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륜(天倫)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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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륜(天倫)에 대해
천륜은 부모와 자식의 관계를 말한다. 이 관계는 하늘이 정한 절대적 관계이다. 천륜은 끊으려 해도 끊을 수 없다. 설령 끊었다고 생각해도 언제나 이어져 있다.
지금 세상에서는 자녀가 부모를 버리거나 부모가 자녀를 버리기도 한다. 또 누군가의 이간과 훼방에 의해서 부모와 자녀가 등을 돌리기도 하지만 남의 천륜을 끊으면 궁극에 있어서 그는 불벼락을 맞게 될 것이다. 또 스스로 부모와 자녀가 서로 등을 돌린다 할지라도 그에 상응하는 결과를 가져온다. 그러므로 천륜은 버릴 수 없는 것이다.
오늘날 무수하게 많은 사람들이 세상을 살다보니 별별일이 다 있지만 부모자식간의 관계는 인간의 도리에 있어서는 물흘러가듯이 자연스럽게 이어져야 한다.
지금 세상에서 일어나는 대재앙의 진원지는 대부분 가정의 싸움에서 시작된다.
세상에서 가장 큰 전쟁은 바로 가족의 전쟁이다.
가정이 분열하고 대립하며 붕괴 될 때 그것이야 말로 정말 대재앙을 몰고 온다.
나의 부모가 편안하고 나의 자녀가 안전하게 보호되어야 하듯이 남의 부모와 자녀도 안전하게 보호되어야 한다.
의식상승의 세상에서는 나와 남의 구분으로 부터 벗어나서 모든 것이 하나임을 깨달아 가는데 있다.
의식상승이 지구에 들어와서 살다보니 정말 세상이 눈뜨고 차마 못볼 것이 많이 있었다.
세상은 악이 판을 치고 선이 가려져 보이는 경우는 허다했다.
하늘이 차마 눈뜨고 못 볼 것이라고 해서 가려 주지 않고 막아주지도 않는다.
그것은 곧 운명이다.
그래서 지금까지 보면 세상이 곧 지옥이다.
어두운면만 보면 그러하다.
그 무대에서 언제나 우리는 선택을 한다.
어떤 선택도 진화의 과정에서는 그것은 어쩌면 적절하다.
누구나 선택을 한다. 누구나 다 같은 무대위에 서는 것은 아니나 각자 자기의 무대에서 결정을 하고 선택을 한다.
매 순간마다 그러하다.
진실로 의식상승은 무수한 인류가 안정된 가정을 이루어나가기를 간절히 염원하는 바이다.
의식상승이 걸어온 파란곡직의 세월에서도 젊어서는 세상살이를 잘 모르다보니 참으로 고생을 많이 했다.
이제 좀 세상살이를 알다 보니 세상은 진화해야 한다.
진화하지 않으면 그 세상을 변화 할 수 없다.
내가 진화하는 것이 세상을 진화하는 방법이다.
세상에 나아가 올바른 도리가 세워질 때 세상은 밝아지는 것이다.
그는 마치 한그루의 나무와 같다. 나무가 이리 저리 스스로 자라나듯이 통제되지 못한 삶에 있어서도 나무가 자라남 같이 세상은 참으로 고단하고 복잡하며 어지럽게 펼쳐질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의 도리에 있어서 근본을 찾지 않으면 뿌리도 없는 사람으로 전락할 수도 있겠다. 뿌리가 없다는 것은 죽은 것과 같은 것이다. 그것은 머잖아 죽음을 추수하게 된다. 그래서 사람은 자신의 뿌리를 알아야 한다.
나의 부모와 나의 형제 나의 자녀가 안전하기를 바라듯이 남의 부모와 자녀도 안전하게 보전해 주어야 한다.
의식상승의 정수는 인류에 대한 사랑이다. 우리가 걸어가는 이 길은 물리적 측면에서는 매우 작지만 그 안에 담겨 있는 뜻은 원대한 것이다. 의식상승의 본질적 정신은 인류에 대한 사랑이다.
세상이 행복하다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온세상 인류가 근본을 잘 세워나가는데 달려 있다. 가정의 행복이 세상의 행복이 된다. 가정에서 자녀가 부모를 공경하고 부모는 자녀를 사랑하는데 있다. 또 형제간에 우애를 지켜나가면 된다. 그러한 근본 도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내가 나의 본질로 환원하는데 있다. 인간의 본연의 양심으로 돌아가서 본마음으로 사는데 있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무수한 현상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아야 한다. 내가 설령 가난하고 병들고 어리석을 지라도 인간의 도리는 간직해야 한다. 본마음으로 돌아가 어진마음을 갖는데 있다. 그리하여 어진마음으로 타인을 사랑하는데 있다.
이러한 마음이 점점 발전하여 인류에 대한 사랑으로 커지게 하면 된다. 어찌 보면 아직까지 인류의 의식이 어린아이와 같다. 지금의 현생인류가 오로지 돈만 쫒다 보니 본질을 잊고 근원이 끊어져 있다. 세상이 돈과 재물을 가장 우위에 놓다보니 사람의도리를 지키지 못하고 마음을 속이고 사람을 함부로 대한다. 그리하여 이제는 부모자식간에도 등을 돌리는 사태에 이르러 있다. 사람이 아무리 공부를 하고 돈을 많이 가진이라 하여도 사람의 도리를 모르면 그는 한낱 뜬구름과 같다. 점점 구름과 같이 흩어져 가게 될 것이다.
사람의 도리는 본마음으로 돌아가 지고한 사랑에 머물러야 한다. 그러한 어진 마음을 간직하여 본질로 환원되어야 한다.
세상을 살면서 자신을 찾은 자 그는 곧 스승이다. 사람이 본질로 환원되고 근원에 이르게 되면 세상이 아무리 힘들어도 살아 남을 수 있다.
사람의 근본 도리는 천륜을 지키는 것에 있다. 부모와 자녀 형제 일가 친척 더 나아가 인류는 본래 하나의 가정과 같으니 온세상 인류가 본질로 환원하고 근원으로 돌아가야 한다. 인류가 본질로 환원하여 근원으로 돌아가면 다가오는 세상에 길이 길이 살아 남을 수 있다.
천륜은 개개의 인간 육신의 뿌리이다. 나의 천륜을 보전해야 하듯이 남의 천륜을 훼손해서도 안 된다. 나아가 큰 뜻에서 보면 타인을 사랑하는 것으로 나의 가정을 지킬 수 있다.
새로운 세상은 나와 남의 구분이 사라지며 온세상 인류가 모두 본질로 환원되고 근원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다. 아직 날이 밝지 않았다. 날이 밝기 5분전이 가장 어두운 법이다. 지금이 바로 인류가 모든 굴래를 벗고 자신의 본질로 돌아가는 때이다.
빛과 사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