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미중일, 가열되는 동북아 군사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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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미중일, 가열되는 동북아 군사 경쟁

<출연 : 양욱 한국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

북한 4차 핵실험 이후 동북아 군사력 경쟁이 더욱 가열되는 모습입니다.

미국과 일본, 그리고 중국까지 신무기 개발은 물론, 군사력을 집중 배치하고 있는데요.

양욱 한국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과 함께 관련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질문 1> 앞서 리포트에서도 보셨습니다만 지금 일본에 있는 로널드 레이건 호 외에 스테니스 항모 전단도 동아시아로 향하고 있습니다. 미국 항공모함의 잇단 동아시아 배치, 어떤 상징성을 갖고 있다고 봐야 할까요?

<질문 2> 세계 최강이라 불리는 미국의 공군 전력도 아시아로 추가 배치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동아시아에 배치된 미 공군력은 유사시 각각 어떤 역할을 담당하게 되는 겁니까?

<질문 3> 전쟁할 수 있는 나라로 변모하려는 일본, 최근 군비를 증가하는 모습을 통해 확실히 그 의지를 알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현재 일본의 군사력은 어떻게 평가할 수 있습니까?

<질문 4> 일본이 4년 전 무산됐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을 다시 체결할 의욕도 가지고 있다는데요. 북한 4차 핵실험 이후 실제 재추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어요?



<질문 5> 일본군 위안부 합의가 이뤄졌지만, 국내 반발 여론이 여전히 있지 않습니까? 이런 가운데 일본과 군사 협력까지 본격화 할 경우, 반발을 더 심화시키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는데요, 어떻습니까?

<질문 6> 중국 역시 군사력 증강에 나서고 있습니다. 새해 들어 핵무기 운용부대인 '로켓군' 창설 사실도 공개했다고 앞서 리포트에서 전해드렸는데요. 로켓군의 역할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주시죠.

<질문 7> 항공모함도 잇따라 건조하고 있다고 합니다. 항공모함이 완성될 경우 중국의 해군력은 얼마나 막강해질지도 궁금해지는데요. 미국과 비교해보면 어떻습니까?



<질문 8> 공군 전력에도 힘을 쏟고 있다고 하죠? 차세대 전투기 인젠-20도 본격 대량 생산 단계에 이르렀다는데, 미국이 자랑하는 최강의 전투기 F-22와 비교해볼까요?

<질문 9> 이렇듯 미중일의 동북아 패권 경쟁이 과열되면서 이 지역에 불필요한 긴장감만 가중시키는 것 아닌가 하는 불안도 듭니다.

<질문 10> 한미일 삼각 협력도 중요하지만, 중국 러시아와의 외교관계 역시 우리가 무시할 수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특히 남중국해에서 미중 갈등이 더욱 표면화 될 경우 우리로선 어느 한쪽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몰리게 될 텐데, 우리가 어떤 전략적 입장을 취해야 한다고 보시는지요?

지금까지 양욱 한국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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