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양육 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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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양육 지침서
아이를 보는 6가지 견해
1. 단점을 보지 않는다.
가능하면 아이들의 단점보다 장점만을 보도록 노력하세요. 그리고 그 장점을 키워나가면 자연히 단점들은 눈에 띄지 않게 됩니다.
2. 지금의 모습을 완성된 모습이 아닌 과정으로 본다.
아이들은 신체적으로나 정서적으로 커나가는 과정에 있습니다. 현재의 모습이 어설퍼 보이고 안심보다는 걱정이 앞서겠지만 과정을 거치면 새롭게 변화하리라 믿고 기다려 보세요.
3. 완전주의는 금물!
아이에게 완벽한 것을 요구하지 마세요. 조금 서투르게 했더라도 칭찬해 주세요. 그러면 다음에는 보다 근접하게 일을 해 낼 것입니다.
4. 비교하지 않는다.
아이들은 각자 나름대로 개성이 있습니다. 다른 아이와 비교하기 보다는 아이가 가지고 있는 개성을 발전시키면 아이는 그 분야에서 최고가 될 수 있습니다.
5. 학력 중심으로 기르지 않는다.
공부만 잘 한다고 최고는 아닙니다. 아름다운 것을 보면 감동 받을 줄 알고 어려운 친구를 보면 도와줄 줄도 아는 아이가 진정 바르게 자란 아이입니다.
6. 늘 100점으로 본다.
우리 아이는 늘 최고라는 생각으로 아이를 대하세요. 아이들은 파동으로 모든 것을 느낍니다. 마음으로부터 플러스 파동을 보내세요. 놀라운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자녀 양육의 십계 (EQ 개발법)
* 자녀들과 함께 유머를 나누세요.
* 자녀들에게 책을 읽어주세요.
* 자녀들로 하여금 집안일을 거들게 해 주세요.
* 자녀들을 위해서 집에서 만든 음식을 먹이세요.
* 자녀들에게 잦은 신체접촉으로 사랑을 표현해 주세요.
* 아이들에게 노는 것을 가르쳐 주세요.
* 자녀들에게 힘든 과제수행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인색하지 마세요.
* 자녀들을 끊임없이 격려하세요.
* 자녀들과 더불어 자주 여행을 하고 다른 가족들과 어울릴 기회를 제공하세요.
* 자녀들에게 기도를 가르쳐 주세요.
8초 포옹법 5분 암시법
[8초간 포옹법]
아이들에게 애정을 전달해 주는 데는 8초간 포옹법이 가장 좋습니다. 8초간 아이를 가슴에 꼭 안고서 엄마, 아빠가 얼마나 아이를 사랑하는지에 대해 말하고 혹시 상처가 될 만한 일들이 있었다면 사과를 하거나 그럴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을 설명해 주세요. 혹 아이들이 울며 발길질하고 달아나려고 발버둥치려고 한다 해도 꼭 안고서 애정 어린 말을 전하면 아이는 품속에서 편안하게 몸을 맡기고 엄마와의 신뢰감과 일체감을 느끼게 됩니다.
[5분 암시법]
**야, 포근하게 무척 잘 자고 있구나. 잠이 드니까, 기분이 무척 좋지... 아침까지 잘 자는 거야. 깊이 잠들수록 기분이 좋아진단다.
**는 지금 깊이 잠들어 있지만 머리 속에는 아직 잠자고 있지 않은 부분이 있어서 엄마가 하는 말을 전부 듣고 있단다. 이렇게 자면서 들은 것이 전부 머리 속에 들어가, 낮에 깨어 있을 때 쉽게 생각할 수 있단다.
**는 무척 정직하고 착한 아이며, 엄마가 말하는 것을 잘 아는 아이란다. 엄마는 **를 무척 사랑해... 아빠도 **를 무척 사랑하신단다.
**는 언제나 마음이 차분히 안정되어 있고 공부하는 것을 무척 좋아하고 잘 외운단다. 마음이 침착하고 머리가 좋기 때문에 공부한 것이 쏙쏙 머리 속에 잘 들어가고, 그림 카드를 좋아해서 조용히 보고 있으면 "쏙쏙" 머리 속에 들어간단다.
자, 지금부터 엄마가 재미있는 그림책을 읽어줍니다. 그것을 들으면서 깊은 잠으로 빠져 들어갑니다. 아침까지 깨지 말고 푹 잠을 잡니다. 그리고 아침까지 푹 잤기 때문에 무척 기분 좋게 일어납니다. 그럼, 그림책을 읽어 줄께.
유아의 자신감을 키워주기
아이들은 무엇이 자신에게 성공적인 느낌을 갖도록 만드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다음은 유아의 자신감을 키워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아이들의 마음으로 이야기한 내용입니다. 부모님들께서는 아래의 방법들 중 적어도 매일 한가지를 사용하여 유아 개개인에게 다가가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러면 아이들은 보다 자신감 있는 유아가 될 것이며, 보다 강한 공동체 의식을 느낄 것입니다.
* 저를 볼 때 웃어 주세요.
* 제가 말할 때 귀를 기울여 주세요.
* 제가 갖고 있는 특별한 재능을 알려주세요.
* 저에게 매일 적어도 한 가지씩 성공할 수 있는 기회를 주세요.
* 제가 옳은 일을 했을 때에는 저를 칭찬해 주세요.
* 저는 미래를 위한 많은 희망을 갖고 있고, 목표를 세울 수 있다는 것을 제게 알려주세요.
* 저의 목표를 더 높이 세울 수 있도록 제게 용기를 북돋아 주세요.
잔소리 테크닉 7가지
잔소리에도 기술이 있다!
하나, 혼내는 대신 상태를 설명한다.
문제점을 지적할 때 상태를 설명하면 아이들은 문제 자체를 해결하는 데 쉽게 주의를 집중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넌 늘 왜 그러니? 목욕탕 물은 틀 줄만 알았지 잠글 줄은 몰라?"라고 하기보다는 "얘야 목욕탕 물이 넘치려고 한다"라고 말하세요. 아이는 자신을 나무라지 않고 문제를 설명하는 부모를 보며 문제 해결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도 이야기할 마음을 갖게 됩니다. 단 문제의 상태를 설명할 때 빈정대거나 애정 없이 이야기하는 것은 아이의 반발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둘, 정보를 알려주는 기회로 삼는다.
아이 자신이 일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을 경우 어떤 결과가 일어나는지를 알게 하세요. 예를 들어 "누가 우유를 마시고 나서 밖에 그대로 두라고 했니?"라고 하기보다 "우유를 냉장고에 넣어두지 않으면 맛이 시어지고 엉긴단다"라고 말하세요. 아이들은 자신에 대해 쏟아지는 불만을 받아들이기보다 정보를 받아들이는 것이 더 쉽습니다. 또 어떻게 보면 아이가 일생을 살아가면서 필요한 정보 획득 기술을 익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셋, "너" 대신 "나"라는 말을 사용한다.
"너"라는 말을 쓰게 되면 아이를 질책하는 소리로 들릴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잔소리를 하면서 "나"라는 주어를 사용하게 되면 아이의 행동으로 인해 "나"가 어떻게 느끼는가를 알려주는 문장이 됩니다. 즉 "너 이렇게 밖에는 못하겠니?"라는 말 대신 "네가 이런 식으로 행동하니까 난 기분이 나쁘단다"는 식으로 말할 수 있습니다.
넷, 아이가 알 수 있는 쉬운 언어를 사용한다.
언어능력은 아동의 발달 정도에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습니다. 어른에게는 아주 쉬운 말일지라도 아이에게는 실제로 어려운 경우가 많고, 말뜻은 알고 있지만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가 알아들을 수 있는 단어와 문장으로 명확하게 이야기해야 합니다. 한 예로 "네 방 좀 정리해봐"라고 할 경우 "정리"라는 말은 어렵고 이해하기 힘든 말입니다. 그러므로 "여기의 블록은 블록통에 담고, 저 책들은 책꽂이에 꽂아두렴"과 같이 상세한 지시가 필요합니다.
다섯, "절대"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는다.
"절대" "항상" "모두" "아무도" 등의 표현은 정확한 설명을 할 수 없고 갈등을 연장시키는 경향이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테면 아이의 행동에 대해 "너는 항상… 하는구나"라고 말하는 대신 "너도… 할 때가 있구나"라고 말합니다. 강조하거나 설득의 도구로 이 단어를 사용하게 되면 엄마의 느낌이 과장돼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여섯, 선택의 기회를 준다.
행동을 제지하는 말을 했음에도 아이가 문제를 계속 일으킬 경우 "조용히 하든지, 네 방에 가 있든지 해라" 등으로 선택을 하게 합니다. 이 같은 선택을 하게 하는 것은 지금까지 너에게 생각해보게 했고, 또 기회를 주었는데도 불구하고 제대로 행동하지 못했기 때문에 아이의 행동반경을 부모가 결정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냅니다. 일곱, 권위적으로 강요하지 않는다 아이에게 해야 할 행동을 지시할 때 권위적으로 말하기보다는 아이의 소중함을 부모가 잘 기억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또 소중히 느끼기 때문에 이렇게 너의 행동을 고치려고 한다는 것을 알려 주면 아이는 무시당하지 않고 존중 받고 있다는 것을 인식합니다.
EQ 개발을 돕는 20가지 유아법
1. 아이에게 편안한 표정을 보이자.
2. 편안하고 존중하는 언어(존칭어)를 구사하자.
3. 야외 나들이를 함께 하자.
4. 선택의 기회를 많이 주자.
5. 다양한 경험을 하게 배려하자.
6. 물놀이를 하자.
7. 동.식물을 직접 키워 보고 관찰하자.
8. 심부름을 단계적으로 시켜 보자.
9. 그림을 그려 보자.
10. 꽃꽂이를 함께 해 보자.
11. 요리도 함께 해 보자.
12. 요구사항을 그때그때 들어주는 것보다 기다려보게 하자.
13. 밝은 색의 옷을 입혀 보자(초록색+노랑).
14. 커튼 색과 침대, 가구 색도 밝게 하자.
15. 잠자리를 항상 안락하고 편안하게 하자.
16. 음악을 잘 선택해서 들려 주자.
17. 함께 민속놀이를 하자.
18. 함께 댄스놀이를 하자.
19. 동요를 불려 보자.
20. 마주앉아 이야기를 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