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 감성의 USB 디지털 카메라

 

뷰파인더도 없고 LCD 스크린도 없고 촬영버튼 하나만 있는 미니 USB 디지털 카메라 컨셉 디자인이다. 모드를 조작하고 스크린으로 확인하는 과정이 전혀 없는 아날로그 방식으로 촬영된 사진을 디지털 방식으로 전송하는 독특한 아이디어로 USB 드라이버를 컴퓨터에 연결하기 전까지는 사진이 어떻게 나왔는지 확인할 길이 없지만, 그 점이 오히려 더 큰 매력으로 다가온다.

촬영할 때 '사진이 어떻게 나올까?' 하는 기대와 설레임을 카메라를 컴퓨터에 바로 꽂아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아날로그적인 감성과 디지털 기술이 묘하게 결합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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