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적인 문제와 신적인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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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여러분, 오늘은 새로운 에너지하에서 신성한 인간은 문제를 어떻게 보고 해결하는지 그 방법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인간세에서 겪고 있는 모든 문제는 그 해법이 있는데 하나의 문제에 여러 가지 해법이 있을 수 있겠죠. 그중에서도 가장 적절하고 모든 이들에게 최고의 선을 가져다주는 최상의 해법이 일을 것입니다. 이것을 “신적인 해법”이라 합니다. “인간적인 문제”와 “신적인 해법”은 어떻게 결합되는 것일까요?
이 부분을 논의하기 전에 먼저 낡은 에너지하에서 사람들이 보통 문제를 다루어 왔던 방식을 살펴보면 재미있습니다. 지금도 자신이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을 대하면서 이렇게 하는 분들이 태반입니다. 문제는 모든 사람에게 똑같지가 않습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전혀 문제가 안 되는 것이 다른 사람에게는 심각한 문제로 다가오는 일이 허다하죠. 그러니 문제는 지극히 주관적인 영역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그 문제를 다루는 방식은 몇가지 공통된 유형으로 나누어집니다. 한 다섯가지 유형이 됩니다.
문제의 회피
문제가 발생하면 가장먼저 사람들이 하는 것이 이것입니다.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지 않고 묻어두거나 그 문제로부터 달아나는 것이죠. 시간이 지나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자신을 따라다니면 두 번째로 하는 일이 있습니다.
최소한의 저항
계속 도망 다녀도 문제가 남으니 최소한의 저항으로 손쉬운 방식을 찾아봅니다. 문제의 본질을 들추어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들기 보다는 문제의 주변을 살짝 건드리는 것이죠. 이 간단한 조치로 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라면서 말이죠. 문제를 잘못 건드리면 엄한 곳으로 문제가 전이되거나 문제가 확산되기도 하죠.
문제의 공론화
낡은 에너지하에서 사람들은 문제를 해결하여 진보하고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기 보다는 그 문제와 씨름하면서 그 자체를 즐기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자신이 얼마나 문제가 많은 사람인지, 자신이 얼마나 어려움에 처해있는지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으로 문제를 해결해보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것으로는 그 사람의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겠죠. 이것은 자신의 문제를 집단으로 옮기면서 공론화 하여 풀어보려는 시도이지만, 글쎄 별 효용은 없는듯합니다.
근심, 걱정
자 이쯤 되면 혼자 근심 걱정을 하기 시작합니다. “걱정도 팔자”라는 말이 있지만 유독 걱정과 근심을 벗 삼아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늘 표정이 밝지 못하고 어두운 분위기에 쌓여서 세상 고뇌를 모두 짊어진 사람처럼 살아갑니다. 분위기가 무겁죠. 빛(Light)은 가벼움(light)입니다. 빛은 심플하고 가벼운 거예요. 요즘 사람들에게 다이어트 열풍이 일어나는 것도 다 사람들의 내면에서 빛을 추구하는 힘이 강해졌기 때문입니다. 생각해 보세요. 몸은 신성을 담는 그릇인데, 하나의 아름다운 성전입니다. 외모를 가지고 사람을 평가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몸은 마음의 표현”임을 상기해야 합니다. 몸은 겉으로 드러난 마음입니다. 몸과 마음은 하나죠. 그러니 고래로 수심과 함께 수신하는 것도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몸을 함부로 대하여 몸속에 약물을 투여하고 저질의 탁한 음식을 먹으며 오염된 물을 마시고 알콜과 매연(담배연기)를 주기적으로 공급하면서 이 몸이 빛나는 성스러운 영혼의 집이라고 주장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지금 시기는 여러분의 몸을 아주 소중하게 다루어야합니다. 왜냐하면 앞으로의 시기는 육체적인 변형이 중요한 테마이기 때문입니다.
포기
머리를 싸매고 걱정과 근심을 하다가 이 모든 것이 실패하면 마지막에는 자포자기합니다. 이것이 낡은 시대에 사람들이 문제해결에 실패하는 5가지 유형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이 소원하는 바를 성취하지 못하는 것은 도중하차, 자기자포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문제해결과정에 나타나는 장애요인을 “겁액”이라고 합니다. 이 겁액을 극복해가는 과정이 곧 성공의 과정임을 알아야합니다. 일심(一心) 즉 성공(成功)입니다. 어떤 일에 한마음을 갖는 것이 바로 성공의 열쇠입니다.
그러면 새로운 에너지하에서 신성을 자각한 사람들은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까요?
새로운 에너지하에서 일을 하는 여러분들이 가장 중요하게 자각하셔야 할 것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책임의식”입니다. 책임감은 어원적으로 보면 영어로는 Responsibility(반응하는 능력)=Response(반응하다)+ability(능력)으로 어떤 일에 적절하게 대응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한자로는 責(꾸짖을 책) 任(맡길 임)으로 자신이 맡겨나 행한 일에 대한 결과가 다시 자신에게 엄중하게 돌아온다는 것을 뜻합니다.
이 책임감이야말로 자신이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서의 삶의 창조자인가, 아니면 자신의 주변환경과 외적 조건에 불가항력적인 힘을 부여하는 삶의 희생자가 되는가를 결정하는 중요한 시금석이 됩니다. 이 책임이라는 말에 부담을 가질 분들이 있겠지만 새로운 에너지하에서 책임이란 이런 거예요. 한 남자가 한 여자를 사랑하여 10년을 주변에서 지켜보며 흠모의 정을 품였다고 해보죠. 그렇게 오랜 소망 끝에 드디어 그 여인으로부터 구애의 승낙을 받았다면 그 남자의 기쁨은 얼마나 크겠습니까. 그 남자는 자신의 여인의 손을 잡고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말합니다. “내가 당신의 행복을 책임질 수 있게 해주어 정말 고맙습니다.” 싫지만 마지못해 어쩔 수 없이 지는 책임이 아니라 기쁨의 감동으로 기꺼이 떠맡는 책임, 이것이 바로 자신의 신성한 삶의 주인으로서의 책임의식입니다.
“책임을 지세요!” 이것은 여러분이 새로운 사회에서 자신의 삶을 자주적이고 창조적으로 영위하는데 있어서 첫 번째 가장 중요한 경구가 될 것입니다. 자신의 삶에 책임을 지지 않는 사람은 필연적으로 자신을 주변과 환경, 어떤 보이지 않는 운명이나 신의 작용에 의한 희생자로 보게 될 것인데, 자신의 삶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힘이 외부에 있다고 믿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책임의식은 새로운 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자주적인 자각과 창조적인 입장임을 깊이 명심하여야합니다.
새로운 에너지하에서 신성을 자각한 사람들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은 첫째로 문제가 그곳에 존재하는 이유를 분석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다음의 두가지 질문을 통하여 그 문제에 대한 통찰력을 얻게 될 것입니다. “세상에 우연이란 없으니 이 문제가 나에게 온 이유는 무얼까?”, “내가 이 문제를 통하여 깨달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
새로운 에너지하에서 신성을 자각한 사람들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은 둘째로 그 문제를 자신에게 가져온 것은 다름 아닌 자기 자신이라는 것을 깨닫고 삶의 창조자로서 그 문제에 대하여 책임을 지는 입장과 자세를 견지하는 것입니다.
새로운 에너지하에서 신성을 자각한 사람들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은 셋째로 새로운 시대에 인간이 생각하는 방법으로써 “아하!”라는 직관적인 언어를 사용하여 영감어린 정서 속에 올바르게 생각하고 적절한 행동을 취하는 것입니다.
생각에는 “드는” 것과 “나는” 것이 있습니다. 드는 것은 외부에서 들어오는 것이고 나는 것은 내면에서 떠오르는 것입니다. 보통 “아하!”하는 깨달음의 언어는 내면에서 떠오른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함께 발성되는 영혼이 공명하는 소리입니다. 이 깨달음의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 생각을 적절하게 조절하는 데 있어서 중요합니다. “나는 이런 생각이 들어.”하면서 얘기하는 사람들이 있죠. 그것은 그 사람의 내면의 창조적인 생각이 아니라 그 순간 허공에 있는 생각의 파장들이 그의 현재의식과 공명하여 두뇌의 안테나에 잡힌 장동사니 생각입니다. “이런 생각이 난다”라고 하는 사람의 말이 조금은 더 신뢰성이 있겠죠.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생각은 고요한 명상의 상태에서 자기 존재의 심연에서 떠오르는 생각입니다.
일상생활에서도 사람들은 무언가를 깨달을 때 “아하!”하며 무릎을 칩니다. 3차원에 4차원 이상의 아이디어를 전달하는 유일한 방법은 비유법입니다. 그래서 인간세에는 깨달음에 관한 그 많은 우화와 비유, 은유의 이야기가 전해지는 거예요. 안데르센의 동화집이나 이솝이야기, 조나단의 갈매기, 소공녀, 꽃들에게 희망을 등의 책들이 다 여러분의 깨달음을 일깨우는 비유로 된 이야기들입니다. 무언가 깨달아 질 때만 “아하!”하지 마시고 먼저 “아하!”하면서 책을 보거나 이야기를 듣거나 사물을 관해보세요. “아하”라는 언어는 매우 훌륭한 깨달음의 도구라는 것을 아시게 될 거예요. 이것은 자신의 가슴의 노래를, 직관을 따르며 신뢰하는 법을 배우는 과정입니다. “아하”라는 언어를 통하여 오는 창조적인 아이디어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 결정적인 단서와 해법을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가슴(존재의 중심) 속에는 황금빛 의자가 있고 그곳에는 황금빛 천사가 앉아 있는데 그가 바로 여러분의 진정한 자아이고 벗이며 스승이자 내면의 안내자인 상위자아입니다. 그는 신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여러분의 영적인 여정을 그보다 더 적확하게 안내할 존재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새로운 에너지하에서 문제의 해법을 찾기 위해서 자신의 내면으로 들어가 내면의 안내자의 조언을 듣는 것은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인간적인 에고는 진정한 자아에 순복함으로써 자신의 삶이 진아의 요구와 지향에 맞게 펼쳐져 나가게 해야 합니다. 늘 의식적으로 깊이 호흡하시고 하루 중 가장 신성하고 고요한 시간에 자신의 내면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지세요. 일정한 시간에 12각을 보면서 명상하는 것이 자신의 내면과 소통하기 위한 연습이 되실 거예요.
“인간적인 문제”와 “영적인 해법”을 결합시키는 데 있어서 여러분이 숙고해야할 4가지 속성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첫째 이미 여러분 자신이 마련한 신적인 해법이 있음을 인정하고 문제의 해답을, 잘 되어진 결과만을 시각화하는 것입니다.
일찍이 세계적인 문호 세익스피어는 “인생은 연극이다”라는 말을 하였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비유적인 말이 아니라 실제로 그렇습니다. 3차원적인 삶의 영역은 이미 4차원 이상에서 짜여진 각본을 가지고 진행되는 겁니다. 연극의 각본에 보면 어느 대목에 가면 이러한 사건이 발생하고 그 사건에서 누구누구가 이런 연기를 하고 사건의 결말은 이러하다라는 시나리오가 다 작성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인생이 이것과 똑같은데 다만 그것이 연극인지 모르고(망각하고) 행하는 연극이라는 점입니다. 영혼이 체험을 확장하기 위하여 벌인 3차원의 연극무대에서 그것이 게임인줄 모르고 역할 연기에 몰입할 때, 가장 인상 깊은 체험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인간세에서 겪는 사건과 문제에는 항상 일정한 삶의 교훈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한 영혼이 그 교훈을 자신의 영적인 체험으로 체득하고 수용하기 전까지는 똑같은 삶의 교훈이 반복됩니다. 이것이 카르마의 법칙이죠. 그러니 문제를 대하면서 이것이 나에게 온 이유가 무엇인가? 이 일을 통하여 내가 얻을 교훈은 무엇인가를 숙고해 보는 것은 매우 지혜로운 일입니다.
여러분의 가슴속에는 “황금빛 의자”가 놓여 있고 그 의자에는 장대한 위용을 갖춘 “황금빛 천사”가 앉아 있는데 그는 한손에 “황금빛 쟁반”을 들고 있습니다. 그 쟁반에는 여러분이 인간세에서 겪는 모든 문제들에 대한 해법이 놓여있습니다. 이것이 “신적인 해법”입니다. 이렇게 모든 문제에는 자신이 4차원 이상의 영역에서 이미 마련해 놓은 신적인 해법이 있음을 자각하고 그 문제를 둘러싸고 모든 사람들이 다 좋아하는 그런 상황을 상상하고 기원하는 것이 “인간적인 문제”와 “신적인 해법”을 결합시키는 데 있어서 여러분이 숙고해야할 첫 번째 속성입니다.
둘째 속성은 "사태가 항상 겉으로 드러난 것과 같지는 않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사물을 다차원적으로 인식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영적인 경구입니다. 이는 본질과 현상의 관계에 대한 인식론적인 과정을 나타내는 말이기도 합니다. 현상은 겉으로 드러난 모습이지만 본질은 쉽게 보이지는 않지만 그 현상의 배후에서 작용하는 실제적인 힘입니다. 현상은 누구나 쉽게 보지만 그 현상의 본질은 영적인 통찰력이 있어야 파악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고견(高見) 원려(遠慮) 왈(曰) 지(智)라 합니다. 높이 나는 갈매기가 멀리 보듯이 높은 안목과 멀리까지 측량할 수 있는 사려가 바로 지혜입니다. 그러므로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님”을 아는 것이 지혜의 출발점입니다.
사태는 항상 겉으로 드러난 것과 같지는 않다는 것을 인식하고 영적인 해법에 초점을 맞추고 “모든 것은 다 잘 되거야!”라는 영적(靈的) 낙관주의를 가지고 긍정적으로 문제를 다루다 보면 종종 기적적인 에너지가 여러분을 놀라게 할 것이고 일의 상호 작용이 복잡하다 해도 결국은 모든 사람이 승리하는 것으로 나타나는데 이것이 영적인 해결의 특징입니다.
세 번째 속성은 신(神)을 제한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인간적인 생각으로 궁리하여 일이 되어 가는 가능성을 축소시키지 말라는 것이죠. 영은 광대하며 그가 하는 일은 현묘하여 측량하기 어렵습니다.
네 번째는 동시성을 기대하라는 것입니다.
동시성은 사람들이 일을 처리해 가는데 마치 기적처럼 펼쳐지는 사건과 상황을 뜻하는 용어입니다. 사람들은 동시성을 기대하지 않았는데 일어나서 삶에 큰 변화를 일으키는 사건 또는 우연으로 나타나는 것이라고 규정하지만 영은 동시성을 "황금빛 쟁반 위에 준비된 요소들"이라고 정의합니다. 이것은 내면의 상위자아와의 공동창조로서 여러분은 일어서서 그것들을 받아야만 합니다. 여러분은 문을 밀어서 요청을 하고 염원을 보여 줘야 합니다. 낡은 에너지에서는 모사재인(謀事在人) 성사재천(成事在天)하여 진인사 대천명(盡人事 待天命)하였다면 새로운 에너지에서는 모사재천(謀事在天) 성사재인(成事在人)하여 지천명 행인사(知天命 行人事)하는 겁니다.
“황금빛 쟁반”이라는 개념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세요.
새로운 시대의 깨달은 자로서 여러분은 어떤 문제를 대하더라도 우선 그 문제에 대하여 평화를 유지하세요. 여러분의 가슴을 통해 신의 사랑이 일어나는 것을 느끼세요. 이것이 문제를 대하는 첫단계이고 다음단계는 그 문제의 추한 면을 살펴보세요. 그것은 여러분이 그 일을 겪기로 동의했던, 하여 빛과 사랑으로 그 문제를 해결해 갈 것이라고 약속했던, 천상이 여러분에게 주는 사랑의 선물이며 천상이 여러분을 그토록 아끼고 사랑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자신이 만든 신적인 해법을 인간세에 구현함으로써 에너지의 균형과 조화를 창조하는 모범을 세울 것입니다.
여러분은 육체를 지닌 체로 이 지구상에 불로불사(不老不死)할 수 있는 파동변화의 첨단에 서있고, 우리는 이 위대한 시기에 참여한 여러분 각자를 존경합니다.
늘 기쁨 속에 머무세요!
빛과 사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