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인천서 버스추돌 사고…승객 22명 다쳐 外
어제저녁 인천의 한 교차로에서 시내버스가 신호대기 중이던 통근버스를 들이받으면서 승객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김세로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버스 한 대가 교차로에 멈춰서 신호를 기다리는 사이,
뒤따르던 시내버스가 멈춰서 있던 버스 꽁무니를 그대로 들이받고는 한참을 앞으로 밀고 나갑니다.
어제저녁 7시쯤 인천시 서구 석남동에서 61살 원 모 씨가 몰던 시내버스가 공항 통근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안에 타고 있던 37살 김 모 씨가 중상을 입었고, 승객 21명은 다리와 팔 등에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 경찰 관계자 ▶
"(정류장에서) 출발하다 보니까 (버스기사가) 브레이크가 안 듣는다는 걸 감 잡았대요, 그래서 아 큰일 났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또 어젯밤 11시50분쯤에는 부산 연제구 도시철도 배산역 앞길에서 32살 정 모 씨의 소형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택시와 정면충돌해 정씨 등 3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정씨가 혈중알코올 농도 0.094%의 만취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어젯밤 10시 반쯤 대전시 중구 산성동에 있는 빌라 2층에서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63살 정 모 씨가 다쳤고 같은 건물에 사는 주민 2명은 옥상에 대피했다 구조됐습니다.
MBC뉴스 김세로입니다.
(김세로 기자 sero@mbcgn.kr)
[저작권자(c) MBC (www.im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경제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3
MBC 뉴스 헤드라인
더보기
MBC 뉴스 랭킹 뉴스
자정~오전 1시까지 집계한 결과입니다.
더보기
함께 볼만한 뉴스
-
재생하기 재생시간06:13[인터뷰] 고 이도현 군 아버지 "운전자 급발진 입증은 모순된 국가 폭력…'도현이법' 골든타임 한 달 남아"
-
아이와 놀이터 사진 올리자…"임대 살면서 아파트 사는 척" 친구 조롱
-
충남 앞바다서 해삼 350㎏ 불법 채취한 선장·잠수부…잠복 중이던 해경에 적발
-
재생하기 재생시간02:07태풍 휩쓴 듯 쓰러졌던 '국민의 숲'…놀라운 근황
-
기름값 이러다 금세 1,800원?.. 유류세 인하 연장에도, 오르고 또 올라 “언제 내리나?”
-
재생하기 재생시간01:25[단독] 만취한 채 주차장 '길막'...스포츠 아나운서 입건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