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제를 거부한 츠지 에이코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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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제를 거부한 츠지 에이코씨...
츠지 에이코씨(67세)가 결혼하셨을때 이미 남편은 니시 건강법을 실천하고 있었습니다. 츠지씨도 눈동냥으로 냉온욕을 해보았습니다만, 당시는 그런대로 건강했던 터라 지속은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때 니시 건강법을 알게 되었던 것이 약 40년 후에 츠지씨의 생명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헤세이 8년(1996) 봄 츠지씨는 컨디션 불량에 계속 참지 못해서 병원을 방문하자 난소종양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종양은 갓난아기의 머리크기 정도라고 했습니다. 몹시 놀랐습니다만, 곧바로 와타나베원장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 그만큼 크면 어쨌든 수술해서 떼어내 버리세요."
외과 의사의 권유에 따라 5월에 종양 적출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항암제 치료를 거부해 와타나베의원에 입원하셨습니다. 당시체중은 30kg정도 였습니다.
"뼈와 가죽만으로 필공이 상접한 상태로 되어 비실비실한 상태였지만 아들의 도움을 받아 어렵게 토쿄까지 오게되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니시 건강법을 기본으로 한 치료가 개시된 것은 6월 부터였습니다.
우선 아침 5시에 기상, 1회 30분정도 걸리는 대기요법을 휴식포함해 3회 실시 했습니다. 다음에 기계를 사용한 금붕어운동, 모관운동 등을 40분간 그리고 원장의 진찰뒤 최초의 식사가 되는 것이 11시 반입니다.
메뉴는 현미, 생야채를 갈아서 으깬 질척질척한 국물, 그리고 반찬이었습니다.
" 처음의 2,3일은 질척질척한 국물을 마시는 것이 고작이었습니다. 일주일정도 지나면 집에서 나오는 식사처럼 잘 먹을수 있는 느낌이 되죠."
그리고 오후에는 냉온욕. 취점전에는 다시 대기요법.
" 이만큼 움직이니까요. 식욕도 생기고 근육도 좋아져요."
반달 정도 경과했을 무렵에는 근처 상가에 쇼핑하러 나올수 있게까지 되었습니다.
그리고 입원한지 1개월후 체중도 8kg 증가해 건강하게 퇴원했습니다. 약도 일절 먹지 않고 현재까지 삿포로에서 건강하게 살고 있습니다.
"입원하고 있을때처럼 잘되지는 않지만 지금도 니시건강법을 실천하고 있어요. 덕분에 병도 나지 않고 건강합니다. 눈치우기도 자주 합니다. 니시 건강법은 약이나 주사가 아니기 때문에 하루일과 처럼 생각하고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눈치우기의 모습이 눈에 떠오르는것 같고 밝고 강력한 츠지씨의 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