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변화


미네르바의 부엉이는 황혼에 날개를 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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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의 부엉이는 황혼에 날개를 편다

 

“미네르바의 부엉이는 황혼에 날개를 편다”

이 명제는 헤겔이 개별적인 것 속에 보편적인 것이 존재한다는 자신의 철학적 견해를 표현하기 위하여 기술한 것인 데 우리는 여기서 무엇을 깨달아야 할까요?


그것은 때에 대한 명제입니다. 신성을 밝히는 때.


인류가 이원성의 어두운 고개를 넘어 신 새벽을 맞이하는 겁니다. 사람들은 어둠 속에서도 길을 잃지 않는 부엉이의 커다란 두 눈처럼 지혜를 갖게 될 겁니다. 저마다 자신의 道를 밝히게 될 거예요.


미네르바는 지혜의 여신이며 처녀 신이고 그와 동행하는 부엉이는 지혜를 상징합니다. 미네르바는 제우스의 정수리에서 태어날 때 온몸에 갑옷을 입고 세상에 나왔는 데, 이것은 신성이 보호되어 온 것을 의미합니다. 인류는 신성을 잊고 이원성의 게임을 진행하여 왔습니다. 지혜는 갑옷을 입고 싸우는 동안 자신의 근력과 힘을 키워 온 거죠. 지혜가 갑옷을 입지 않았다면 너무 빨리 죽게 될 거예요. 갑옷은 인류가 쓰기로 합의한 두터운 베일을 의미합니다. 이것이 없으면 기사는 싸움을 할 수가 없어요. 너무 쉽게 죽임을 당하게 될 겁니다.


이원성의 게임은 베일을 두껍게 쓰지 않고서는 진행시킬 수가 없어요. 이것이 여러분이 베일을 쓰게된 -神明界를 모르고 靈을 모르게된, 기억을 상실하게된- 이유랍니다. 그러니 기억해내는 일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해하시겠죠? Re-member, 다시- 가족과 한 멤버가 되는 겁니다. 기억을 되살리는 것이 고향으로 가는 길입니다. 단지 완전했던 기억을 되살리는 것, 그리하여 자신이 신성의 표현임을 아는 것, 이것이 3차원 물질세계의 엑스터시입니다.


여러분이 베일을 벗을 때는 언제인가요? 그 두꺼운 갑옷을 벗을 때는 언제인가요? 싸움이 그쳐야합니다. 더 이상 우리가 이원성(빛과 어둠, 음과 양, 남과 여, 선과 악...)에 메일 필요가 없음을 알 때, 음양의 대립과 분쟁이 멎을 때, 내면의 번뇌가 잦아들고 평화가 깃들을 때, 우리는 그 옷을 벗게 됩니다. 아! 더 이상 그 무겁고 답답한 갑옷을 몸에 걸칠 필요가 없어요.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는 세계의 변혁을 의미하며, “안에서와 같이 바깥에서도!”는 인간의 변혁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자신의 현재의식을 신성의 빛에, 자신의 에고를 보다 큰 자아(眞我)에게 완전히 맡긴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책임감(responsibility)은 응답하는(response) 능력(ability), 자신의 가슴의 진실에 응답하는 능력입니다. 사랑은 표현된 신성입니다. 자신이 표현된 신성임을 알고 자신을 진실로 사랑하는 것, 이것이 변형의 열쇠입니다. 작은 들(小野)에 핀 꽃이 누가 보지 않아도 향기를 퍼뜨리는 것이 꽃의 본성이듯이 사람이 사랑으로 가득 차 있어 주변에 德을 미치는 것은 인간존재의 본성입니다.


음양(이원성)의 기동작용(대립과 쟁투)은 우주 변화발전의 원리였는 데 이것이 멈추면 창조계가 멈추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러분이 여기에 존재하면서 새로운 길을 열어갑니다. 우리는 대립과 쟁투를 거치지 않고 어떻게 변화 발전해 나갈 수 있을까요? 어떻게 창조계를 앞으로 더 나아갈 수 있게 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해답을 알고 있지 못합니다. 여러분이 그 길을 개척 해 가는 거예요.


지금이 미네르바의 부엉이가 어둠을 밝혀 밤하늘을 날을 때입니다.


서산에 해가 지고 동녘에 달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제까지 영겁을 통하여 쌓아온 모든 지혜와 경험들이 여러분의 앞길을 밝히게 될 거예요. 지금까지의 시련과 고통의 역사에 종지부를 찍고 合德(陰,陽)과 調化(神,人), 相生의 새 역사를 시작하는 겁니다!


 하나됨의 축복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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