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씨는 지난 2005년 9월부터 지난 7월까지 함께 거주하고 있는 조카 B(15) 양을 상습적으로 성폭행, 임신까지 시켜 출산케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 양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입건된 오빠 2명은 현재 군복무 중으로, 군 검찰에서 수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B 양의 법률조력인을 지정하고, B 양을 평택지청 형사조정위원이 운영하는 미혼모시설을 임시주거지로 제공했다. 평택·안성범죄피해자생화지원센터에서는 B 양의 생활비와 학원비, 치료비 등을 지급했다.
평택=김형운 기자 hwkim@munhwa.com
[많이 본 기사]
- ▶ 호남민심 ‘문재인 < 안철수’ 2배까지 격차
▶ ‘남친 발정제’ 장도연 “모태솔로 발언 죄송”
▶ 초대박 ‘강남스타일’ 매출 벌써 1000억+α
▶ 환관이 양반보다 오래 산 이유가 ‘男호르몬’?
▶ 정형돈 “밑천 드러날까, 불안장애 약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