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의학의 처방


비뇨기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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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뇨기질환


신장염 


식욕 감퇴·권태감·요통·신장부 동통·오줌이 잦음. 아침에는 얼굴이 붓고, 오후에는 다리가 무겁고 붓는다. 급성의 3대 징후는 혈압항진·부종 및 오줌의 변화(단백뇨와 혈뇨)이다


요 법 - 평상을 쓰지 않으면 낫지 않는다. 처음에는 아침, 저녁 한 시간 정도 쓰다가, 1주일 후에는 두 시간 정도, 3주일 후에는 밤새 평상에 자도록 한다. 경침도 처음에는 타올(수건)을 깔다가 되도록 그냥 쓴다. 붕어운동은 1회 2∼3분간 하루에 4∼5회 하도록 하고. 모관운동은 꼭 필요하므로 선형운동, 상하운동 후에 모관운동을 하루에 4∼5회(1회는 5분 이내) 하여 발을 고친다. 가벼운 환자는 1일 수회등배운동을 하고 단식, 생채식, 감잎차, 수마, 생수를 충분히 마신다. 부종에는 각탕, 이뇨에는 야채죽을 먹는다. 발의 고장과 비타민C 부족이 중대한 원인이며 혈뇨도 비타민C 부족에서 온다. 영양 과잉은 신장의 부담을 더하므로 생채식이 좋다.

 

 

신우염


각탕을 하고 모관운동으로 발을 고침. 생채식, 생수, 감잎차, 수마 기타 신장염의 요법과 같이 한다. 


 

신장결석 


자연의학에서는 평소에 옷을 많이 입는 습관이 있어 땀을 흘리기 쉬운 사람이 생수, 생야채를 취하지 않으므로 체액의 수분이 항상 결핍되어 체액 중의 칼슘이 결석으로 나오게 된다고 한다. 신장부에 통증이 있고, 피오줌이 나온다. 아픔이 심하면 실신하는 수도 있다.


요 법 - 풍욕·냉온욕·평상, 모관운동으로 발목을 고치고, 족탕·흉추 6,10의 지압을 하거나 두드린다. 흉추 7,8을 같이 누르고 신장 미동 조작을 한다. 식사는 흰살코기(생선)를 3분의 1내지 4분의 1로 하고 기타는 주로 생야채식이 좋다. 생수·수마·감잎차를 이용하면 차츰 결석도 녹아서 나온다. 신장병·신장결석은 일시적으로 경과가 눈이 보이지 않는 일이 있어도 이상의 요법을 계속하면 회복된다. 평소에 6대 법칙·생수·생채식·감잎차·수마, 풍욕·냉온욕,  옷을 엷게 입는 생활을 하면 결석이 생기지 않는다.

 

 

기립단백뇨


주간에 오줌에 단백이 나오는 병으로, 주로 발의 고장과 설탕 과잉이 원인이다. 어릴 때에 계란과 사탕의 과잉 섭취로 선병질이 되어 근육과 뼈가 약해져서 일어나므로 자연의학의 일반 법칙에 따라 체질 개선 강화를 한다. 즉 평상·경침,붕어운동·모관운동으로 척주와 발의 고장을 고치고, 풍욕과 냉온욕으로 피부 기능을 정상화하고, 옷을 엷게 입는 습관을 들이며, 생채식·생수, 조식 폐지로 체액의 정화, 글로뮤의 재생 및 강화를 꾀하며, 항상 건강해진다는 암시를 주면 자연히 체질이 개선되어 심신이 건강해진다. 


 

위축신 


대다수의 위축신은 경과가 급격하여 빠르면 수개월, 늦어도 신장 기능 부진의 발현후 2∼3년 되어 모두 사망한다.


요 법 - 급격한 경우는 단식 또는 순생채식을 한다. 생수·수마·감잎차, 모관운동에 주력하고, 평상·경침·협장(다리가 부자연한 사람이 겨드랑이에 끼고 다니는 지팡이)으로 척주를 바르면 좋다. 부종에는 각탕과 야채죽 먹기, 빈뇨, 무뇨시는 된장 찜질을 하고 점차 자연건강법 생활을 한다. 


 

요독증


급격한 발한 구토·설사와 장시간의 수분 부족으로 일어난다. 예컨대 일사병·심한 설사 등으로 오는 혼수는 요독증에 의한 것이다.


요 법 - 첫째로 생수를 충분히 마시게 하고, 생야채즙·생채식, 여러 종류의 과일즙을 섞어서 준다. 각탕으로 발한시키고 수분·염분·비타민C를 보급한다. 혼수에 대하여는 실내를 어두컴컴하게 하고, 배에 된장찜질을 하며, 항문에는 와셀린(vaselin)등의 유지를 엄지손가락 크기만큼 넣거나, 30∼60g의 미온탕 또는 수마 100배의 미온탕을 주입한다. 또 위급할 때는 미온탕 또는 100배의 수마 미온탕을 300∼500cc 넣는다(항문으로 주입함). 경련이 일어나면 서서히 모관운동으로 옮긴다. 심장 쇠약에도 모관운동이 좋다. 증세가 격심하면 생수·묽은 생즙·과즙을 주고, 차츰 미음·밥알이 섞인 미음의 순서로 회복식을 따른다. 자연건강법의 생활화, 평소에 생수 안 마시고 생식을 하지 않는 사람이 요독증에 걸린다. 여름에 일광의 직사 아래서 행군·소풍·수영·노동·고온 실내의 작업중은 항상 생수를 마시면 일사병·열사병·뇌염 즉 요독증에 걸리지 않는다.

 

 

네프로제(Nephrose)


자연의학에서는 발의 고장이 이 병을 일으킨다고 본다. 발의 고장이 신장에 고장을 일으키고 신장의 고장은 발에 반사한다. 주증세는 부종과 단백뇨와 빈뇨로 경과가 보통 오래 끌며 사망률은 45∼60%라 한다.


요 법 - 발의 고장이 원이이므로 발의 선형운동·상하운동·모관운동을 하고 발을 고치면 신장 피질의 빈혈이 해소되므로 수분·염분을 주어도 상관없다. 오히려 생수는 되도록 많이 마시고 염분은 적당히 취해야 한다. 부종은 각탕으로 발한시키고 또 야채죽으로 이뇨시킨다. 복부팽만(배가 부른 것)은 된장 찜질이 필요하다. 수마, 감잎차, 생채식, 부종이 심하면 단식이 좋으나 그 회복은 특히 신중을 요한다. 기타 척추골의 조정. 신장 미동 조작이 필요하다.

 

 

유주신 


20∼40세의 부인 특히 다산 부인에게 많다.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6대 법칙의 실행 특히 발을 고치고 자연건강 생활로 정상화된다. 중증에는 그 외에 붕어운동 특히 역붕어운동·도립법·복진강화법을 한다. 자기 진단 제 5법의 연습도 효과적이다. 복대·코르셋 등은 기립시는 무방하나 와상시는 벗을 것


요컨대 유주신의 요법은 일반 건강법에 의해 고질을 극복하여 건강한 표준체중을 만드는 일이다. 분만 때 순산의 경우에는 자궁이나 복벽이 충분히 수축할 때까지는 기립하지 않는 것이 좋다.

 

 

신수종·신농종·화농성신염·신종양


발의 고장이 신장에 고장을 일으킨다. 요위에 누우므로 흉추 9,10번의 부탈구를 일으켜 이것이 신장을 나쁘게 한다. 경침·평상, 생채식·감잎차·생수·수마, 모관운동·붕어운동, 풍욕·냉온욕을 하면 낫는다. 


 

신장결핵


폐의 결핵균이 혈류에 의해 신장으로 이동되어 병을 일으킨다.


요 법 - 평상에 자고 발을 고쳐야 한다. 생채식·감잎차·생수·수마, 모관운동, 풍욕·냉온욕·협장을 하고 등배운동을 한다. 7일간의 순생채식으로 경쾌된 예도 있다. 이렇게 되면 신장을 들어내는 수술 같은 난폭한 외과 치료는 필요 없게 된다. 한 달에 7일간씩 순생채식을 여러 번 하는 것이 좋다. 근본적으로는 폐결핵을 고쳐야 한다.

 

 

방광염


오줌이 자주 마렵고 오줌에 피고름이 섞이며 오줌 눌 때 아픈 것이 주요 증세이다.


요 법 - 생채식·생수·감잎차·수마, 된장찜질로 변통을 잘 되게 하고, 평상·경침, 붕어운동·모관운동·신장 미동조작, 풍욕·냉온욕을 한다. 이뇨를 위해 야채죽을 먹고. 생수를 자주 마셔 오줌을 묽게 하여 이뇨가 잘 되게 하고 구충도 하는 것이 좋다. 7일간의 단식, 12∼14일의 순생채식을 하면 어떠한 어려운 증세도 깨끗이 낫는다.

 

 

방광종양 


발의 고장, 침실의 공기 유통의 불량, 기생충의 방광 침입 등이 원인이다. 피 섞인 오줌이 잦고, 오줌 누기가 거북하고 아프다. 발병 후 2년 이내에 패혈증·요독증을 일으켜 사망한다. 비뇨기 질환 중 치유가 가장 곤란하다.


요 법 - 자극의 근원인 기생충을 구제하고 발을 고치며 일산화탄소(CO의 소거)를 중점적으로 한다. 침실의 통풍이 잘 되게 하고, 생채식·감잎차·생수·수마·단식·순생채식, 숙변을 제거하고, 풍욕·냉온욕, 평상·경침, 붕어운동·모관운동에 주력하고, 발한에 대한 올바른 조치를 취한다.

 

 

방광결석


땀을 잘 흘리며 차만 마시고 생수를 마시지 않는 사람이 잘 걸린다. 피오줌·동통·오줌이 잦음. 오줌누기가 거북하다.


요 법 - 평상·경침·6대 법칙, 조식 폐지, 생수·생채식·수마·감잎차·단식·국부에 7괘 온냉 찜질, 결석이 너무 커져서 증상이 심할 때는 수술하는 것이 좋다.

 

 

야뇨증 


야뇨증에는 진성 야뇨증과 증후성 야뇨증이 있다. 진성은 일종의 관능적 신경병으로 신경질이고 체질이 약한 아이, 정신 발육이 느린 아이, 백치의 아이에게 많다. 증후성 야뇨증은 다른 병이나 국부의 고장으로 온다. 밤에 취침 후 한두 시간 후에 오줌을 싸는 경우가 제일 많다.


요 법 - 증후성 야뇨증은 먼저 원인이 되는 병을 고치도록 한다. 취침 중에 아랫도리가 냉하지 않도록 따스하게 한다. 음식은 몸을 덥게 하는 것을 주고 끓인 물은 금하고 생수를 많이 마시도록 한다. 끓인 물은 마신 뒤 4시간이 지나면 모두 몸 밖으로 배출되어 버린다. 오줌 쌀 무렵에 깨워서 소변을 보도록 습관을 들인다. 저녁 식사에는 수분을 적게 취하고 반찬을 좀 짜게 먹는다. 오줌을 싼다고 꾸중을 하는 것은 해는 있어도 유익한 것은 없으므로 오히려 좋은 암시(나는 오줌이 마려우면 일어나서 누게 된다 등)를 주는 것이 휠씬 효과적이다. 평상·경침, 풍욕에 주력하고 붕어운동·모관운동, 각탕·수족을 차지 않도록 하고, 흉추 3,4,11번, 요추 4번의 지압을 하고, 여자는 자궁의 위치 이상을 바르게 하고 하이힐은 흉추 11번이 부탈구 되므로 신지 말 것. 회충·요충을 구제하고 등배운동에 힘쓰고 냉온욕을 한다. 식사는 자극성이 있는 것을 피하고 저녁식사에 생즙을 먹지 말 것. 저녁식사 후에 사탕과자를 먹지 말 것. 수마·된장 찜질로 변통을 고르게 할 것, 취침시는 발을 높게 하여 하지의 울혈을 없앨 것. 취침 30분 전에 붕어운동을 하고, 생수를 마시면 야뇨 방지에 효과가 있다.


야뇨증에 대한 구보(달림) 요법


오전 7시에 20분간 달리고 한 컵의 물을 마신다. 다음 날엔 오전 8시에 20분간 달리고 물 한컵을 마심과 같은 식으로 다음 표와 같이 실행하면 18∼21일 사이에 낫는다.   


시간 / 구보시간 / 음수량(飮水量)

  

오전 7시 20분 한 컵

오전 8시 20분 한 컵

오전 9시 20분 한 컵

오전 10시 20분 한 컵

오전 11시 20분 한 컵

오전 12시 20분 한 컵 반

오후 1시 20분 한 컵 반

오후 2시 20분 한 컵 반

오후 3시 20분 한 컵 반

오후 4시 20분 한 컵 반

오후 5시 20분 한 컵 반

오후 6시 20분 한 컵 반

오후 7시 20분 한 컵 반

오후 8시 20분 한 컵 반

    

전립선비대증 


원인은 임독의 후유증인 경우가 많고 또 성욕이 적당히 충족되지 않거나 중절 등에 있다.


요 법 - 평상·경침, 붕어운동·모관운동 후에 흉추 12번, 요추 1,4번을 적당히 두들기거나 또는 누른다. 고환(불알)의 냉수욕법 및 흉추 9,10을 제외한 다른 척추에 대한 냉수욕법은 음위를 고치는 효과가 있다. 회음수사법도 좋고 합장합척운동을 한다. 종류가 심하면 토란고약을 붙인다. 변통을 좋게 하고 힘써 성감을 멀리하며 생채식·생수마시기등 일반 건강개선을 행한다. 성욕은 충족시키도록 하되 불가능시는 다른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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