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위태로운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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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위태로운 길
한국의 교주들을 보면 사람들을 모으는 것까지는 성공을 했지만
길이 어긋나서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교주들이 천리(天理)를 깨닫지 못하다 보니
자신 스스로를 하느님이라고 주장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자신을 정확히 자각하지 못하기 때문에 실지로는 보통의 인간이면서 자신을 하느님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천리를 자각하지 못하게 되면 자신을 근원의 하느님이라고 선언을 하게 되는데 이것이 천리에 역행하는 길입니다.
이러한 자들은 어느날 갑자기 죽을 수 있으니 정말 주의 해야만 합니다.
본시 모든 인류는 하느님의 씨앗을 가지고 나왔으니
하느님의 분령으로서 하느님이 아닌 사람은 없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정말 깨달아야 할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자식이면서 자기를 아버지라 하면 이것이 말이 되겠는지요?
아버지의 자식이 자신을 아버지라 한다.
이것은 이치에도 맞지 않고 도리에도 맞지 않습니다.
실로 이것은 무지의 극치입니다.
이것이 역리이며 천리를 거스르는 일 입니다.
역리(逆理)란 자멸의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이 물건이 사람인가 짐승인가? 생각해 봐야 합니다.
이는 스스로 인간이기를 거부하는 일이니 때가 되면 하늘이 순식간에 거두어 가버리게 됩니다.
의식상승은 그동안 이런 분들을 많이 봐왔습니다.
사람이 자신을 사람이라 말하는 것은 매우 적절합니다.
그러나 사람이면서 자신을 근원의 하느님이라고 사칭하면 천벌을 받습니다.
의식상승이 지난 35년간 한국의 교주들을 관찰해보니
교주들중에 자기 자신도 잘 모르는 자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면 하느님은 어떤 분일까요?
하느님이라 함은 반드시 하느님의 권능을 지니고 있어야 합니다.
대한민국의 대부분의 교주들을 보면 하느님의 권능을 조금도 지니고 있지 못합니다.
그냥 보통의 인간에 지나지 않습니다.
남보다 조금 능력이 있는 것을 가지고 그걸 가지고 하느님이라고 사칭을 하면 반드시 천벌을 받습니다.
실지로는 실력이 없기 때문에 평범한 인간의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사람이 자신의 본분을 잊을 때 귀신이 작란하므로 허망한 일을 하게 됩니다.
교주들이 이런 것을 잘 모르기 때문에 일신을 망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자기 자신도 잘 모르는 자가 많은 사람들을 이끌어 가는 것은 어리석음의 극치입니다.
제 한 몸도 다스리지 못하면서 남을 이끌고 가는 간다는 것은
장님이 장님들을 이끌고 천리길을 가는 것과 같습니다.
결과적으로 자신은 물론 신도들까지 다 죽이게 될 것입니다.
오늘날 대다수 교주들은 두 가지의 명백한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번째는 매우 너무나 무능하다는 점입니다.
실지로는 실력이 없기 때문에 보통의 사람과 똑같습니다.
아무런 권능도 없으면서 하느님도 아니면서 자신을 하느님이라 하면서
하느님의 행세를 하니 하늘이 그에게 반드시 죄를 물어 순식간에 잡아가는 것입니다.
교주들은 이런 것을 알아야 하는데 자신의 앞길을 전혀 모르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하나같이 때가 되면 모두 돌아가신 다는 점입니다.
의식상승은 교주들중에 아직까지 돌아가지 않은 분을 본 적이 없습니다.
시작을 보면 그 끝을 알 수 있습니다.
인간은 모두 때가 되면 모두 왔던 곳으로 돌아가시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인간을 필사자(必死者)라고 합니다.
이것은 인간이 몸을 완성하지 못하면 반드시 죽는다는 뜻입니다.
때문에 자기 자신도 자각을 못했는데 다른 누군가를 이끄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일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자신의 본분을 깨달아 천명에 순응하면서 자신의 길을 잘가는 것이 순리입니다.
또한 사람이 천리를 깨닫지 못하면 반드시 두 가지의 문제를 유발합니다.
첫번째가 돈 문제이며 신도들의 돈을 무지하게 빼돌리게 됩니다.
두번째가 성 문제입니다.
소인은 지위를 이용해서 돈을 모으는데 힘을 쓰게 될 것이며 그로서 허망한 삶을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오직 자신의 사리사욕 채우기 위해서 세상을 사는 자를 소인이라 합니다.
이로서 천추에 큰 한을 남기게 될 것입니다.
만약, 지혜가 있으면 이 두 가지 문제를 무사히 극복할 수 있으나
지혜가 부족하면 반드시 인위적인 조작을 통해 천리를 거스르게 될 것입니다.
사람으로서 천리를 깨달아 천의에 맞춰서 세상을 사는 자를 군자라 합니다.
스승이라 함은 천리를 깨달아 천명에 순응하고 자신이 가지고 온 사명을 다하여 인류를 위한 삶을 살아가는 분을 말합니다.
자신이 가야 할 길을 온전히 잘 가는 것이 곧 군자의 길 입니다.
큰 틀에서 보면 이 세상에 모든 것이 다 적절합니다.
인류의 삶에 대해서 나쁘다면 나쁘다고 할 수도 있겠으나 실지로는 각자 자기 노릇을 하면서 사는 것입니다.
각자 자기 노릇하느라 바쁘니 사실은 뭐라 할게 하나도 없습니다.
각자 자기 생긴 모양대로 살아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