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인천서 버스추돌 사고…승객 22명 다쳐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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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4.03.22. 오전 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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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앵커 ▶

어제저녁 인천의 한 교차로에서 시내버스가 신호대기 중이던 통근버스를 들이받으면서 승객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김세로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버스 한 대가 교차로에 멈춰서 신호를 기다리는 사이,

뒤따르던 시내버스가 멈춰서 있던 버스 꽁무니를 그대로 들이받고는 한참을 앞으로 밀고 나갑니다.

어제저녁 7시쯤 인천시 서구 석남동에서 61살 원 모 씨가 몰던 시내버스가 공항 통근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안에 타고 있던 37살 김 모 씨가 중상을 입었고, 승객 21명은 다리와 팔 등에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 경찰 관계자 ▶
"(정류장에서) 출발하다 보니까 (버스기사가) 브레이크가 안 듣는다는 걸 감 잡았대요, 그래서 아 큰일 났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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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어젯밤 11시50분쯤에는 부산 연제구 도시철도 배산역 앞길에서 32살 정 모 씨의 소형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택시와 정면충돌해 정씨 등 3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정씨가 혈중알코올 농도 0.094%의 만취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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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0시 반쯤 대전시 중구 산성동에 있는 빌라 2층에서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63살 정 모 씨가 다쳤고 같은 건물에 사는 주민 2명은 옥상에 대피했다 구조됐습니다.

MBC뉴스 김세로입니다.
(김세로 기자 sero@mbc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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