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건강요법의 구체적 실천

컨텐츠 정보

본문

 

                                          자연건강요법의 구체적 실천


1) 평상(平床)침대


인간을 지탱하고 있는 척추를 중심으로 바른 자세는 건강을 보장하고 모든 병은 자세의 교정으로 바로 잡힐 수 있다는 원리에 따라, 잠자리부터 평상 침대로 자세가 펴지게 되므로 신체 내부 장기도 제기능을 하게 된다.


2) 경침(硬枕)요법


척추와 머리를 통하는 길로써 매우 중요한 부위가 베개를 베는 뒷목쪽 임은 자명하다. 경침을 통해 전신의 체순환도 개선된다. 경침의 높이도 개인에 따라 다 다르나 보통 4째 손가락길이가 경침의 반지름(높이)과 일치되는 정도가 좋다.


3) 모관운동

 

일본 동경대 니시교수의 니시건강법, 모관(毛管)운동

"모관운동을 길게 말하면 모세혈관의 모관현상 발현작용 촉진운동이라고 하겠다. 딱딱한 침대에서 벼게를 베고(경침(硬枕)) 바로 누워서 두 팔과 다리를 어깨 폭 넓이로 수직으로 펴 들고 가볍게 진동을 하는 운동이다."


 

이때에 다리는 발목을 바싹 젖혀서 다리 위쪽의 정맥관이 충분히 수축되도록 한다. 팔은 손바닥이 마주 보게 편다. 떨 때는 대퇴와 상박을 떠는 기분으로 문 기둥이 떨리는 것처럼 한다. 다리를 들기 어려울 때는 끈으로 발목을 걸어 올리고 떨어도 좋다.


이 모관 운동은 첫째로 손발을 위로 들게 되니까. 정맥의 피가 쉽게 내려오므로 혈액의 귀로순환이 촉진된다. 예부터 "흐르는 물은 썩지 않는다"고 하였는데, 우리 몸 속의 혈액이 잘 돌면 질병은 생기지 않는다. 이 운동을 하고 나면 몸이 개운하게 된다.


다음으로 이 모관 운동은 그 안쪽에 있는 글로뮤 작용도 활성화 시켜준다. 우리 몸에는 51억 개의 모세혈관이 있는데 그 중의 38억 개가 사지에 분포되어 있다. 지금 사지를 들고 모관운동을 하면 모세혈관 주위에 있는 루우제씨 세포의 작용으로 혈관은 수축하게 된다.


혈액을 정맥관으로 밀어낸 모세관에는 순간적이지만 진공상태가 생긴다. 그리고 모세혈관이 수축했을 때에 소동맥 속의 혈액은 길을 바꾸어 글로뮤를 통하여 소정맥으로 흘러간다.


이 모세관망의 작용이 혈액순환의 원동력이 된다고 한다. 사지를 들기만 하여도 혈액순환이 촉진되는데 미 진동을 주어 촉진시키니까 더 잘되고 따라서 글로뮬도 활성화 되는 것이다.


셋째로 모관 화농 운동은 화농을 방지한다. 모세혈관이 루우제씨 세포의 수축으로 닫히게 되면 혈액은 글로뮤를 통과한다고 하였다. 그런데 400조에 달하는 생체의 세포는 51억 개의 모세혈관으로부터 영양을 공급받는다. 그런데 모세혈관이 닫히게 되면 혈액이 가지 않으므로 세포는 영양을 공급받을 수 없다. 일시적이지만 세포는 단식 상태가 된다. 세포가 단식상태가 되니까 세균은 말할 것도 없이 굶어 죽어 버리는 것이다.


다음으로 모관 운동은 손발이 찬 것이나 마비되는 것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평소에 자세가 좋지 않든가 내장기관이 좋지 않든가 하여 잘 때에 옆으로 눕는 습관이 있는 사람이 있는데 이런 사람은 혈액이 손끝이나 발 끝까지 가지 않아서 그곳이 차고 마비되는 수가 있다. 그리고 그것이 끝내 류마티즘의 온상이 되고 나아가 심장내막염, 괴혈병 등이 발생하게도 된다. 그러나 이들의 병은 모두 사지를 수직으로 들고 떨면 마비가 풀리면서 병도 낫게 된다.


다섯째로 모관 운동은 혈압을 조절하고 나아가 정신작용도 활발하게 한다. 지금 모관 운동을 이행하면 모세혈관과 글로뮤가 활성화되고, 따라서 말초신경과 중추신경이 제 기능을 다하게 되며 동시에 정신작용의 기능도 적절하게 되는 것이다. 모세혈관과 글로뮤의 건전함이 바로 그 사람의 건강인 것이다.


그런데 이 모세혈관과 글로뮤는 우리의 식생활과 특히 밀접한 관계가 있다. 우리 몸 안에 알코올이 계속 과잉 축적되면 이 글로뮤는 굳어져가고, 당분이 계속 과잉이 되면 너무 무르게 된다. 너무 굳어져도 안되고 너무 무르게 되어도 안된다. 그리고 질병에 걸려 있는 사람은 이 글로뮤가 건전하지 못한 것이다. 생수 음용과 생 야채식은 글로뮤 재생을 촉진 시킨다. 그러므로 생수를 마시고 생야채(녹즙)를 먹으며 모관 운동을 곁들이면 엄청난 효과를 올릴 수 있는 것이다.


4) 일본 니시(西式) 건강의 대표적인 금붕어운동의 요령


① 금붕어운동의 효과


니시(西式) 건강법의 첫째가 평상사용, 둘째가 경침사용이고 셋째가 붕어운동이다. 평상(平床)으로 척추의 교정, 경침으로 경추의 교정, 그리고 셋째의 붕어운동으로 척추가 좌우로 어긋난 것과 장을 정정하도록 하는 것이다. 우리 주위에는 요통으로 고생하는 분이 많다. 요통이 심해지면 다리까지도 제대로 못쓰게 되는데, 이런 사람들은 이 운동을 중점적으로 계속 노력하면 반드시 좋은 효과를 얻을 것이다.


원래 우리들의 장은 적게도 먹고 많이도 먹고 굳은 것도 먹고 유동식을 먹기도 하기 때문에 마치 뱀이 개구리를 먹었을 때 모양. 어떤 곳은 팽창하고 어떤 곳은 수축하고, 또 어떤 곳은 과장결장(過長結腸)이라고 해서 근력이 없이 축 늘어져 있다. 이런 장의 굵기를 고르게 하고, 또 마비된 곳의 신경은 활력을 띄게하고 늘어난 장은 생리적으로 정상적 길이가 되게 조정하는 것이 붕어운동의 목적이다.


따라서 이 방법을 익혀서 자주 실천하고 있으면 변비의 고통을 받지 않게 되고 설사나 복통도 없고 장이 막히거나 결장염 등에 걸리는 일도 없게 된다. 설령 어떤 경우에 이런 병에 걸렸다고 해도 극히 가볍게 지나가며 붕어운동으로 낫게 된다. 척추가 좌우로 어긋난다는 것은 좌우의 근육에도 이상이 있는 것이며, 한쪽 근육이 경직되고 다른 쪽은 이완되어 있는 것이다. 붕어운동으로 척추를 피상(皮狀)으로 움직이면 척추가 바로 잡히면서 신경이 나간 추간 공(孔)이 제대로 되니까, 신경의 압박이 없어지며 말초신경의 마비가 풀리므로 근육도 풀리며 좌우의 신경기능이 평등해지고, 혈액순환도 순조롭게 된다. 그러므로 직업이나 운동, 노동 등으로 생긴 자세 부정(不正)이나 신경의 위화(違和)도 균등하게 되며 좌우가 평형을 이룰 수 있게 되는 것이다.


② 방법


 

우선 바로 누워서 사지를 자유로이 쭈욱 펴고 전신의 힘을 빼어 이완시킨다. 그리고 나서 앙와(仰臥)하고, 신체를 되도록 일직선으로 펴고 발끝을 무릎쪽으로 직각이상으로 굽히고 두 발바닥은 동일평면에 오도록 하며, 두손은 깍지 끼어 경추 4, 5번 근방에 댄다. 이때 두 팔굽은 옆으로 쭉 펴고 깍지낀 손은 바닥에 닿을까 말까 하는 정도의 높이로 한다. 그리고 이 자세로 어깨와 다리가 같은 방향, 즉 어깨가 오른쪽으로 갈 때 다리도 오른쪽으로 가고, 어깨가 왼쪽으로 갈 때 다리도 왼쪽으로 가도록 움직이는데 흡사 붕어가 헤엄치듯이 재빨리 움직인다. 이 방법을 건강한 사람이면 조석으로 1, 2분간 실행하면 되는 것이다.


물론 처음에는 잘 안되지만 자주 하는 동안에 제대로 익숙하게 된다. 발끝을 무릎쪽으로 바싹 세우게 되니까 뒤꿈치는 좀 틀리게 된다. 팔굽을 좌우로 쭉 폈을 때 팔굽이 바닥에 닿지 않는 사람은 그 닿지 않는 쪽에 신경통이나 근육경직이 있는 사람인데 이런 사람도 붕어운동을 열심히 계속하면 그 사이에 호전된다. 붕어운동이 익숙해지면 이 운동을 하면서 복부를 내밀었다 당겼다 하는 것까지 동시에 하면 교감신경을 동시에 자극하게 되어 더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5) 독일의 자연의학의 대가인 브라우플레 박사

    (Dr. A. Brauchle)가 지지하는 냉온욕


"냉온욕이란 목욕을 할 때에 냉탕과 온탕에 교대로 입욕하는 방법을 말한다. 바른 냉온욕은 냉탕과 온탕, 두 개를 만들어, 먼저 냉탕에 1분간, 다음에 온탕에 1분간 들어갔다 나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병약자로서 30세 이상인 사람은 먼저 손목과 발목의 끝부분에 냉수를 끼얹는 정도로 시작하여 이에 익숙해지면 다음에 무릎밑 부분에 끼얹고 다음에 허벅다리의 끝까지 끼얹는다. 일주일쯤 하여 익숙해지면 목까지 탕에 넣어 냉온욕을 한다. 온탕의 온도는 41-43도, 냉수의 온도는 14-15도가 이상적이지만 익숙해질 때까지는 냉수에 더운 물을 타서 적당히 온도를 조절하다가 익숙해지면 차차 온도를 내려 이상적인 온도로 해도 된다.


동맥경화증의 염려가 있는 사람의 냉온욕은 온도차가 적은 범위내에서 시작하여 차차로 이상적인 온도차인 30도까지 되게 하여 실천하면 된다.

 

건강한 사람이 보건의 목적으로 하는 냉온욕은 온탕의 온도는 섭씨 41-43도, 냉탕의 온도는 14-5도로 하여 그 차이가 30도에 가까운 것이 효과적이다.

 

처음에는 전신 냉욕 1분간, 다음에 전신의 온욕 1분간, 다음에 냉욕 1분간, 다음에 온욕 1분간, 이것을 교대로 1분간씩 하고 최후에는 언제나 냉욕에서 끝내어야 한다. 냉탕부터 시작할 때에는 5회 또는 7회째에 끝내고 처음 하는 사람으로 냉수에서 시작할 수 없는 사람은 온탕에서 시작해도 좋다. 이 때에는 온 3회, 냉 4회, 합계 7회로 역시 냉탕에서 마치지 않으면 안된다. 냉탕과 온탕에 번갈아 들어가 어느 쪽이 냉탕인지 온탕인지 모르는 정도로 까지 느껴질 때가 되어서 더욱 몇 번 더 하는 것이 이상적이고 효과도 충분해진다.


실행을 할 때에는 가슴을 펴고 자세를 바르게 하여 충분히 폐포(肺胞)를 확장시키는 것이 좋다.


냉온욕에 익숙해지면 온욕만으로는 기분이 산뜻해지지 않는다. 감기 기운이 있을 때나 감기가 완전히 떨어지지 않을 때나, 피로 회복용으로 냉온욕을 하면 참으로 신통한 효과를 얻는다. 냉온욕은 감기연습 훈련이다. 즉 냉욕은 오한이고, 온욕은 발열이다. 이렇게 하면 말라리아도 근치되고 신경통, 류머티스, 천식, 편두통 등은 이 방법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고, 임질, 매독 등 화류병의 요법에는 반드시 실행하지 않으면 안 되는 좋은 방법이다.


이 냉온욕은 온욕으로 혈관을 확장시키고, 냉온욕으로 동․정맥과 임파관을 수축시키는 것이니까 냉․온욕의 교대로 맥관계(脈管系)의 수축과 확장의 작용을 왕성하게 하여 혈액순환을 좋게 하며, 특히 임파의 환류(還流)와 청정(淸淨)에 탁효를 나타낸다. 동시에 적극적으로 피부에 저항력을 부여하여 피로를 일소한다. 이 냉온욕은 신장의 작용을 좋게 하는데 탁효가 있다. 신장안의 신사구체에서 요산과 혈액의 분류가 충분히 이루어져 몸에 해로운 요산은 소변이 되어 몸밖으로 배설시키게 하는 것이다.


독일의 유명한 자연의학의 대가인 부라우플레박사(Dr. A. Brauchle)는 온탕을 30초 내지 50초, 다음에 냉탕을 5초로 하여 교대로 5회 하도록 하고 있으나 독일은 북위 50도의 곳이고 우리가 사는 북위 36도의 온대지방에서는 1분 1분 교대로 하는 것이 좋다.


6) 열 치료법의 왕자-각탕법(脚湯法)


① 효능


고열, 미열을 불문하고 모든 열환자에게 응용해야 할 것으로 실시 시각은 오후 3시 이후가 좋다. 경우에 따라서는 1차 실행하면 도리어 열이 오르는 수가 있으나 걱정할 필요는 없다. 발한이 되면(2시간 반 이내에)생수, 죽염(반드시 식품에 찍어서 먹고 전후 40분간은 물을 마시지 않는다), 비타민C를 보급할 것, 신장염. 수종(水腫), 당뇨병 등에도 유효하다. 또 기침나는 것도 각탕으로 멎는다.


② 방법


각탕기 또는 양동이(두다리의 장딴지까지 넣을 수 있는 용기면 무엇이든 가능)에 온탕을 준비하고 장딴지 부위까지 온탕에 담근다. 무릎부터 위는 이불을 덮는다. 온도를 높이는데는 전열기로 높이든가 주전자를 사용하여 열탕에 계속 따라 넣는다. 온도를 고르게 하기 위해 잘 젓는다.


③ 온도와 시간


다음과 같이 5분마다 더운물의 온도를 1도씩 올려서 43도에 멈춘다.

섭씨 40도에서 5분간            41도까지 올려서 5분간

42도 까지 올려서 5분간         43도까지 올려서 5분간



연속으로 20분간 한 뒤, 다리를 용기에서 꺼내 잘 닦는다. 준비한 냉수에 한번 담근다. 이 때의 냉수의 온도와 시간은 다음과 같다.

섭씨 14도 이면 2분간(1회)

섭씨 16도 이면 2분 30초간(1회)

섭씨 18도이면 3분 30초간(1회)

냉수에서 꺼내면 발의 물기를 잘 닦고 편안히 누워서 쉰다.


④ 20분 각탕법과 발한(發汗)


․각탕은 냉해지기 쉬운 사지의 혈액의 알칼리도를 높이고 그와 동시에 발한을 촉진하는  방법으로 20분 이내라도 충분히 발한하면 목적은 달성되는 셈이다.

․ 발한이 안 되는 사람은 15분쯤 되었을 때 뜨거운 물을 조금씩 마실 것.

․그래도 발한되지 않는 사람은 20분으로 끝내지 말고 25-6분, 때로는 45분까지 연장하여도  좋은데 이 때에는 냉수에서 꺼내어 닦은 후 3일 간은 걷지 말고 모관운동을 할 것.

․각탕 후에는 바로 잠옷을 갈아입는다든가 하여 몸을 차게 하는 일이 없이 땀이 다 날 때까지 따뜻하게 누워있을 것. 2시간 후에 비로소 땀이 나오는 사람도 있다.


⑤ 주의


․발한 후에는 2시간 반 이내에 생수와 죽염과 비타민C를 보급할 것.

  보통 죽염은 각탕 전에 2그람, 종료 후에 2그람, 다시 발한이 강할 때에는 2그람을 한 시간 쯤 뒤에 식품에 찍어서 먹는다. 감기, 결핵 등으로 식염이 과잉인 경우는 처음의 2,3회는  일부러 식염을 보급하지 않을 수 있다.

․ 20분간의 각탕 후 모관운동을 하는 것이 안전하다.

․각탕을 행하는 시각은 원칙으로 오후 3시 이후 일 것(열이 높을 때는 15시, 18시, 21시의 3회를 시행한다. 즉 3시간의 간격을 둔다.)

․피부가 거친 성질의 사람이나 하루에 2번 이상 시행할 경우는 종료 후 각탕 부위에 올리브유를 바를 것.

․식후는 적어도 30분 이후에 할 것

․각탕중에 상기(上氣)의 기분이 있을 때는 냉수 혹은 레몬액즙을 조금 마신다.

․각탕 후 발이 너무 차서 더운 기미가 나지 않는 것 같은 경우에는 다음 회부터 냉수에 담그는 시간을 40초나 1분으로 적당히 줄이면 된다.

․각탕중에 호흡이 가빠지는 사람은 일시 중지하고 발목의 온냉욕을 1,2회 한 후에 다시 실시한다.


7) 풍욕(風浴) 요법(Laubry 요법)


이 풍욕요법은 프랑스의 의학자 로브리 박사가 창안한 것으로 간장병, 암, 위궤양 등의 치료에 절대로 필요한 것은 물론 일상(日常)의 건강유지에도 가장 필요한 것이다.


풍욕요법은 첫째로 피부의 기능을 정상화하여 피부호흡을 좋게 하고 글로뮈 (동정맥문합 : 動靜脈吻合)의 활동을 촉진하고 공기속의 산소(O2)나 질소(N)등을 체내에 흡수하는 작용을 한다.


풍욕은 피부모공이 독을 배설하고 대기중의 생기를 받아들이게 한다.


① 실행방법

  

 

 

 

 

의식상승힐링샵 바로가기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5 / 1 페이지
RSS
번호
제목
이름

최근글


새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