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수련

잠자는 수련

잠은 열심히 살았던 하루의 삶을 정리하는 시간이요, 휴식하는 시간이다.

잠은 잠재의식이 활동하는 시간이요, 하나님과 만나는 시간이다.

우리는 아무렇게나 잠을 자면 안 된다.

잠자는 것도 공을 들여야 하고, 하나님과 만날 준비를 해야 한다.

잠을 잘 자기 위해서는 공을 들여야 한다.

하루를 열심히 살아간 사람들에게 잠은 최상의 안식이 된다.

그렇지 않고 빈둥빈둥 놀다가 낮잠을 1-2시간 이상 자버리면 당연히 잠이 고역이 된다.

낮잠을 자려면 30분을 넘지 않아야 한다.

잠을 잘 자기 위해서는 준비를 잘해야 한다.

잠을 자기 전에 하는 일은 바로 잠재의식의 세계와 연결된다.

그러므로 잠자기 직전에 무슨 일을 하는가 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우리는 인생의 1/3을 잠으로 보내는데 이 잠자는 시간을 소홀하면

인생의 1/3을 소홀하는 것이다.

텔레비전을 보다가 잠이 들면 밤새도록 텔레비전에서 나온 것들이

잠재의식에 새겨지게 된다.

부부 싸움을 하다가 잠이 들면 밤새도록 상대방에 대한 서운함과 미움이

뇌리에 새겨지게 되어 그 미움에서 벗어나기가 힘들게 된다.

그래서 성서에서는 해가 지기 전에 노를 품지 말라고 하였다.

잠자기 전에 모든 것을 풀고 하나님을 만날 준비를 하며

잠재의식의 세계로 들어갈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뿐 아니라 잠자는 시간은 무의식과 잠재의식의 세계로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에게 쌓여 축적되어 있는 수 천 만년과 억겁의 시간 속을 탐구하는 것이다.

성서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잠을 자다가 꿈을 통해서 계시를 받고

하나님을 만나게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렇기에 우리는 잠을 자기 전에 하나님을 만날 기대를 하며

꿈을 통해 계시를 주시고, 놀라운 아이디어와 지혜와 문제의 해답을

주시려는 하나님의 의도를 포착할 준비를 해야 하는 것이다.

잠은 반듯하게 누워서 약간 딱딱한 곳에서 자는 것이 좋다.

너무 푹신한 침대는 혈액 순환을 방해하고

피부에 흐르는 실핏줄의 활성화를 방해하게 된다.

그래서 너무 푹신한 침대에서 자면 피부가 죽게 되고

어깨와 허리가 굽어 꾸부정하게 된다.

나이든 외국인들의 모습을 보면 거의가

어깨가 굽은 꾸부정한 모습을 가진 것을 볼 수 있다.

잠자는 시간이 피로한 육신을 쉬게 하고,

잘못된 몸을 고치시는 시간이 되게 하기 위해서는

베개가 아주 중요하다.

높고 푹신푹신한 스폰지같은 베개를 머리에 베고 자면

밤새도록 뇌 세포가 눌려 파괴되고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게 된다.

또한 어깨가 굽고 경추가 휘게 되어 이상이 생기게 되며 경추 디스크가 생기게 된다.

그러므로 베개는 자기의 약지 손가락 높이 만한 오동나무 경침이 최고이다.

오동나무는 인간의 피부 온도와 가장 가깝고, 제일 부드러운 나무이기 때문에

오동나무 경침을 목에 베고 자면 밤새도록 경추 3,4번을 지압하여

낮 동안에 눌리고 손상된 경추를 치유하게 된다.

이렇게 오동나무 평상침대에서 오동나무 경침을 베고 옷을 전부 벗고 자면

밤새도록 피부와 경추가 자극을 받고 치유의 시간이 되며

4-5시간만 자도 가뿐하게 되고

개꿈이나 악몽에서 벗어나 달콤하고 기분 좋은 꿈의 시간이 될 것이다.

잠자는 것을 보면 그 사람의 영성과 수련 상태를 알 수 있다.

잠자는 시간은 우리 수련의 첫걸음이자 건강과 승리를 위한 바탕이 된다.

오늘부터 잠에 공을 들여라.

아무렇게나 픽 쓰러져 잠자지 말고

하루를 돌아보며 정리한 다음 성서나 양서를 보면서 반듯하게 누워 잠이 들면

그대는 밤새도록 천상에 올라가 신의 세계를 넘나들며

수천만 년 전의 현인과 조우하기도 하고

지혜와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얻는 최상의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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