 향한 몸부림이죠.
마음대로 세상살이가 안 되니까 죽겠다는 소리가 나올 수밖에요.
어디에 원인이 있습니까?
이것은 모두 어찌된 연고입니까?
이러한 마음의 실체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완전한 에고의 마음입니다.
마음이 칠흑같이 어두운데 에고의 집착은 산처럼 방대합니다.
그것은 또 아주 오래 되었군요.
이러한 한탄소리는 마치 매트릭스에 나오는 의 말과 같습니다.
물질의 세상. 물질로 만져지는 이 세상과
물질이 아닌 비물질의 무형의 세상에서 갈등합니다.
물질의 세상과 영성의 세상 사이에서
중간에 서서 이리가지도 못하고 저리가지도 못하는 어중 떼기의 삶!
영성도 아니고 그렇다고 범부 대중도 아닌 에고이즘의 처절한 몸부림의 삶
그것은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어중 떼기의 삶입니다.
그래서 지금 나는 왜 그러한지를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하지만 정신이 아득하여 왜 그런지는 정말 모릅니다.
그냥 사니까 사는 것이죠. ^^
그는 화병 상태입니다.
화병은 불기운입니다.
불기운이란 것은 양성으로 물질의 속성입니다.
물화의 기운이 심성으로 깊이 스며들면 화병이 이루게 됩니다.
이러한 불기운은 이해부족에서 형성합니다.
이해라는 것은 수기에 해당될 것입니다.
이해는 분주하지 않고 고요합니다.
깊이 들여다보는 것이 이해입니다.
불기운은 물리에서도 오고 인간관계에서도 옵니다.
화기가 간으로 들어가면 그 때부터 화병이 됩니다.
화기는 물질에 대한 집착과 애착에서 시작됩니다.
시력이 떨어지고 화를 자주 내게 됩니다.
격정적이고 공격적이 되면서 불기운을 띄게 되는데 심하면 광증에 이르기도 합니다.
간에 화기가 많이 스며들면 모든 것을 불태울 만큼 에고가 불타오르게 됩니다.
전형적인 에고의 증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려움과 근심걱정 불안초조와 조급함 원망과 증오 미움 애증 시기 질투로 이어지는
인간에고의 불안정한 마음상태로 나타나서 좌불안석입니다.
급기야 사람이나 사물에 대하여 의심과 불신의 마음로 나타나게 됩니다.
순결한 인간 본연의 마음에는 벽이 없습니다.
그러나 물리를 중심으로 하는 에고의 마음에서는 벽이 생겨 나게 됩니다.
벽이 생기면 서로 통할 수가 없습니다.
이래서 막힘이 됩니다.
사람의 가난은 어디에서 옵니까?
모든 것은 원인이 있어서 결과가 있게 됩니다.
세상의 모든 원리는 인의입니다.
늘 씨앗을 심어서 열매를 추수하는 이치입니다.
사람을 잘 대하라고 했죠.
지금 시대는 사람을 잘 못 대하면 복이 흘러 나가게 됩니다.
사람을 잘 대하는 것이 복을 받는 지름길입니다.
가난이란 것은 가난한때 마음을 극복하고
사랑의 씨앗을 심지 않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내가 전현생에 이르기까지 별로 쌓아 둔게 없으면
먹을게 없습니다.
이래가지고는 사람들이 나를 행복하게 하지 않습니다.
사람이 세상을 살면서도 늘 짜증을 내고 화를 내며 불평불만 하는 것도 인의가 없기 때문입니다.
인의라는 것을 씨앗을 심고 추수하는 행위입니다.
세상을 살면서 늘 무엇을 심었는지요?
심은 것이 없는데 어찌 추수가 있겠는지요?
항상 정확히 자신을 들여다보세요.
스스로를 잘 바라보시면서
왜 그런지에 대한 사려가 필요하겠습니다.
두려움과 근심걱정 불안초조의 마음은 에고의 마음입니다.
의학적인 시야가 있겠지만
거기에는 원인자가 있어서 그렇게 된 것입니다.
남탓을 멈추고 자신을 들여다보세요.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면
윗대에서 씨앗을 뿌리지 않으면 자손들이 고생합니다.
자손이 좋은 씨앗을 뿌리면 다시 상쇠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빈익빈 부익부의 현상이 반복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정신을 못차리게 되니까 가난이 반복됩니다.
빈곤하고 가난한 운명이라고 생각하시는 그런 분들,
아무리 노력해도 극복이 되지 않는 분들에게는 각고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조상님 대에 해놓은 것이 없으면 자손 대에서 가난이 추수됩니다.
이것은 이치입니다.
의식상승에는 조상 천도제 같은 것을 안 합니다.
그런것이 발달하지 못했습니다.
주로 무당이나 무당+사주명리하시는 분들이 그런 주장을 많이 합니다.
또는 종교단체나 불교에서도 많이 주장을 합니다.
의식상승는 무당처럼 조상 천도하라고 안합니다만
의식을 높이라고 합니다.
스스로 심성은 닦지 않고 조상천도만 한다고 좋아 지는 것 아닙니다.
의식상승에서는 본마음으로 돌아가서 덕행을 하라고 합니다.
세상에 나아가서 덕을 쌓으라고요.
의식상승가 들여다보는 신들을 보면 무당들도 깃발수로 나타내는데 깃발이 많으면
신이 크다는 뜻을 나타냅니다.
일단 거의 모든 무당들이 푸닥거리를 하면 한끼의 밥을 먹고 마는 것입니다.
그로서 조상대의 악행이 감쇠합니까?
세사에 그런일을 절대 없으니 명심하세요.
세상에 그런 일이 있다면 의식상승는 천도가 공정하지 못하다고 하겠습니다.
무당을 좋아 하시는 분들은 거기 가서 하시고
불교를 좋아 하시면 거기 가서 하시면 됩니다.
다만 그렇게 해서 조상이 상승하지 못하는 것은 분명합니다.
조상의 업보를 감쇠해야 하는데 천도가 잘 안됩니다.
글고 의식상승에서 조상천도라는 것을 말하지 않았는데
의식상승에서 조상 천도하라고 할 거라는 생각이 왜 나왔죠?
내가 지은 죄는 내가 덜어야지 왜 상대가 덜어 주죠?
그런 일은 공정하지 못합니다.
세사에 그런 법은 없으니 스스로 지은 죄는 스스로 거두는 이치를 깨달으세요.
다만 자손이 왕성하게 공력을 쌓으면 조상의 업력이 삭감하면서 좋아지는 법은 있습니다.
근데 푸닥거리를 해주면 조상공력이 좋아진다.
과연 있을 수 없는 이치입니다.
의식상승에게 그런 조상이 찾아온다면 대화 좀 해볼 것인데
무당집이나 절간에 가서 천도제 올려 달라고 하소연 하는 조상을 만나본 적이 없습니다.
단지 조상선영들이 의식상승에게 이르기를
자신의 자손이 선한 마음으로 살아가도록 계도해 달라는 청을 들어 본적은 많습니다.
지금 의식상승의 의식상승 글이 다 그런 것입니다.
조상선영도 사람의 마음과 동일하여 스스로 일시적 원을 채워줄 수 있으나 푸닥거리로
업보를 소멸하고 천상천도 불가능하니 그리들 아셨으면 합니다.
자손이 세상에 공헌하고 덕을 펴면 과거 조상이 지은 악행이 상쇄할 수 있음은 분명합니다.
이를 모르는 대중들은 푸닥거리를 주기적으로 하지만 그는 단지 옷과 밥을 조금 나누어 주는 박절한 대접이 됩니다.
사람이 큰 죄를 지어 간방에 들어 앉아있을 때 사식을 한번 넣어주면 그 사람의 죄과가 모두 삭감되는지요?
그러므로 죄과를 덜고자 한다면 그에 상응하는 상쇄작용이 있어야 가능한데 푸닥거리로는 절대 불가능입니다.
결국, 푸닥거리라는 것은 자손이 세상에 공헌하는 공력을 조금도 따를 수가 없습니다.
법사 분들이 좀 있는데 금품을 수수하여 푸닥거리를 해서 조상을 천상으로 올린다고요.
매우 걱정이 됩니다. 천지간에 있을 수 없는 법입니다만
무당, 사주명리, 법사같은 분들도 각기 역할이 있고
나름 같은 주파수대의 분들이 유유상종하니 의식상승는 간여하지 않습니다.
빙의현상을 푸는 일도 푸닥거리가 해결법이 되지 못합니다.
오로지 공력에 있습니다.
세상에 나아가 공력을 쌓으세요.
공부하는 사람은 사람의 병을 고쳐주거나 남의 운명에 간여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들은 모두 자신의 진화에 맞는 학습과정에 있습니다.
각자의 공부에 끼어들어 함부로 타인의 운명을 좌우하면 필시 반동 작용으로 그에 상응하는 과보를 받게 됩니다.
나의 운명이 그르칠까 걱정됩니다.
사람이 생각과 마음과 언어 행동이 바르면 운명이 상승합니다.
스르로 상승하지 않고 다른 것으로 힘이 듭니다.
여러분 스스로를 바라보세요.
가끔 의식상승의 글을 다 읽어 보셨다고 하는 분들도 있는데
정말 그런 것이라면 공부를 잘하신 것인데
그렇지 않은 경우는 다 읽어 보았다고 말씀하면 안맞는 말이 됩니다.
여러분이 행복하면 세상도 행복합니다.
여러분이 깨달으면 여러분의 조상님들도 좋아하실 것입니다.
늘 행복하세요.
빛과 사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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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의식상승님의 댓글
시련과 역경이라는 것은 자연의 섭리상
여러분을 성장하게 하고 결실하게 하는 도구입니다.
사람이 연단되지 않고 시련이 없다면
힘들어 집니다.
가난과 배고픔 질병과 사고 힘든일과 어려움 죽을 만큼 힘든 과정도
해석하기 나름입니다.
그런 것이 있어서 오히려 기회가 됩니다.
매사에 다가오는 모든 일에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습관을 개조하셨으면 합니다.
아무리 더한 것도 좋게 말하면 좋아지고 아무리 좋은 것도 나쁘게 말하면 훼손하니
공부자는 늘 좋게 말하는 습관을 길러가셔야 합니다.
좋게 바라보고 좋게 말하면서 복을 받게 됩니다.
고지 곧대로 나쁘게 말하면 힘들어 집니다.
사람은 매사에 말을 잘해야 복을 받게 됩니다.
여러분을 성장하게 하고 결실하게 하는 도구입니다.
사람이 연단되지 않고 시련이 없다면
힘들어 집니다.
가난과 배고픔 질병과 사고 힘든일과 어려움 죽을 만큼 힘든 과정도
해석하기 나름입니다.
그런 것이 있어서 오히려 기회가 됩니다.
매사에 다가오는 모든 일에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습관을 개조하셨으면 합니다.
아무리 더한 것도 좋게 말하면 좋아지고 아무리 좋은 것도 나쁘게 말하면 훼손하니
공부자는 늘 좋게 말하는 습관을 길러가셔야 합니다.
좋게 바라보고 좋게 말하면서 복을 받게 됩니다.
고지 곧대로 나쁘게 말하면 힘들어 집니다.
사람은 매사에 말을 잘해야 복을 받게 됩니다.
의식상승님의 댓글
남송에 원료범이란 20살 청년이 과거를 보러 남경에 가던 중에 소강절 선생을 찾아뵈었다.
소강절은 당대의 역학자로서 “이 우주밖에 또 하나의 우주가 없다면 모르거니와 이 우주 안에서 내가 모르는 것은 없다” 라고 공언했었고, 그것을 다른 학자들도 모두 인정하는 처지였다.
그런데 원료범이란 청년을 만난 소강절 선생은 다음날 사주를 책으로 한 권을 써주었다고 합니다.
책의 내용을 쭉 펼쳐보니 인생 시나리오를 줄줄이 써놓은 것입니다.
- 당신은 금년 과거엔 급제 못한다.
- 3년 뒤 시행하는 과거에 3등으로 급제한다
- 첫 발령지가 광동성 어느 지방 어느 현에 발령을 받게 되는데
- 관아의 관리인들 곡식을 나눠 주는게 당신의 첫 직무다
- 첫 녹봉이 콩으로 57말 6두다
(녹봉은 1년치 연봉으로 받는 곡식)
- 수명은 55세까지 살고 그 성(城)의 장관까지 지낸다
- 자식은 한 명도 없다.
- 몇 년 몇 월 몇 시에 무슨 병으로 죽는다.
- 언제 뭐 생기고 장가는 옆 마을 무슨 성씨 집안의 여자인데 중매서서 결혼한다
내용으로 보면 영화대본으로 착각할 정도로 치밀하게 써놓았다고 합니다.
소강절 선생으로부터 사주를 본 다음 원료범은 과거를 보러 떠났는데 정말로 당해 에는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3년 뒤에 3등으로 합격합니다. 거기다 첫 발령지가 광동성 그 고을에 곡식 나눠 주는 관리로 임명되었죠.
그런데 첫 녹봉을 받아보니 콩으로 57말 6두라고 했는데 56말 7두가 나온 겁니다.
원료범 선생은 오히려 기뻐했습니다.
"진인이라고 까지 불리우는 소자선생이라도 모든 운명을 다 맞추는 건 아니구나" 하고 내심 다행스럽게 생각을 했었습니다.
'운명은 바뀔수 있다'라는 사실에 말입니다.
그런데 일주일 뒤에 중앙정부에서 새로 명령이 내려왔는데 중앙에 어떤 관리가 관리들의 녹봉을 조금씩 착취를 했다는군요
그래서 1인당 착취당한 콩이 몇 두씩 더 내려왔습니다.
그래서 새로 책정 내려온 게 58말 9두여요.
그래도 틀린 건 마찬가지 원료범은 별로 개의치 않았는데,
그러다가 두 달 뒤 여름에 황하지역에 대홍수로 수재민이 수백만이 생기는 재해가 발생했습니다.
그때 중앙정부로부터 공문이 내려 왔어요.
간단히 말해서 수재의연금으로 녹봉에서 조금씩 거출해서 황하지역 백성들을 도와 주자”해서 갹출해내고 나니 57말 6두가 된 것입니다.
정말 족집게입니다.
그때부터 원료범은 '개인에게 주어진 운명이란 것은 피해갈 수 없는 것인가 보다' 하고 체념하고 매년을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로부터 3년 뒤 원료범이 4월 초파일 날 절에 가게 되었습니다.
4월 초파일 남녀 할 것 없이 부녀자들이 탑돌이를 하고 절을 하면서 부처님께 소원을 빌고 있는 모습을 바라보면서도 원료범은 말없이 혼자 앉아서 술잔만 기울이고 있었습니다.
그것을 본 그 절의 주지승이 물었습니다.
“여보시오 처사 , 당신은 범상한 사람이 아닌 거 같소”
“어째서 다른 사람들은 저마다 부처님께 소원을 빌고 기도를 하는데 당신 소원이 바라는 바도 없고 그렇게 앉아서 술잔만 기울인단 말이오?” 하니,
원료범이 소강절선생을 만난 그 사연을 이야기 했습니다.
그러자 노승이 말하기를 “원 처사, 인생은 그런 것이 아니오이다” 하고 말하면서 책 두 권을 꺼내주는 것입니다.
한권은 공과격(攻過格)이란 책이고 또 하나는 둔제주란 주문입니다. 즉 공덕과 과실을 따지는 점수 매기는 책입니다.
죽을 사람 한 명을 살려주면 + 3000점
한 여자의 정절을 지켜 주면 +3000점
사람을 한 명 죽이면 - 3000점
연고 없는 시체를 묻어주면 +500점
등등.........
그 다음 둔제주(遁除呪)란 주문을 매일 읽고 수행을 하는 것입니다.
원료범은 아침저녁으로 한 시진(2시간)씩 수행하고
점수 관리를 하니 3년 뒤부터 운명이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본래 자신의 운명에 아들이 하나도 없는데 아들 둘을 낳았고,
본래 수명 55세인데 75세까지 살았습니다.
그 당시 평균수명이 40세였으니 엄청 장수한 것입니다.
지방 장관까지 진급한다고 했는데 중앙 정부의 장관급까지 진급을 했습니다.
이 원료범선사는 실제 인물이고, 원료범선사가 창시한 문파가 대만의 도교5대 문파로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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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격(功過格): 공덕과 죄과를 기록한 표
▷ 100 점짜리 공덕 (功德 : 현재 또는 미래에 행복을 가져올 선행(善行)
* 한 사람 죽는 것을 구제해 주는 것
* 한 여자의 정절을 지켜 주는 것
* 한 자녀를 물에 빠뜨려 죽이려고 하는 것을 저지하는 것
(기타 여러 죽음을 저지하는 것)
* 다른 사람의 자손(후사)를 이어 주는 것
▶ 100 점짜리 죄과(罪過 : 죄가 되는 악이나 그릇된 허물)
* 한 사람을 죽게 만드는 것
* 한 부녀의 정절을 잃게 하는 것
* 다른 사람이 한 자녀를 물에 빠뜨려 죽이도록 찬조하는 것
(기타 여러 죽음으로 유도하는 것)
* 한 사람의 후사를 끊는 것
▷ 50점짜리 공덕
* 낙태를 못하게 하는 것
* 욕망에 오염되려고 하는 처지에 부딪쳐서도 정도(正道)를
지키고 오염되지 않는 것
* 의지할 데 없는 사람을 거두어 양육해 주는 것
* 주인없는 해골(시신)을 거두어 장례 지내 주는 것
* 한 사람이 유랑을 안하도록 구해 주는 것
* 한 사람이 유배나 징역등의 중죄 짓는 것을 모면하도록 구해 주는 것
* 한 사람의 원통(억울)을 씻어(풀어)주는 것
* 좋은 말 한 마디 해서 그 이익이 백성에게 미치는 것
▶ 50점짜리 죄과
* 한 번 낙태하는 것
* 한 쌍의 결혼을 파경에 이르게 하는 것
* 한 해골을 버리는 것
* 남의 아내나 딸을 범하려고 꾀하는 것
* 한 사람을 못 살게 굴어 떠돌도록 만드는 것
* 한 사람에게 유배난 징역의 중죄를 짓게 만드는 것
* 한 사람에게 불충, 불효나 큰 죄악을 짓게 교사하는 것
* 백성에게 해를 끼칠 한 마디의 말을 하는 것
▷ 30점짜리 공덕
* 한 뙈기 장지(묘지)를 땅이 없는 사람에게 제공하는 것
* 비행을 저지른 한 사람을 교화하여 행실을 바꾸게 하는 것
* 한 수계 제자를 인도하는 것
* 부부간의 이별,이혼,싸움,파탄 등의 불화를 화해시켜 다시 살게 하는 것
* 주인 없이 버려진 아이를 데려다 기르는 것
* 한 사람의 덕을 이루도록 도와 주는 것
▶ 30점짜리 죄과
* 근거없는 비방을 지어 한 사람을 모욕, 훼손하거나 함정에 빠뜨리는 것
* 남이 사사로이 은밀히 어떤 나쁜 짓을 행하려다 참회하여 그만둔 일을 적발하여
떠벌리는 것
* 한 사람에게 소송을 교사하는 것
* 한 사람의 청정한 계율을 훼방 수행을 훼방 놓는 것
* 스승과 어른을 배반하는 것
* 부모 형제에게 거역, 반항하는 것
* 사람의 골육지친을 이간시키는 것
* 흉년에 오곡을 사재기해 놓고 폭리를 취하는 것
▷ 10점짜리 공덕
* 덕망 있는 사람을 천거하여 인도하는 것
* 한 사람의 해악을 제거해 주는 것
* 모든 법문과 경전(진리의 말씀)을 편찬하는 것
* 의술이나 약 처방으로 한 사람의 중병을 치료해 주는 것
* 지극히 덕 있는 말을 하는 것
* 부릴 수 있는 재력과 권세가 있는데도 그것을 부리지 않는 것
* 자기에게 속박된 첩이나 노비를 잘 대해 주고 해방시켜 주는 것
* 사람에게 보답할 힘이 있는 짐승의 생명을 구해 주는 것
▶ 10점짜리 죄과
* 덕망 있는 사람을 배척하고 따돌리는 것
* 나쁜사람을 천거하여 등용시키는 것
* 고아를 능욕하거나 과부를 핍박하는 것
* 절개 잃은 한 과부를 받아들여 소실로 거느리는 것
* 중생을 죽일 수 있는 기구 하나를 간직해 두는 것
* 존친이나 스승, 휼륭한 이에게 악담(욕설)하는 것
* 남을 해칠 수 있는 독약을 만들거나 조재하는 것
* 관리가 죄수에게 불법 고문하는 것
* 모든 정법 경전을 훼손하거나 파괴하는 것
* 경전을 읽을 때 마음 속에 단순한 잡념망상이 아니라 죄가
될 수 있는 살기나 음심 등의 나쁜 일을 생각하는 것
* 사이비 외도나 간사한 법을 남에게 전수해 주는 것
* 덕을 손상시킬 수 있는 말을 내뱉는 것
* 사람에게 보답할 힘이 있는 가축을 한 마리 죽이는 것
▷ 5점짜리 공덕
* 한 사람의 법정 소송을 그치도록 권하는 것
* 한 사람에게 심성과 생명을 보호하고 유익하게 하는 일을 전해 주는 것
* 심성과 생명을 보존하고 증진시키는 법문을 한 권 편찬하는 것
* 약 처방이나 민간요법 등으로 한 사람의 가벼운 질병을 고쳐 주는 것
* 남의 악을 퍼뜨리지 말도록 권하는 것
* 한 어질고 착한 사람을 공양하는 것
* 중생을 위해 천재지변이 없게 해 달라고 기도할 때,
단지 착한 원만 발하고 제물로 희생을 잡지 않는 것
* 사람에게 보답할 힘이 없는 가축의 생명을 구제해 주는 것
▶ 5점짜리 죄과
* 일체 정법과 경전을 비방하고 험담하는 것
* 풀어줄 수 있는 원통한 사정을 보고도 그 원통을 풀어 주지 않는 것
* 한 병자가 구제해 줄 것을 청하는 데도 구제해 주지 않는 것
* 한 도로나 교량을 막거나 끊어 버리는 것
* 미풍양속을 훼손시키는 문장이나 시를 만들어 퍼뜨리는 것
* 명예를 손상시키는 가요(유언비어)를 만들어 퍼뜨리는 것
* 험담으로서 좋은 사이를 깨뜨리는 것
* 사람에게 보답할 힘이 없는 가축 한 마리를 죽이는 것
* 적절한 요리법에 의하지 않고 생물을 삶아 죽이거나 털 달린 채 구워 죽이는 등
극도의 고통을 당하게 하는 것
▷ 3점짜리 공덕
* 뜻밖의 횡액(봉변)을 당해서도 화내지 않는 것
* 남의 비방을 감당하면서 변명하지 않는 것
* 귀에 거슬리는 말을 듣고도 화내지 않는 것
* 마땅히 책망할 한 사람의 책임을 면제(용서)해 주는 것
* 양잠,어부,수렵인,도살꾼 등에게 직업을 바꾸도록 권하는 것
* 저절로 죽은 가축을 묻어 주는 것
▶ 3점짜리 죄과
* 귀에 거슬리는 말을 듣고 화를 내는 것
* 위 아래의 차례(장유 질서)를 어기는 것
* 마땅히 책망치 않아야 할 사람을 책하거나 한 사람의 잘못을
남에게 퍼뜨리는 것
* 두 말로서 사람을 이간질시키는 것
* 무식한 사람을 속여 등쳐 먹는 것
* 남이 공덕을 이루는 것을 방해하는 것
* 남의 근심 걱정을 보고 마음속으로 쾌재를 부르는 것
* 남이 이익을 잃고 명예를 잃는 것을 보고 마음속으로 기뻐하는 것
* 남이 부귀한 것을 보고, 그가 망해 빈천해지기를 바라는 것
* 일이 여의치 않아 상심하거나 실의한 경우, 하늘을 원망하고 남을 탓하는 것
* 자기 분수 외의 것을 탐하고 추구하는 것
▷ 1점짜리 공덕
* 한 사람의 선(착한 일)을 칭찬하는 것
* 한 사람의 악을 덮어 주는 것
* 한 사람의 싸움을 그치도록 권하는 것
* 사람이 한 가지 나쁜 일을 못하도록 저지하는 것
* 한 사람 배고픈 것을 구제해 주는 것
* 돌아갈 곳이 없는 사람을 하루밤 잠재워 주는 것
* 한 사람의 추위를 구제해 주는 것
* 약 한 첩을 주는 것
* 남을 제도하도록 권하는 글을 나누어 주는 것
* 경전 한권을 독송하는 것
* 반성참회의 예로 절 백 배 올리는 것
* 부처님이나 보살의 성호를 천 번 염송하는 것
* 선법을 강연하여 열 사람에게 가르침이 미치는 것
* 좋은 일을 일으켜 그 이익이 열 사람에게 미치는 것
* 내버려진 글 일천 자를 주워 처리하는 것
* 한 스님에게 한끼 공양드리는 것
* 스님 한 사람을 잘 보호하고 지켜 주는 것
* 걸인이 구걸하는데 거절하지 않는 것
* 사람이나 가축이 일시 피곤한 것을 구제해 주는 것
* 남이 근심하는 것을 보고 잘 위로해 풀어 주는 것
* 육식을 하는 사람이 하루동안 육식 않고 재계하는 것
* 짐승을 잡는 것을 보거나 그 비명소리를 들으면, 차마 그 고기를 먹지 않는 것
* 자기를 위해 죽인 짐승의 고기를 먹지 않는 것
* 저절로 죽은 짐승(야생) 한 마리를 잘 묻어 주는 것
* 한 생명(방생)을 구해서 살려 주는 것
* 한 미세한 습생과 화생(곤충이나 벌래)을 구해 주는 것
* 공덕과 과업을 쌓아 회향해서 지옥에 떨어진 영혼들을 천도하는 것
* 돈과 곡식, 옷 등을 배풀어 사람을 구제하는 것
* 남의 부채를 용서(연기 또는 면제)해 주는 것
* 남이 잃어버린 물건을 주워 돌려 주는 것
* 의롭지 못한 재물을 취하지 않는 것
* 다른 사람을 대신해서 그 빚을 다 갚아 주는 것
* 땅을 양보하고 재산을 양보하는 것
* 남에게 재산을 내어 갖가지 공덕을 쌓으라고 권하는 것
* 남이 맡긴 재물을 가로채지 않는 것
* 창고를 지어 곡식을 저장하게 하고,
길이나 다리를 새로 놓거나 복구하고,
막힌 강물을 뚫고 우물을 파 사람들에게 이롭게 하고,
도량을 짓고 삼보의 불상들을 만들거나 향이나 등촉 등
필요한 공양물을 보시하고,
길손에게 차, 물 등을 보시하고,
죽을 사람을 위하여 관목을 보시하는 것 등,
일체 사람을 이롭게 하는 일을 하는 것 등
▶ 1점짜리 죄과
* 한 사람의 선을 못하게 방해하는 것
* 한 사람의 투쟁(싸움)을 교사(선동)하는 것
* 마음 속에 은밀히 남을 해칠 악의를 품는 것
* 남이 한가지 나쁜 일을 하도록 돕는 것
* 남이 조그만 물건을 훔치는 것을 보고도 저지하지 않는 것
* 남이 근심하고 놀라는 것을 보고도 위로하지 않는 것
* 남의 가축을 부리면서, 그 가축이 피곤하고 힘든 것을 동정하지 않는 것
* 남에게 말하지 않고서 그 사람의 바늘이나 볏짚 하나라도 취하는 것
* 글씨가 써진 종이를 버리는 것
* 오곡이나 하늘(자연)이 주신 사물(천연물)을 함부로 내버리고 방치하는 것
* 한 번 약속을 어기는 것
* 취해서 한 사람을 침범하는 것
* 한 사람의 굶주림과 추위를 보고도 구제하지 않는 것
* 경전을 독송할 때 한 글자나 구절을 잘못 읽거나 빠뜨리는 것
* 스님이 시주를 구하는데 주지 않는 것
* 한 걸인의 구걸을 거절하는 것
* 술, 고기, 오신채를 먹고 경전을 독송하거나 도량에 들어 가는 것
* 법복이 아닌 옷을 입는 것
* 사람에게 보답할 힘이 있는 가축의 고기를 먹는 것
* 미세한 습생이나 화생(곤충이나 벌레)의 생명을 죽이거나, 새집을 뒤집어
알을 깨는 것
* 대중의 공익을 위반해서 사적인 이익을 취하거나, 남의 재물을 손상시키고
사용하는 것
* 남에게 빌린 물건(빚)을 돌려주지 않는 것
* 남이 흘린 물건을 돌려 주지 않는 것
* 남이 맡긴 물건을 돌려 주지 않는 것
* 공적인 일을 빙자하거나 권세를 이용하여 남에게 재물을 달라고 요구하거나
약취하여 자기 소유로 가지는 것
* 불법승 삼보의 형상이나 도량(법당) 및 그곳에서 쓰는 기물 등을 파괴하는 것
* 저울이나 되(도량형)를 내줄 때는 작은 용량으로, 받을 때는 큰 용량으로
사용하여 차익을 먹는 것
* 도살에 쓰이는 칼이나 어망을 파는 것 등
===============================================================
소강절 선생은 도학하시던 분으로 천지운영의 궤판을 들여다본 분이고
노승은 불가의 공부자다.
둘다 천리 운행의 이치를 알고 있었으나
강절 선생은 돌아가는 조판을 설하고
노승은 사람이 성명을 다하면 운명이 변하는 원리를 알았다.
그러나 대중들이 막연히 분주히 움직인다고 운명이 바뀌지 않는데
이는 운명선을 넘는 공력을 쌓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span style="color:#FF000C;"><span style="color:#000000;">의식상승</span></span>의 글은 영성을 각성하여 운명선을 변형하지만
이는 이해이고 행실이 바탕이 되므로서 빛의 존재로 상승합니다.
위의 글을 참고만 하시면 됩니다.
뗏목을 강을 건널때만 쓰는 것이고
강을 건너면 내려 놓아야 합니다.
소강절은 당대의 역학자로서 “이 우주밖에 또 하나의 우주가 없다면 모르거니와 이 우주 안에서 내가 모르는 것은 없다” 라고 공언했었고, 그것을 다른 학자들도 모두 인정하는 처지였다.
그런데 원료범이란 청년을 만난 소강절 선생은 다음날 사주를 책으로 한 권을 써주었다고 합니다.
책의 내용을 쭉 펼쳐보니 인생 시나리오를 줄줄이 써놓은 것입니다.
- 당신은 금년 과거엔 급제 못한다.
- 3년 뒤 시행하는 과거에 3등으로 급제한다
- 첫 발령지가 광동성 어느 지방 어느 현에 발령을 받게 되는데
- 관아의 관리인들 곡식을 나눠 주는게 당신의 첫 직무다
- 첫 녹봉이 콩으로 57말 6두다
(녹봉은 1년치 연봉으로 받는 곡식)
- 수명은 55세까지 살고 그 성(城)의 장관까지 지낸다
- 자식은 한 명도 없다.
- 몇 년 몇 월 몇 시에 무슨 병으로 죽는다.
- 언제 뭐 생기고 장가는 옆 마을 무슨 성씨 집안의 여자인데 중매서서 결혼한다
내용으로 보면 영화대본으로 착각할 정도로 치밀하게 써놓았다고 합니다.
소강절 선생으로부터 사주를 본 다음 원료범은 과거를 보러 떠났는데 정말로 당해 에는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3년 뒤에 3등으로 합격합니다. 거기다 첫 발령지가 광동성 그 고을에 곡식 나눠 주는 관리로 임명되었죠.
그런데 첫 녹봉을 받아보니 콩으로 57말 6두라고 했는데 56말 7두가 나온 겁니다.
원료범 선생은 오히려 기뻐했습니다.
"진인이라고 까지 불리우는 소자선생이라도 모든 운명을 다 맞추는 건 아니구나" 하고 내심 다행스럽게 생각을 했었습니다.
'운명은 바뀔수 있다'라는 사실에 말입니다.
그런데 일주일 뒤에 중앙정부에서 새로 명령이 내려왔는데 중앙에 어떤 관리가 관리들의 녹봉을 조금씩 착취를 했다는군요
그래서 1인당 착취당한 콩이 몇 두씩 더 내려왔습니다.
그래서 새로 책정 내려온 게 58말 9두여요.
그래도 틀린 건 마찬가지 원료범은 별로 개의치 않았는데,
그러다가 두 달 뒤 여름에 황하지역에 대홍수로 수재민이 수백만이 생기는 재해가 발생했습니다.
그때 중앙정부로부터 공문이 내려 왔어요.
간단히 말해서 수재의연금으로 녹봉에서 조금씩 거출해서 황하지역 백성들을 도와 주자”해서 갹출해내고 나니 57말 6두가 된 것입니다.
정말 족집게입니다.
그때부터 원료범은 '개인에게 주어진 운명이란 것은 피해갈 수 없는 것인가 보다' 하고 체념하고 매년을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로부터 3년 뒤 원료범이 4월 초파일 날 절에 가게 되었습니다.
4월 초파일 남녀 할 것 없이 부녀자들이 탑돌이를 하고 절을 하면서 부처님께 소원을 빌고 있는 모습을 바라보면서도 원료범은 말없이 혼자 앉아서 술잔만 기울이고 있었습니다.
그것을 본 그 절의 주지승이 물었습니다.
“여보시오 처사 , 당신은 범상한 사람이 아닌 거 같소”
“어째서 다른 사람들은 저마다 부처님께 소원을 빌고 기도를 하는데 당신 소원이 바라는 바도 없고 그렇게 앉아서 술잔만 기울인단 말이오?” 하니,
원료범이 소강절선생을 만난 그 사연을 이야기 했습니다.
그러자 노승이 말하기를 “원 처사, 인생은 그런 것이 아니오이다” 하고 말하면서 책 두 권을 꺼내주는 것입니다.
한권은 공과격(攻過格)이란 책이고 또 하나는 둔제주란 주문입니다. 즉 공덕과 과실을 따지는 점수 매기는 책입니다.
죽을 사람 한 명을 살려주면 + 3000점
한 여자의 정절을 지켜 주면 +3000점
사람을 한 명 죽이면 - 3000점
연고 없는 시체를 묻어주면 +500점
등등.........
그 다음 둔제주(遁除呪)란 주문을 매일 읽고 수행을 하는 것입니다.
원료범은 아침저녁으로 한 시진(2시간)씩 수행하고
점수 관리를 하니 3년 뒤부터 운명이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본래 자신의 운명에 아들이 하나도 없는데 아들 둘을 낳았고,
본래 수명 55세인데 75세까지 살았습니다.
그 당시 평균수명이 40세였으니 엄청 장수한 것입니다.
지방 장관까지 진급한다고 했는데 중앙 정부의 장관급까지 진급을 했습니다.
이 원료범선사는 실제 인물이고, 원료범선사가 창시한 문파가 대만의 도교5대 문파로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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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격(功過格): 공덕과 죄과를 기록한 표
▷ 100 점짜리 공덕 (功德 : 현재 또는 미래에 행복을 가져올 선행(善行)
* 한 사람 죽는 것을 구제해 주는 것
* 한 여자의 정절을 지켜 주는 것
* 한 자녀를 물에 빠뜨려 죽이려고 하는 것을 저지하는 것
(기타 여러 죽음을 저지하는 것)
* 다른 사람의 자손(후사)를 이어 주는 것
▶ 100 점짜리 죄과(罪過 : 죄가 되는 악이나 그릇된 허물)
* 한 사람을 죽게 만드는 것
* 한 부녀의 정절을 잃게 하는 것
* 다른 사람이 한 자녀를 물에 빠뜨려 죽이도록 찬조하는 것
(기타 여러 죽음으로 유도하는 것)
* 한 사람의 후사를 끊는 것
▷ 50점짜리 공덕
* 낙태를 못하게 하는 것
* 욕망에 오염되려고 하는 처지에 부딪쳐서도 정도(正道)를
지키고 오염되지 않는 것
* 의지할 데 없는 사람을 거두어 양육해 주는 것
* 주인없는 해골(시신)을 거두어 장례 지내 주는 것
* 한 사람이 유랑을 안하도록 구해 주는 것
* 한 사람이 유배나 징역등의 중죄 짓는 것을 모면하도록 구해 주는 것
* 한 사람의 원통(억울)을 씻어(풀어)주는 것
* 좋은 말 한 마디 해서 그 이익이 백성에게 미치는 것
▶ 50점짜리 죄과
* 한 번 낙태하는 것
* 한 쌍의 결혼을 파경에 이르게 하는 것
* 한 해골을 버리는 것
* 남의 아내나 딸을 범하려고 꾀하는 것
* 한 사람을 못 살게 굴어 떠돌도록 만드는 것
* 한 사람에게 유배난 징역의 중죄를 짓게 만드는 것
* 한 사람에게 불충, 불효나 큰 죄악을 짓게 교사하는 것
* 백성에게 해를 끼칠 한 마디의 말을 하는 것
▷ 30점짜리 공덕
* 한 뙈기 장지(묘지)를 땅이 없는 사람에게 제공하는 것
* 비행을 저지른 한 사람을 교화하여 행실을 바꾸게 하는 것
* 한 수계 제자를 인도하는 것
* 부부간의 이별,이혼,싸움,파탄 등의 불화를 화해시켜 다시 살게 하는 것
* 주인 없이 버려진 아이를 데려다 기르는 것
* 한 사람의 덕을 이루도록 도와 주는 것
▶ 30점짜리 죄과
* 근거없는 비방을 지어 한 사람을 모욕, 훼손하거나 함정에 빠뜨리는 것
* 남이 사사로이 은밀히 어떤 나쁜 짓을 행하려다 참회하여 그만둔 일을 적발하여
떠벌리는 것
* 한 사람에게 소송을 교사하는 것
* 한 사람의 청정한 계율을 훼방 수행을 훼방 놓는 것
* 스승과 어른을 배반하는 것
* 부모 형제에게 거역, 반항하는 것
* 사람의 골육지친을 이간시키는 것
* 흉년에 오곡을 사재기해 놓고 폭리를 취하는 것
▷ 10점짜리 공덕
* 덕망 있는 사람을 천거하여 인도하는 것
* 한 사람의 해악을 제거해 주는 것
* 모든 법문과 경전(진리의 말씀)을 편찬하는 것
* 의술이나 약 처방으로 한 사람의 중병을 치료해 주는 것
* 지극히 덕 있는 말을 하는 것
* 부릴 수 있는 재력과 권세가 있는데도 그것을 부리지 않는 것
* 자기에게 속박된 첩이나 노비를 잘 대해 주고 해방시켜 주는 것
* 사람에게 보답할 힘이 있는 짐승의 생명을 구해 주는 것
▶ 10점짜리 죄과
* 덕망 있는 사람을 배척하고 따돌리는 것
* 나쁜사람을 천거하여 등용시키는 것
* 고아를 능욕하거나 과부를 핍박하는 것
* 절개 잃은 한 과부를 받아들여 소실로 거느리는 것
* 중생을 죽일 수 있는 기구 하나를 간직해 두는 것
* 존친이나 스승, 휼륭한 이에게 악담(욕설)하는 것
* 남을 해칠 수 있는 독약을 만들거나 조재하는 것
* 관리가 죄수에게 불법 고문하는 것
* 모든 정법 경전을 훼손하거나 파괴하는 것
* 경전을 읽을 때 마음 속에 단순한 잡념망상이 아니라 죄가
될 수 있는 살기나 음심 등의 나쁜 일을 생각하는 것
* 사이비 외도나 간사한 법을 남에게 전수해 주는 것
* 덕을 손상시킬 수 있는 말을 내뱉는 것
* 사람에게 보답할 힘이 있는 가축을 한 마리 죽이는 것
▷ 5점짜리 공덕
* 한 사람의 법정 소송을 그치도록 권하는 것
* 한 사람에게 심성과 생명을 보호하고 유익하게 하는 일을 전해 주는 것
* 심성과 생명을 보존하고 증진시키는 법문을 한 권 편찬하는 것
* 약 처방이나 민간요법 등으로 한 사람의 가벼운 질병을 고쳐 주는 것
* 남의 악을 퍼뜨리지 말도록 권하는 것
* 한 어질고 착한 사람을 공양하는 것
* 중생을 위해 천재지변이 없게 해 달라고 기도할 때,
단지 착한 원만 발하고 제물로 희생을 잡지 않는 것
* 사람에게 보답할 힘이 없는 가축의 생명을 구제해 주는 것
▶ 5점짜리 죄과
* 일체 정법과 경전을 비방하고 험담하는 것
* 풀어줄 수 있는 원통한 사정을 보고도 그 원통을 풀어 주지 않는 것
* 한 병자가 구제해 줄 것을 청하는 데도 구제해 주지 않는 것
* 한 도로나 교량을 막거나 끊어 버리는 것
* 미풍양속을 훼손시키는 문장이나 시를 만들어 퍼뜨리는 것
* 명예를 손상시키는 가요(유언비어)를 만들어 퍼뜨리는 것
* 험담으로서 좋은 사이를 깨뜨리는 것
* 사람에게 보답할 힘이 없는 가축 한 마리를 죽이는 것
* 적절한 요리법에 의하지 않고 생물을 삶아 죽이거나 털 달린 채 구워 죽이는 등
극도의 고통을 당하게 하는 것
▷ 3점짜리 공덕
* 뜻밖의 횡액(봉변)을 당해서도 화내지 않는 것
* 남의 비방을 감당하면서 변명하지 않는 것
* 귀에 거슬리는 말을 듣고도 화내지 않는 것
* 마땅히 책망할 한 사람의 책임을 면제(용서)해 주는 것
* 양잠,어부,수렵인,도살꾼 등에게 직업을 바꾸도록 권하는 것
* 저절로 죽은 가축을 묻어 주는 것
▶ 3점짜리 죄과
* 귀에 거슬리는 말을 듣고 화를 내는 것
* 위 아래의 차례(장유 질서)를 어기는 것
* 마땅히 책망치 않아야 할 사람을 책하거나 한 사람의 잘못을
남에게 퍼뜨리는 것
* 두 말로서 사람을 이간질시키는 것
* 무식한 사람을 속여 등쳐 먹는 것
* 남이 공덕을 이루는 것을 방해하는 것
* 남의 근심 걱정을 보고 마음속으로 쾌재를 부르는 것
* 남이 이익을 잃고 명예를 잃는 것을 보고 마음속으로 기뻐하는 것
* 남이 부귀한 것을 보고, 그가 망해 빈천해지기를 바라는 것
* 일이 여의치 않아 상심하거나 실의한 경우, 하늘을 원망하고 남을 탓하는 것
* 자기 분수 외의 것을 탐하고 추구하는 것
▷ 1점짜리 공덕
* 한 사람의 선(착한 일)을 칭찬하는 것
* 한 사람의 악을 덮어 주는 것
* 한 사람의 싸움을 그치도록 권하는 것
* 사람이 한 가지 나쁜 일을 못하도록 저지하는 것
* 한 사람 배고픈 것을 구제해 주는 것
* 돌아갈 곳이 없는 사람을 하루밤 잠재워 주는 것
* 한 사람의 추위를 구제해 주는 것
* 약 한 첩을 주는 것
* 남을 제도하도록 권하는 글을 나누어 주는 것
* 경전 한권을 독송하는 것
* 반성참회의 예로 절 백 배 올리는 것
* 부처님이나 보살의 성호를 천 번 염송하는 것
* 선법을 강연하여 열 사람에게 가르침이 미치는 것
* 좋은 일을 일으켜 그 이익이 열 사람에게 미치는 것
* 내버려진 글 일천 자를 주워 처리하는 것
* 한 스님에게 한끼 공양드리는 것
* 스님 한 사람을 잘 보호하고 지켜 주는 것
* 걸인이 구걸하는데 거절하지 않는 것
* 사람이나 가축이 일시 피곤한 것을 구제해 주는 것
* 남이 근심하는 것을 보고 잘 위로해 풀어 주는 것
* 육식을 하는 사람이 하루동안 육식 않고 재계하는 것
* 짐승을 잡는 것을 보거나 그 비명소리를 들으면, 차마 그 고기를 먹지 않는 것
* 자기를 위해 죽인 짐승의 고기를 먹지 않는 것
* 저절로 죽은 짐승(야생) 한 마리를 잘 묻어 주는 것
* 한 생명(방생)을 구해서 살려 주는 것
* 한 미세한 습생과 화생(곤충이나 벌래)을 구해 주는 것
* 공덕과 과업을 쌓아 회향해서 지옥에 떨어진 영혼들을 천도하는 것
* 돈과 곡식, 옷 등을 배풀어 사람을 구제하는 것
* 남의 부채를 용서(연기 또는 면제)해 주는 것
* 남이 잃어버린 물건을 주워 돌려 주는 것
* 의롭지 못한 재물을 취하지 않는 것
* 다른 사람을 대신해서 그 빚을 다 갚아 주는 것
* 땅을 양보하고 재산을 양보하는 것
* 남에게 재산을 내어 갖가지 공덕을 쌓으라고 권하는 것
* 남이 맡긴 재물을 가로채지 않는 것
* 창고를 지어 곡식을 저장하게 하고,
길이나 다리를 새로 놓거나 복구하고,
막힌 강물을 뚫고 우물을 파 사람들에게 이롭게 하고,
도량을 짓고 삼보의 불상들을 만들거나 향이나 등촉 등
필요한 공양물을 보시하고,
길손에게 차, 물 등을 보시하고,
죽을 사람을 위하여 관목을 보시하는 것 등,
일체 사람을 이롭게 하는 일을 하는 것 등
▶ 1점짜리 죄과
* 한 사람의 선을 못하게 방해하는 것
* 한 사람의 투쟁(싸움)을 교사(선동)하는 것
* 마음 속에 은밀히 남을 해칠 악의를 품는 것
* 남이 한가지 나쁜 일을 하도록 돕는 것
* 남이 조그만 물건을 훔치는 것을 보고도 저지하지 않는 것
* 남이 근심하고 놀라는 것을 보고도 위로하지 않는 것
* 남의 가축을 부리면서, 그 가축이 피곤하고 힘든 것을 동정하지 않는 것
* 남에게 말하지 않고서 그 사람의 바늘이나 볏짚 하나라도 취하는 것
* 글씨가 써진 종이를 버리는 것
* 오곡이나 하늘(자연)이 주신 사물(천연물)을 함부로 내버리고 방치하는 것
* 한 번 약속을 어기는 것
* 취해서 한 사람을 침범하는 것
* 한 사람의 굶주림과 추위를 보고도 구제하지 않는 것
* 경전을 독송할 때 한 글자나 구절을 잘못 읽거나 빠뜨리는 것
* 스님이 시주를 구하는데 주지 않는 것
* 한 걸인의 구걸을 거절하는 것
* 술, 고기, 오신채를 먹고 경전을 독송하거나 도량에 들어 가는 것
* 법복이 아닌 옷을 입는 것
* 사람에게 보답할 힘이 있는 가축의 고기를 먹는 것
* 미세한 습생이나 화생(곤충이나 벌레)의 생명을 죽이거나, 새집을 뒤집어
알을 깨는 것
* 대중의 공익을 위반해서 사적인 이익을 취하거나, 남의 재물을 손상시키고
사용하는 것
* 남에게 빌린 물건(빚)을 돌려주지 않는 것
* 남이 흘린 물건을 돌려 주지 않는 것
* 남이 맡긴 물건을 돌려 주지 않는 것
* 공적인 일을 빙자하거나 권세를 이용하여 남에게 재물을 달라고 요구하거나
약취하여 자기 소유로 가지는 것
* 불법승 삼보의 형상이나 도량(법당) 및 그곳에서 쓰는 기물 등을 파괴하는 것
* 저울이나 되(도량형)를 내줄 때는 작은 용량으로, 받을 때는 큰 용량으로
사용하여 차익을 먹는 것
* 도살에 쓰이는 칼이나 어망을 파는 것 등
===============================================================
소강절 선생은 도학하시던 분으로 천지운영의 궤판을 들여다본 분이고
노승은 불가의 공부자다.
둘다 천리 운행의 이치를 알고 있었으나
강절 선생은 돌아가는 조판을 설하고
노승은 사람이 성명을 다하면 운명이 변하는 원리를 알았다.
그러나 대중들이 막연히 분주히 움직인다고 운명이 바뀌지 않는데
이는 운명선을 넘는 공력을 쌓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span style="color:#FF000C;"><span style="color:#000000;">의식상승</span></span>의 글은 영성을 각성하여 운명선을 변형하지만
이는 이해이고 행실이 바탕이 되므로서 빛의 존재로 상승합니다.
위의 글을 참고만 하시면 됩니다.
뗏목을 강을 건널때만 쓰는 것이고
강을 건너면 내려 놓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