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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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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집안도 건사하지 못하는 위인이 무슨 정치를 한다는 것인가?
말만 잘하면 그게 정치인가?
세상에서 정치인들보다 더 말을 잘하는 사람들이 있을까?
그런데 실지에서는 말과 행실이 크게 어긋나는 것이다.
정치를 한다는 것은 자신의 본질을 찾지 못하면
하루아침에 몰락할만큼 위태로운 자리가 아니겠는가?
정치인이라면 사회에 모범이 되고 규범이 되어야 한다.
가정이 파탄나고 자녀가 탈선했는데 이게 무슨 본보기인가?
그런 지경이면서 정치를 한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모범이 되고 규범이 되어야할 자리에서 더 이상 머물러야 할 이유는 무엇인가?
그러면서 어떻게 사람들을 지도해 나간다는 말인가?
차라리 이제 모든 것을 내려 놓고 참회하는 마음으로 수행의 길을 가는 것이 올바른 길이다.
비난을 하고 비방을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 되돌아 보아 무엇이 어긋난 것인지 반드시 깨달아야만 한다.
처음의 마음으로 되돌아가보면 안다.
이제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가지 말고
멈춰서 맨처음으로 되돌아가는 여행을 해야 하는 것이다.
길이 아닌 줄 알면서도 계속 전진만 할 것이 아니요
먼저 스스로 자신의 세상을 되돌아보아야 한다.
이 세상이 혼란한 이유는 오직 하나다
사람들은 작은 성의로 큰 이익을 얻으려고만 한다.
사람들은 작은 노력으로 큰 성과를 얻으려고만 한다.
그래가지고 되는 일은 하나도 없다.
세상에나아가 일을 이룰 때는 큰 덕을 써야 하고
세상에서 큰 뜻을 이루고자 한다면 일생동안 헌신해야 한다.
그런데 매우 작은 노력으로 큰 이익을 얻으려 하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일이다.
불성함이 아니겠는가?
가정도 마찬가지다
내자녀를 떠받들고 내아내를 떠받들고 내남편을 떠받드는데
온갖 정성을 쏟아 붓는데 결과는 형편없이 나타난다.
차라리 가정에 쏟아 붙는 시간보다
세상에 널리 덕을 쌓아 나가는 것이 더 이득이 될 수가 있다.
왜냐하면 가정이라는 것은 가족 스스로만 지탱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가정을 잘 보전하는데도 법칙이 있다.
가정을 보전하는 힘은 근원과 천지신명의 도움으로 지켜나가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가정을 온전히 보전하기 위해서는 세상에 널리 덕을 쌓아 나가야 한다.
그로서 나의 가정을 온전히 보전할 수 있다.
특히, 정치하는 사람은 세상 사람들을 나의 가족처럼 사랑 할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이 정치의 가장 근본이다.
큰 정치를 하려거든 세상 사람들을 나의 가족처럼 사람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남이 모르게 끊임없이 세상에 덕을 쌓아서
이 세상을 이롭게 한다면 어찌 나의 자녀가 탈선을 하며 어찌 나의 아내가 탈선을 하랴.
오로지 내 가족 밖에 모르는 사람은 가정에 언제든 위기를 맞이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사람들은 자기와 자기 가족만을 잘 되게 해주려고 하는지 모르지만
그러한 마음으로는 나의 가족을 온전히 지켜 나갈 수가 없다.
정치하는 자는 세상에 널리 덕을 펴야만 한다.
세상에 널리 덕을 편다면 그 결과로서 안으로 점점 복이 찾아드는 법이다.
어찌 가정을 지켜나가지 못하랴.
이제 힘으로 정치하는 시대가 점점 저물어 가고 있다.
가족에게 힘을 가르치지 말고 사랑을 가르쳐 나가도록 하라.
사람이 자기 한 몸과 자기 가족만 생각하는 경우에는 참으로 위태롭다.
이것이 오늘날 무수한 가정이 붕괴되는 실질적 이유이다.
남을 나의 가족처럼 사랑하는 것이야말로 나의 가족을 온전히 보전하는 길이다.
오래가 갑오년이다.
갑오는 혁명의 해이다.
갑오에는 모든 진실이 드러나는 때기 때문에 부정한 것이 겉으로 확연히 드러날 수가 있다.
그러니 이제 여러분은 반드시 여러분의 본질로 환원해야만 한다.
당신의 참모습으로 돌아가는 것 그것이 바로 본질로 환원하는 길이다.
인류가 자신의 본질로 환원하여 근원을 찾지 못하면
나와 나의 가정이 매우 위태로운 것이다.
이것이 가면 갈 수록 더 심화 될 수 있겠다.
의식상승 오래 동안 일러온 바와 같이 사람을 잘 대우해야 한다.
남에 대한 태도가 나의 삶인 것이다.
남이 곧 나임을 자각해야만 한다.
이것을 의식상승 10년 넘게 외쳐대고 있다.
남에 대한 대우가 내가 앞으로 받을 대우다.
이제 사람을 함부로 하는 자는 누구든지 망하게 되니
절대 사람을 함부로 대하지 말아야 한다.
사람을 잘 대해야지 함부로 하면 크게 망한다.
진실로 이르건데
사람을 대우할 때는 진심으로 대하고
성의 있게 대하고
정성들여 대우하고
존경하는 마음으로 대우해야 한다.
조건없는 사랑의 마음으로 대우해야 한다.
사람의 근본은 어질고 의로운 마음이요
사람의 본질은 영이다.
사람의 본질이 마음으로 나타나면 그것이 곧 양심, 본심, 진심이다.
이러한 고로 사람을 대우함에 있어서는 반드시 그 사람의 영혼을 보아야만 한다.
그 사람의 영혼을 봐야지 그 사람의 에고를 보면 안 된다.
사람을 대함에 상대의 에고를 그 사람으로 보게 되면 극심한 드라마를 펼치게 될 것이다.
이것이 인류의 드라마다.
그러니 더 이상 드라마를 할 것이 아니요
그 영혼을 보고 극진히 대우해야 한다.
앞으로 인류가 살아남는 길이란 자신의 본질인 영으로 사는 길이다.
영의 속성은 조건없는 사랑이다.
사람이 세상을 살면서 영으로 사는 길이 진심으로 사는 길이다.
영으로 사는 길이 어짐이고 의로운 길이다.
이렇게 한다면 누가 나를 싫다고 떠나겠는가?
오히려 악한자도 선해지며 선한자는 더 선해지게 되는 것이다.
어찌 자녀가 탈선하며 어찌 나의 아내와 남편이 가정을 이탈하랴.
정치하는 자는 자신의 본질로 환원하여야 한다.
정치하는 자는 본보기가 되어야 한다.
정치하는 자는 모범이 되고 규범이 되어야 한다.
정치하는 자는 세상사람들을 나의 가족처럼 사랑해야 한다.
정치하는 자는 세상에 덕을 끊임없이 펴나가야 한다.
이것이 정치하는 자의 본분임을 자각해야 한다.
그러므로 이제 온세상 인류는
자신의 본질로 환원하여 근원으로 되돌아가야만 한다.
빛과 사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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