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자의 마음가짐 戰戰兢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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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자의 마음가짐 戰戰兢兢!!!
古之君子는 戰戰兢兢하여
靜養動察을 不使一毫怠慢矣니라.
頃刻安危在處心이니
一身收拾重千金이라.
옛 성인 군자들은수련 공부를 함에 있어서 전전긍긍하면서
조용히 마음을 닦고 움직임에 몸을 살펴서 털끝만치라도 수행함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편안하고 위태함이 눈깜짝할 사이에 마음에서 일어나나니,
내 한 몸을 수습함이 천금보다 귀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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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상승님의 댓글
戰戰兢兢 戰 : 싸울 전 戰 : 싸울 전 兢 : 삼갈 긍 兢 : 삼갈 긍
전전(戰戰)이란 겁을 집어먹고 떠는 모양을, 긍긍(兢兢)은 몸을 삼가고 조심하는 것을 말한다. 두려워서 벌벌 떨며 조심하기를[戰戰兢兢] 마치 깊은 연못에 임한 것같이 하고[如臨深淵], 살얼음 밟듯이 해야 하네[如履薄氷] 논어(論語)》
〈태백편(泰伯篇)〉에도 이 시구가 인용된다. 증자가 병이 있어 제자들을 불러 말하였다. 내 발을 펴고 내 손을 펴라. 시경에서는 ‘매우 두려운듯이 조심하고, 깊은 연못에 임한 것같이 하고, 얇은 얼음을 밟은 것같이 하라’고 했다. 지금 이후로 나는 그것을 면함을 알겠다
[曾子有疾 召門弟子曰 啓予足 啓予手 詩云 戰戰兢兢 如臨深淵 如履薄氷 而今而後 吾知免夫 小子]. 《시경》과 《논어》의 전전긍긍은 스스로가 자신을 반성하며 두려워하는 좋은 의미의 두려움이었다.
전전(戰戰)이란 겁을 집어먹고 떠는 모양을, 긍긍(兢兢)은 몸을 삼가고 조심하는 것을 말한다. 두려워서 벌벌 떨며 조심하기를[戰戰兢兢] 마치 깊은 연못에 임한 것같이 하고[如臨深淵], 살얼음 밟듯이 해야 하네[如履薄氷] 논어(論語)》
〈태백편(泰伯篇)〉에도 이 시구가 인용된다. 증자가 병이 있어 제자들을 불러 말하였다. 내 발을 펴고 내 손을 펴라. 시경에서는 ‘매우 두려운듯이 조심하고, 깊은 연못에 임한 것같이 하고, 얇은 얼음을 밟은 것같이 하라’고 했다. 지금 이후로 나는 그것을 면함을 알겠다
[曾子有疾 召門弟子曰 啓予足 啓予手 詩云 戰戰兢兢 如臨深淵 如履薄氷 而今而後 吾知免夫 小子]. 《시경》과 《논어》의 전전긍긍은 스스로가 자신을 반성하며 두려워하는 좋은 의미의 두려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