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이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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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세요.
깊은 호흡은 자연스런 생명력의 흐름과
언제나 연결되어 있음을 몸과 마음에게 상기시켜,
당신의 존재 전체가 완전히 편안하게 이완되어
평화와 기쁨 속에서 미소지을 겁니다.
바다 밑바닥과 같은 존재의 자리(I AM의 자리)에서 보면
모든 게 완전하고,
그리고 만상이 있어야 할 정확한 자리에 완벽하게 존재하고 있습니다.
진실로 모든 게 괜찮고 좋지요.
그리고 당신은 매순간 새로움과 신비함을 펼쳐내는 전능한 마법사로서
있는 그대로의 자신의 표현들을 즐기면서
언제나 충만한 기쁨 속에 거하고 있는 당신 자신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자, 들숨과 날숨을 의식하면서 계속 깊게 호흡하세요.
숨을 내쉬면서
태초이후의 모든 생각과 체험들을
감사와 축복속에서 미소지으며 놓아버리세요.
그것은 이제 더 이상 당신에게 봉사하지 않는,
환상에 기초한 영화에 지나지 않으니까 말이죠.
숨을 들이쉬면서
그 모든 이원성을 떠나보낸 텅빈 공(空) 속으로
어떠한 아젠다도 없이 자유롭고 거침없이 흐르는 무한한 사랑이
자신의 존재 전체를 - 감정과 몸과 마음 전체를 - 통과해가도록 허용해주세요.
이제 어떤 사랑스런 벗이 전하는 아래의 파장들을
그 무한한 잠재적 가능성들로 출렁이고 있는 지금NOW의 자리에서
깊은 호흡을 계속해가면서 천천히 음미해보세요.
당신은 놀라운 창조주로서 거듭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다양한 색깔을 지닌 채, 기묘한 소리 또한 딸린 파도를 떠올려 보십시오.
그 색깔은 투명하고 강력하며,
소리는 상상을 넘어가는 생동감과 깊이를 지녔습니다.
그리고 이 장엄하고도 놀라운 에너지 파도 속에는
수십억의 광점(光點)이 들어차 있습니다.
이제 이 파도는 어떤 매질(媒質)을 통해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 매질이란 순수 지각 (pure awareness, 또는 당신의 진정한 모습인 신성)을 말합니다.
파도는 순수 지각이 아닙니다.
파도는 순수한 의식적 지각입니다.
순수지각에는 형태가 없습니다.
어떤 모양도, 형태도 없는 까닭에 허공이라고 불립니다.
그 때문에 텅빈 공(空) 또는 잠재력이라고도 합니다.
이곳은 모든 것이 평형상태에 있어 완전 정지에 놓여있는 처소(stillpoint)로서,
그 모든 잠재적 가능성들을 내포하고 있는 곳이지요.
이 잠재력이 태초에 움직임과 색깔과 소리와 차별성과
뻗어나감과 움츠려 터짐 등을 경험하고 싶을 때 의식이 출현했습니다.
순수 지각 안으로부터 파워(power)의 폭발이 일어났던 것이지요.
그 이래로 당신들은 이 흥겨운 의식의 파도를 타고 있는 중입니다.
친구들이여, 당신들이 올라선 이 여정은 결코 작은 여정이 아닙니다.
그 폭발이 스스로를 인식하기 위한 여러 상이한 방식을 창조해냈듯이,
이제 그 의식의 개별적인 부분도 저마다의 잠재력, 생명, 실재성, 정체성을
창조해 낼 능력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어떤 것이든 창조는 하나 하나가 똑같이 중요합니다.
당신이 살아가고 있는 삶은 각자의 눈에 어떻게 보이든 간에
창조된 다른 이의 삶과 똑같이 중요하고 가슴 설레이는 경이로운 것이며,
그리고 끝없이 확장되는 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자신들이 만들어낸 시공 연속체에 사로잡혀 버렸기에...
사람들은 눈앞에 놓인 현실이 바로 자기가 매순간 창조해내는 것이라는
섬광적인 인식을 상실해 버렸습니다.
내가 타인을 창조하는 것이고 타인에 대한 나의 반응 뿐 아니라
나에 대한 타인의 반응마저 내가 창조하는 것이지요.
그런데도 당신들은 순간순간의 창조에 연계된 신비스러운 경이감을 잃어버렸습니다.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지난 날에 일어났던
사건들에 관한 기억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에,
본인이 원하기만 하면 언제든지 그러한 일들을 떨쳐버릴 수 있다는 사실을
까맣게 잊어버렸지요.
의식의 모든 영역,
심지어는 잠재력의 지극히 고요한 중심부분에 있는 순수지각까지
지금 여러분에게 열려 있습니다.
거기에는 한계란 없습니다.
물론 스스로 지어낸다면 모르지만 말이죠.
그러므로 어떤 제약으로부터도 언제든지
내 의식을 거두어 보다 큰 데로 옮겨놓아
큰 자아를 경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면,
아무리 많은 제약을 창조해도 무방합니다.
가끔 밤중에 사막이나 산속 또는 바다에서 하늘의 별들을 쳐다볼 때
자신이 그 모든 것의 한 부분으로 느껴진 적이 없으셨나요?
홀연히 자신에 대한 몰두로부터 벗어나,
넓은 의미로 보다 더 광대한 에너지의 장(場)속으로 몰입하게 됩니다.
의식이 어디에 맞추어져 있든지 그것을 거두어들이고,
보다 광대한 공간에 맞추는 것을 연습해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그 별개의 공간을 느끼십시오.
거의 자동이 되도록 계속적으로 연마하십시오.
생각할 필요도 없어질 때 가서는 여러 생각에 맞추었던 주의를 멈추고,
광대함 자체에 주의를 집중시키십시오.
예술가가 자신의 예술을 즐기는 것은 어느 순간이겠습니까?
예술가의 존재가 개입되지 않을 때 예술이 일어납니다.
당신들 모두는 이미 매순간 예술가들입니다.
그러니 눈앞에 진행되는 것은 무엇이거나
내가 창조하고 있는 것이라는 사실에 가슴 설레어 보십시오.
자신의 의식(=생각=신념)을 붓처럼 잡고
순수지각(=생명력의 흐름=神)이라는 물감에 담궜다 창조의 붓놀림으로
매순간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 그림이 어떻게 보이길 바라십니까?
원하시는 대로 창조하십시오.
무엇을 사용하시렵니까?
의식과 순수 지각을 사용해서 형태를 산출할 것입니다.
뭇 공식 중에서 가장 간단한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순수지각 + 집중된 의식 = 형태.
당신 자신은 인식의 매체입니다.
순수지각이 의식을 통해서 모습을 드러낸 것이 바로 당신이지요.
이 둘의 차이를 인식하고 자신 안에 있는 두 실체를 느껴보도록 하십시오.
그렇다고 지각을 알기 위해 의식을 떠날 필요는 없습니다.
의식으로 창조된 어떤 것도 이미 지각이라는 질료를 사용했기 때문이지요.
개개의 창조는 여느 창조와 동일한 양의 지각을 그 안에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선한 창조인가 악한 창조인가,
좋은 생각인가 나쁜 생각인가고 계속 판단한다면
요점을 놓치고만 것이다.
요지는 날로 더 나은 창조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바로 자신이 원하는 대로 창조할 수 있다는
전능한 자신의 능력을 받아들이는 자리에 서서,
이 순간 존재하고 있다는 희열과 동시적인 기쁨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구체적 연습***
눈을 감고 잠시 시간을 들여 각자가 실생활에서
창조해내고 싶은 것을 속으로 지어내 보십시오.
그것이 무엇이든지 잠시 시간을 들여 그것을 정말로 손으로 만지듯이 하십시오.
창조 비법1 :
각자가 선정한 바를 창조해 낸다는 생각에 가슴 설레어 보지 못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