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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생명체 … 사람의 문자·소리에 반응(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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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 에모토 마사루 IHM 종합연구소 소장


                             “물에 좋은 정보 입력 땐 ‘약 같은 물’도 만들 수 있다”


3월21일의 강연회가 끝난 다음날 아침 부산의 한 호텔에 묵고 있는 에모토 소장을 만났다. 물의 결정구조를 사진으로 찍어냄으로써 ‘말이 씨가 된다’는 우리 조상들의 격언이 허언이 아님을 주장한 그의 연구가 과연 진실인지 확인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어제 강연은 잘 들었다. 당신이 성공해낸 물 결정 촬영사진을 다른 사람들도 촬영할 수 있는가.


“물론이다. 촬영에 필요한 장비만 갖추면 누구든 할 수 있다. 그러나 아쉽게도 물 결정 사진을 세상에 공개한 지 3년 정도 됐지만 물 결정체를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고 연락해오는 사람은 아직 없다. 한국에서도 연세대의 한 박사가 우리 연구소에서 촬영기법을 배운 뒤 사진을 찍었다는 얘기를 들었으나 그 후 아무런 소식이 없다.



문제는 물 결정이 단 2분 사이에 나타났다가 사라져버리기 때문에 기회를 포착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나도 처음 도전할 당시에는 두 달 동안이나 촬영에 실패했다. 그러나 이런 기술적 문제에 앞서 결정 사진을 촬영하려고 시도하는 사람이 별로 없는 것 같다.”


-비물질적인 정보가 물에 영향을 준다는 당신의 주장은 학계의 인정을 받고 있는가.


“일본인 의학자나 과학자들은 지금도 나보고 ‘미친 소리 하지 말라’고 한다(웃음). 이른바 정통 학계에서는 나의 이론을 무시하지만 동종요법 등 대체의학을 연구하는 학자들은 ‘물이 마음의 거울’이라는 나의 말에 동조한다.”



-물 결정 사진이라는 게 실험실의 유희에 머무는 것은 아닌지.

“그렇지 않다. 물에 좋은 정보를 입력함으로써 인류에게 봉사할 수 있는 방법이 너무나 많다. 이를테면 질병치료 효과가 큰 의약물질 정보를 물에 입력해 ‘약 같은 물’을 만들어낼 경우 비싼 약을 사 먹지 않고도 부작용 없이 질병을 치료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는 제약회사를 망하게 할 수도 있는 엄청난 사건이다.


아무튼 물이 재료의 일부로 사용되는 모든 산업에 응용할 수 있다. 한편으로 물 결정 사진은 인체에 유익한지 그렇지 않은지를 판단해내는 결정적 열쇠가 된다. 요즘 들어 유전자조작 식품이 인체에 유해한지 여부를 두고 공방이 치열한데 실험을 해본 적이 있다.


유전자가 조작된 콩을 물로 희석한 후 사진을 촬영해보았더니 물에 아무런 결정구조가 나타나지 않은 반면, 자연산 콩을 똑같은 방법으로 확인해본 결과 콩 특유의 육각형 결정구조가 보였다. 유전자조작 식품은 확실히 문제가 있는 식품이라는 게 증명되지 않는가.”



-수돗물에 대해 불신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그래서 비싼 돈을 들여 생수를 사 먹거나 정수기를 이용해 정수한 물을 음용하는 사람들이 갈수록 늘어가고 있다. 돈을 들이지 않고 일상생활에서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물은 일단 끓이면 원래 가지고 있던 좋은 정보나 나쁜 정보 모두가 거의 지워져버린다. 정보가 남아 있다 하더라도 인체에 영향을 미치지 못할 정도로 미미한 수준이다. 이때 인체에 유익한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자신이 좋다고 생각하는 음악, 단어, 혹은 종교적 신념이 담긴 주문 등을 물에다 입력하면 물은 아름다운 육각형 결정을 보여준다. 그 물은 당연히 인체에도 유익하다.”


에모토 마사루 소장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사는 방법은 간단하다고 말한다. 인체에 좋은 물을 항상 공급함으로써 혈액의 흐름이 막히지 않도록 하여 우리 몸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물을 깨끗하게 유지하면 된다는 것이다.



재일한국인 2세를 아내로 두고 있어 한국에 유독 애착이 간다는 에모토 소장은 환갑을 맞은 올해 한국에서 강연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1년에도 수십 차례씩 물결정 사진과 관련해 해외 초청강연을 다니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생활을 보내고 있다.


저서로 ‘파동의 인간학’ ‘물이 전하는 말’ 등이 있으며, 1992년에는 유네스코 산하의 ‘오픈 인터내셔널 유니버시티’에서 대안의학 박사학위를 받은 바 있다. 현재 직함은 IHM 국제파동회 대표와 IHM 종합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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